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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벤처박람회] "中企 가려운데 긁어줘야죠" .. 한정길 대표

... 방안을 구상중이며 중기센터가 운영중인 오픈-랩을 통해 정보기술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설립한 차세대 무선인터넷 연구소를 통해 관련기술의 실용적 연구와 사업화에도 열심이다. 산·학·연이 중심이 되는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특화된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하는 '우수패밀리 클러스트'사업도 올해부터 집중 추진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번 벤처 박람회에서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와 대기업들이 참가하는 만남의 장 등을 열어 판로개척과 ...

한국경제 | 2003.05.26 00:00

[경기 벤처박람회] '다시 뛰는 벤처' 보여준다

... 현대자동차, 홈쇼핑업체가 참가해 중소기업과 제휴해 판로를 확대하는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상당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어 박람회는 '대기업ㆍ중소기업간의 보기 드문 윈윈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해외에서 활약중인 한인 기업인과의 협력증진이 목표인 지식산업 포럼에는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회장이 강연에 나선다.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한 적지 않은 노하우가 제시될 예정이다. 주한 외국대사관의 상무관 30여명과 경기지역 경제관련 단체장 20여명, 기업대표 ...

한국경제 | 2003.05.26 00:00

남북경협위 합의사항 후속조치 착수

정부가 지난 주 평양에서 종료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5차 회의의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정부는 우선 `남북간 식량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에 따라 합의서 서명이후 3주이내인 다음달 13일까지는 쌀 지원선박을 첫 출항시킨다는 방침아래 쌀 구입과 수송선사 계약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번 대북 쌀 지원은 이자율 연 1.0%에 거치기간 10년을 포함해 30년 상환조건의 차관형식으로 이뤄지며, 매달 10만t씩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3.05.26 00:00

"부동산 거품 붕괴 가능성 크다" ‥ 한은, IMF 보고서 분석

주식시장보다 부동산시장의 거품 붕괴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70년 이후 최근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개 회원국의 자산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부동산시장은 20차례 과열국면중 11차례나 가격 폭락으로 이어져 거품 붕괴 확률이 55%에 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주식시장은 24차례 과열국면중 4차례만 가격이 폭락, 거품 붕괴 확률이 17%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

한국경제 | 2003.05.26 00:00

산자부, 주력기간산업 성장동력 선정

... 경우 업종별 세계시장 점유율은 자동차가 올해5.5%에서 2012년 10.0%로, 조선은 32.9%에서 40.0%로, 섬유패션은 4.5%에서 6.0%로 각각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장석인 산업연구원 지식산업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지난 10년간 주력기간산업 제품군의 수출비중이 꾸준히 증가했듯이 우리 경제에서도 10년 뒤 주력기간산업의 역할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진 현대차 사장은 "연료전지 개발에 정부와 기업이 향후 ...

연합뉴스 | 2003.05.26 00:00

[안현실의 '산업정책 읽기'] '新성장' 담당이 어디요?

... 주되,엄격한 성과책임을 묻는 일종의 '신성장을 위한 계약'을 맺는 방식도 생각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외국인을 책임자로 데려오거나 국제공동연구에 과감히 참여하는 등 새로운 발상들이 속출할 것이다. 드림팀을 구성하다 보면 산ㆍ학ㆍ연 협력은 자연스런 것이 되고,당장 이공계 고급인력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기업을 직접 지원하기가 갈수록 어려운 추세다. 10년 후 똑같은 아쉬움을 절감하지 않으려면 이런 내용의 '신성장 뉴딜정책'을 시도해 볼만도 하다. 논설ㆍ전문위원 ...

한국경제 | 2003.05.26 00:00

한.호주 정책협의회서 북핵 논의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정세,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내 정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한.호주 정책협의회가 27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엔과 아.태 경제협력체(APEC),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 등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 증진방안과 고위인사 교류, 경제.통상, 교육.문화 등에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의 안정 문제와 마약, 인간 밀매, 테러리즘 등 국제적 문제에 대처하기위한 의견도 교환될 ...

연합뉴스 | 2003.05.26 00:00

미.영 재건팀-이라크 지방정계 정면대결 양상

... 30명으로 구성된 시의회를 해체하고 대신 영국군 사령관이 주관하는 기술관료위원회로교체했다. 지방 종족 대표자들로 구성돼 있던 바스라 시의회는 군의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바스라 시의회는 그동안 미-영 재건팀과 지방정계 간 전후 협력의 본보기로 여겨져왔으며, 따라서 이번 결정은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대 유전지대인 북부 키르쿠크에서는 미군이 시의원 6명을 쿠르드족 중심 인사들로 임명하자 아랍계가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아랍계와 투르크계는 미군의 결정에 ...

연합뉴스 | 2003.05.26 00:00

北, 남측 인사들 발언에 불만

... "북한의 정권과 주민을 분리해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우리(북한)와 6.15공동선언을 함께 탄생시킨 남조선의 이전 당국에 대한 비방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용납될 수 없는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북한은 또 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기간에 나온 청와대 고위당국자의 발언에 대해서도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북한 박창련 단장의 '재난'발언으로 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당국자는 지난 22일 "북한의 태도에 변화가 없으면 그냥 내려올 수도 있다"면서 ...

연합뉴스 | 2003.05.26 00:00

이강철 '반대 15인' 지목

... 정균환 장재식 최명헌 추미애 한화갑 윤철상 의원을 지목했다. 또 입장 미정 당무위원으로 강운태 김성순 송영진 조순형 유재규 이 협 최재승 의원 7명을 거명하기도 했다. 그는 "신당은 대세이기 때문에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의 협력없이도 잘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전국구 의원문제와 관련해선 "우리가 다수이기 때문에 출당조치를 취하거나 임기가 얼마 안 남았으니 의원직을 포기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신의 당내 역할에 대해 그는 "신당 일은 하지 않고 대표에게 말해 ...

연합뉴스 | 2003.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