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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료 20만t 월말부터 북송

      비료 20만t이 이달말부터 북한에 지원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조만간 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열어 비료지원에 대한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출을 확정하고, 동시에 비료 구입과 수송선사 계약을 거쳐 이달말부터 대북 비료지원이 시작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남북장관급 평양회담 결과보고 자료에서 북한에 복합비료 중심으로 20만t을 봄철 시비기에 맞춰 5∼6월중 수송토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원되는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현대차 아토스 3천대 리콜

      ... 건교부에 따르면 아토스 세미오토 변속기 기어를 조작할 때 원활하게 변속이 되지 않거나 변속 충격으로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됐다는 것. 리콜 대상은 1997년 6월19일부터 2000년 6월30일까지 제작, 판매된 3천160대로17일부터 1년6개월간 현대차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관련 부품을교환해 준다. 문의는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러-美, 이라크전 이견 조율에 합의

      ... 방문중인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후 "우리는 이라크 문제와 관련해 지난 몇달간 상호 이견을 보인바 있으나 향후 의견 조율을 위한 기회를 갖게 됐으며 이라크 국민의 복지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이라크전(戰)과 관련해 많은 논쟁을 했으나 상호 이견을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양국관계의 기초를 유지시키는데 성공했다"고 화답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과 파월 장관은 미국이 요청한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남북관계에 어두운 그림자 예고

      노무현 대통령이 15일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에서 "남북교류와 협력을 북한 핵문제의 전개상황을 보아가며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힘에 따라 남북관계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경협을 병행해서 추진한다'는 정부의 기본방침과는 달리, 상당한 대북 입장변화를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북한의 핵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현재 진행중인 남북경협과 교류를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것까지는 아닐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中 사스 華北 중심 확산세..농촌으로 확대

      ... 5개 지역에 집중돼 화북지방에 비상이걸렸다. 또 조선족이 몰려사는 지린(吉林)성에도 3명의 사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와 관련, 우이(吳儀) 국무원 부총리겸 위생부장은 이날 사스 대책회의를 소집,북부지방 정부들이 서로 협력해 확산 방지와 퇴치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허베이성, 후베이성, 지린성, 장쑤(江蘇)성, 산시(陝西)성 등 5개성을 전염병 지구로 추가 지정했다고 일본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이중 허베이와 지린 2개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메넴 후보 공식 사퇴..키츠너 차기 대통령 확정

      ... 미국의 한 관리가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미 국무부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메넴 전 대통령이 후보를 사퇴한다는 공식 성명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아르헨티나는 가장 중요한 민주주의 파트너로 선거법 규정에 따라 선출된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8명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지난 달 27일 실시된 1차 투표에서 메넴은 24%의 득표로 22%를 얻은 키츠너 후보를 누르고 1등을 차지했었다. 그러나 상당수 유권자들이 무기밀매 등 메넴 후보의 국정운영시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中, 盧-부시 공동성명 논평없이 보도.. 신화

      ...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논평없이 사실 보도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무기보유를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신화는 전했다. 통신은 이어 한미양국 정상이 북핵문제와 관련, 국제적 협력에 기반해 평화적인수단을 통해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제거"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평화적 해결 원칙을 거듭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한반도 정책의 기조로 삼고 있는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수출입銀, 에콰도르에 4천360만달러 신용제공

      수출입은행은 에콰도르 정부가 추진중인 `산토도밍고시(市) 상수도설비 확충사업'에 대해 총 4천360만 달러의 신용을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에따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3천만 달러와 자체 수출자금 1천360만 달러를 결합한 혼합신용(Mixed Credit) 방식으로 차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혼합신용 방식으로 지원된 사업으로는 스리랑카 광역시 상수도사업에 이어 두번째로 수출입은행은 혼합신용을 지원할 경우 국내기업이 개도국의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中, "盧-부시 공동성명 국제사회 공동 이해 반영"

      ... 아는사실이 없다고 언급을 피했다. 그는 또 대만의 세계 보건기구(WHO) 가입문제에 대해 중국은 어떤 형식으로든대만의 국제기구가입을 반대한다고 명백히 하고 그러나 사스(SARS.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방지와 퇴치를 위해 대만과 협력하고 지원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이날 오전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의 공동성명에 대해 논평없이 사실 보도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sdcho@yna.co.kr

      연합뉴스 | 2003.05.15 00:00

    • 北核 `평화적 수단 제거' 합의

      ... 동북아의 지속적인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미간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동맹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은 이날 단독 및 확대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주한미군문제를 비롯한 한미동맹관계, 경제통상협력, 완전한 동반자 관계 구축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 이같이 합의하고 전문과 4개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북핵문제와 관련, 양국 정상은 "국제적 협력에 기반해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

      연합뉴스 | 2003.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