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거리를 둔채경제와 민생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설정해 '민생우선정치'를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대통령은 10일 민주당 총재 사퇴이후 처음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정운영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구하기 위해 청와대의 정치개입자제를 수석비서관들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심끝에 총재직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면서 "테러사태에 이은 경제상황, 남북문제,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양대선거 등을생각할 ...

연합뉴스 | 2001.11.10 15:16

... 오늘 우리측은 다시한번 북측 정세 인식이 잘못되었으며 많은 오해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북측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하여 부당성과 유감을 표명했다. 국제적 긴장국면에서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고 남북이 공존 공영하기 위해서는 대화와 협력이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고 남북간 합의사안 이행을 촉구했다. 한편 북측은 우리측의 비상경계태세에 대한 납득할 만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거듭 주장했다. 남북 쌍방간에는 비록 상황인식에 대한 견해 차이가 여전히 남아있지만 상호 ...

연합뉴스 | 2001.11.10 13:58

... 업무 제휴에는 일본의 캐널시티, 중국의 슈퍼 브랜드몰, 대만의 브리즈 등아시아 각국의 대표적 패션 쇼핑몰 업체들이 참여하며 제휴기간은 2003년 3월말까지라고 밀리오레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연합체 참여 업체들과 쇼핑몰 운영정보 교환, 판촉행사.공연 교류, 정기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휴 조인식은 15일 일본 후쿠오카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

연합뉴스 | 2001.11.10 11:52

검찰이 한나라당 정재문 의원의 남북교류협력법위반 사건과 관련, 항소심 공판이 진행된 지난달 19일 재미사업가 김양일씨가 증거자료로 제출한 합의서 등 관련 서류에 대한 문서감정을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재판부가 9일 판결을 통해 합의서 등을 조작된 문서로 판단했는데 검찰은 지난달 공판에서 변호인측의 위조 주장에 대응, 문서감정을 요청하며 변론재개를 요청했으나 재판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

연합뉴스 | 2001.11.10 11:42

자민련은 대북협력사업에 대한 국회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남북교류협력법과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을 한나라당 일부 의원의 서명을 받아 12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총무가 10일 밝혔다.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은 남북교류업무를 관장하는 기구로 통일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은 모두 15명으로 하되 이 가운데 10명은 각 정당이 의석수에 따라 추천토록 하고 있다. 또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은 기금운용계획안을 ...

연합뉴스 | 2001.11.10 11:34

... 대통령이 행정부 수반 자격으로 여야의원들을 직접 만나 입법협조를 요청하는 등 대야채널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0일 "`국정전념'이라는 총재직 사퇴 의미를 살리기 위해선 여야로부터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김대통령은 이회창(李會昌) 총재와의 회담은 물론 국회의 주요법안 처리에 앞서 야당의회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입법협조를 요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김 ...

연합뉴스 | 2001.11.10 11:24

... 대통령으로 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김 전경련 회장,양 정보통신부 장관,전 한은 총재,이 한국통신 사장 등은 특히 미국의 경기회복 여부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부시 전 대통령은 "세계각국이 동반경기 침체를 막기위해 적극적으로 경제협력 정책을 펴야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옆 테이블에 배석한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과 정우택 자민련 정책위의장, 변웅전 자민련 총재비서리장, 장흥슨 터보테크 사장, 김병주 칼라일 아시아회장 등도 향후 경기전망과 국내 정세를 놓고 활기찬 ...

한국경제 | 2001.11.10 10:50

... 경험으로 보아 남측이 모를리 없다"며 장관급 회담의 난항을 이미 예고했다. 국방부가 지난달 12일 대북성명을 통해 경계태세 강화 조치가 외부의 테러공격으로 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임무임을 강조하며, "군은 남북 화해.협력.교류행사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적극 해명한 것도 이 점을 우려한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북측이 문제삼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미 공군 전력보강에 대해서도 한미 연합사령부측은 할말이 많다는 ...

연합뉴스 | 2001.11.10 10:15

... 범죄"라면서 "미국은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강력한 영도 아래 반(反) 테러전쟁에서 반드시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오홍근(吳弘根)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내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테러대비안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정보공유 등 한미간 대테러 공조와 확고한한미 동맹관계 유지를 위해 부시 전 대통령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

연합뉴스 | 2001.11.10 09:43

... 광저우(廣州)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검찰총장 회의 참석차 10일 오전 출국했다.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54개국의 검찰총장 등이 참가,지역내 검찰총장 회의로는 사상 최대규모이며 국제범죄에 대한 공동대처 및 협력증진 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신 총장은 10일에는 한.중 검찰총장 회담을 갖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자국민수형자에 대한 사형집행, 마약밀수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하며 12일에는 회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신 총장은 회의 기간에 ...

연합뉴스 | 2001.11.10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