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말聯, 미국과 對테러 해운협정 추진

말레이시아 정부는 14일 테러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것 관련, 아시아 해운업체에 대해 보안조치에 타협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말레이시아는 컨테이너 보안 문제에 대해 미국과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링 리옹 시크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이날 이틀간 일정으로 개막한 아시아 해상물류 회의에서 "해운업체들은 현재 화물들이 적재되는 방식이나 무슨 화물을 운송해야 하고 어디로, 왜,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해 재고하도록 강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이노비즈 코리아] 한경 후원 '中企이노베이션추진본부' 창립

... 슘페터는 "이노베이션은 대기업(Big Business)에서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이 이론을 깨고 중소기업(Small Business) 이노베이션촉진법을 제정하면서 중소기업이 이노베이션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중소기업 이노베이션에 무게를 뒀다. 오슬로에서 열린 OECD 기업위원회는 중소기업 이노베이션 매뉴얼을 만들어 실천에 나섰다. 이것이 이른바 '오슬로 매뉴얼'이다. 이 매뉴얼은 중소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부문별 ...

한국경제 | 2002.10.15 00:00

마카오 무사증체류 90일 확대

최성홍(崔成泓) 외교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방한중인 에드먼드 호 마카오 특별행정구 행정수반과 회담을 갖고 현재 30일인 한.마카오간 무사증 체류기간을 90일로 연장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밖에 최근 한반도 정세 및 투자, 관광 및 영사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방안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2.10.15 00:00

"지역산업정책 부처별분산등 문제 많다"

우리나라 지역산업 정책은 정부부처별로 분산돼있는 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일정지역에 기업.연구기관 등이 모여 협력.교류하는 '산업클러스터'에서도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많이 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지적은 15일 오후 삼성경제연구소.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산업 클러스터 발전전략' 세미나에서 제기됐다. 김종갑 산업자원부 산업정책국장은 `산업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업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지역산업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濠 20일을 '국민애도의 날'로 선포

... 위해 20일을 국민 애도의 날로 정해 정부 차원의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리 테러공격의 범죄자들은 잔인하고 야만적인 집단 살인행위를 저질렀다고 강도높게 비난한 뒤 범인 및 배후 색출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테러공격의 배후세력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정부 권한내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장관과 크리스 엘리슨 법무장관을 인도네시아로 파견,살인범 색출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김대통령 코리아펀드 격려

...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코리아펀드의 니콜라스 브래트 회장과 리처드 헤일 이사회 의장 등 코리아펀드 이사진 8명을 만나 한국경제 현황과 외국인투자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대북 화해협력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결과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긴장도 크게 완화됐다"면서 "이제 국제투자자들이 마음놓고투자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진 만큼 한국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한국경제는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파산위기 獨 모빌콤 47억유로 상환유예

...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모빌콤은 28.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프랑스 텔레콤이 이달초 지분 회수를 발표한 뒤 파산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모빌콤과 프랑스 텔레콤은 제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 참여를 위해 협력해 왔으나 높은 비용과 3G 이동통신 서비스 프로젝트의 더딘 진행속도로 인해 애로를 겪어 왔다. 모빌콤은 지난 2.4분기 1억7천280만유로(1억6천93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베를린 AP=연합뉴스) lcs@yna.co.kr

연합뉴스 | 2002.10.15 00:00

마산시 중소기업 인포-테크 닥터제 시행

... 기술개발 기반이취약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진단, 개선책을 마련해 주는 '중소기업 인포-테크닥터'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산시에 따르면 내년 초 마산시와 중소기업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경남대.창신대.마산대 산.학협력기관 등으로 이뤄진 '인포-테크 닥터'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원 및 상담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과 지원 창구를 구축한다. 인포-테크 협의회는 전담연구원과 e-메일, 전용전화를 배치해 기술개발을 비롯해 운영자금조달.품질인증 등 기업체의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안상영 부산시장,"세계도시 저력 키웠다"

... 응집된 힘으로 모두 극복해 냈다. 동티모르를 비롯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전 회원국이참가했고 특히 북한의 참가로 통일아시아드를 구현, 통일의 물꼬를 넓혀 놓았다고생각한다. --대회 기간 북한 체육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며 남북간 교류협력을 줄기차게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웅 IOC 위원과 박명철 위원장 등과 접촉을 하면서 부산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했고 그들은 부산항만 시설과 철도, 공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도 드러났듯이 남북한 공히 ...

연합뉴스 | 2002.10.15 00:00

호주, 대 테러법 전면적 재검토

... 배후세력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정부 권한내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인도측과의 회담을 위해 알렉산더 다우너 외무와 크리스 엘리슨 법무장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살인자 색출을 위한 호주와 인도네시아간 협력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이들의 방문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한 뒤 대 테러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등의 서방 정상들과도 이번 사건을 ...

연합뉴스 | 2002.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