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세계물포럼 알맹이 없이 폐막

... 끝으로 8일간의 회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WWF는 이날 각료선언을 통해 물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며 수자원 부족의 해결은 전지구적으로 시급한 과제라고 천명했다. 각료선언은 이와 함께 수자원의 공동이용을 위해 각국 정부가 상호 협력할 것과 유엔이 중재 역할을 맡을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WWF는 각료선언을 통해 구체적인 행동계획은 설정하지 못한 채 공허한 수사만 남발하는 '말잔치'에 그쳤다는 비판을 받았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가 수자원 오염과 전지구적인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통일부 오늘 청와대 업무보고

... 업무보고는 15분에 걸쳐 통일부가 현안 브리핑을 하면 참석자들이 50분간 토론을 벌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통일부에서는 정세현(丁世鉉) 장관을 비롯해 주요 간부 21명이 동석한다. 통일부는 업무보고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대북 인도적 지원문제, 남북대화 지속 문제, 이산가족 문제 등을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또 남북대화를 북핵문제 해결여건의 채널로 활용하는 방안, 국민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열린 통일포럼' 개최방안, 남북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우수 기술혁신 톱10] '알짜' 골라 세계 최고로 키운다

... 중기청은 상반기중 범정부차원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중소기업기술통계를 기초로 기술혁신기업(INNO-BIZ) 정책을 보완, 새로운 기술혁신촉진계획을 마련한다. 중기청은 중소기업부문의 국제간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도 전개한다. 독일 러시아 등 국가의 유명 연구기관을 통해 첨단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하는 것을 촉진하게 된다. 선진국의 유명대학과 연구기관을 통해 기술개발목록을 입수, 중소기업에 보급하는 사업도 ...

한국경제 | 2003.03.24 00:00

[우수 기술혁신 톱10] (기고) '올 1600개社에 1100억 지원'

... 연구기관을 통해 중소기업 종업원 2천명에 대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 원격기술교육시스템을 통해 수요자가 희망하는 교과과정을 신규 개발해 즉시 보급토록 하겠습니다. 이같은 다양한 기술혁신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청은 올해 총 1천8백85억원의 예산을 확보, 중소기업 연구개발현장에 직접 지원합니다. 이런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의 중소기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술혁신정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 | 2003.03.24 00:00

[이라크戰] 日, 요르단에 1억弗 지원

일본 정부는 이라크전에 따른 주변국 지원의일환으로 요르단에 1억 달러 (120억엔)의 무상자금 협력을 해 주기로 했다고 일본언론들이 24일 전했다. 일본 정부는 또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대해서는 420만 달러를 식량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외상은 지원배경에 대해 "요르단은 석유수입의 거의100%를 이라크에 의존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자치구는 빈곤층의 식량부족이 문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SK케미칼, 중국에 화학공정 기술 수출

SK케미칼은 독일 루르기사와 미국 이스트만사와 협력, 중국 HSP사에 화학공정 기술인 ETPA기술을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hisunny@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스위스, 이라크 인도지원 국제회의 개최

...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무부의 고위관계자는 이라크와 주변국들의 인도지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이번 국제회의에는 약 30개국이 참가할 것이라고 말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달 개발협력청 주관으로 이라크 전쟁 발발에 대비한 인도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했으나 미국은 참석을 거부했으며 이라크는 초청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스위스 정부는 이라크에 인도적 지원을 위해 650만 프랑(470만 달러)을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시라크, 교황에 '정의수호연대' 제안

... 국제사회의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이라크 전쟁을 일으킨 것은 심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시라크 대통령은 또 국제사회에 대해 "유엔의 틀 안에서 법을 지켜나가고 존중하자"고 강조, 미국이 유엔 안보리 승인 없이 이라크전에 나선 것을 간접 비난한 뒤"프랑스와 교황청은 준법 통치와 정의, 문화간 대화 등에 대해 비슷한 견해를 갖고있는 만큼 이런 가치들을 지키기 위해 협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파리 AFP=연합뉴스) duckhwa@yna.co.kr

연합뉴스 | 2003.03.24 00:00

[이라크戰] 국내 산업계, "전후 특수를 잡아라"

... 점검할 예정이다. 건교부 도태호 해외건설과장은 "우리나라는 91년 걸프전 이전 이라크에서 65억달러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이 있고 주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에 있는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외교통상부 등과 협력해 전후 복구사업 참여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거 이라크에서 수주한 실적이 5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현지 시공 실적이 풍부해 전후 현지시설 개보수 공사를 상당량 수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3.03.24 00:00

한-미 대외군사판매 제도개선 회의

... 대외군사판매(FMS) 관련 자금관리 검토회의를 24∼27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방부 조달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측 대표로 김용환 국방부 조달본부 외자부장 등 28명이, 미측에서는 마틴 슐만 국방안보협력본부(DSCA)재무담당관 등 14명이 참석한다. 양측은 회의에서 육.해.공군별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별 자금을 정산한 뒤 대금을 먼저 지급하고 사업종결시 정산하는 FMS 자금결제 방식의 문제점 등에 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현재 ...

연합뉴스 | 2003.03.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