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미국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가 6일 전망했다. PECC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 지역의 대미수출 감소와 경제활동 위축으로 아태지역의 올해 평균 성장률이 2.9%에 그쳐 작년의 5.7%에 크게 못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내년에는 3.7%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PECC는 이와 함께 올해 경제성장이 "위기가 한창이던 1998년을 제외하면 지난 ...

한국경제 | 2001.06.07 13:58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오길록)은 7일 한국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김춘호)과 정보기술(IT)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연구기관은 ▲인적 교류를 통한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공동사용 ▲해외사무소 공동 이용 ▲중소 벤처기업 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에 나서게 된다. ETRI 오길록 원장은 "이번에 정부출연기관인 전자부품연구원과의 업무협정 체결은 IT 분야에 대한 선진적인 연구를 할 ...

연합뉴스 | 2001.06.07 13:31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의 환경산업과 환경기술의 협력을 위한 제1차 한.중.일 국제환경산업라운드테이블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또 국제환경기술전과 환경상품전, 국제환경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해외 여러 업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COEX에서 함께 개최된다. 환경부는 작년 2월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합의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환경산업과 관련한 국제회의를 개최하게됐다면서 ...

연합뉴스 | 2001.06.07 12:03

... 점을 감안해 신중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는 반론을 폈다고 전용학(田溶鶴) 대변인이 전했다. 당내 개혁파의 좌장인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은 회의에서 "비무장상선에 대해무력을 사용하는 등 강경대응해서는 안된다"면서 대북 화해 및 협력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을병(張乙炳) 신낙균(申樂均)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도 다소 편차는 있지만 대체로 김 최고위원과 같은 입장이었다고 전 대변인은 설명했다. 반면 보수성향의 김중권(金重權) ...

연합뉴스 | 2001.06.07 11:55

... `문제없다'며 `북측에서도 정당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추진본부는 이같은 내용의 실무접촉 결과를 각 정당에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있는 남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에는 민주당.자민련과 한나라당 이부영 부총재.김홍신.김원웅 의원 등이, 통일연대에는 민주노동당이 각각 가입해있다. 또 북측 `6.15-8.15 민족통일촉진운동을 위한 북측 준비위원회'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대 ...

연합뉴스 | 2001.06.07 11:53

... "비무장상선에 대한 무력사용은 한반도가 정전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다해도 국제법상 금지된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북한 상선에 대해 포격, 총격 등 무력을 사용했을 경우 예상되는 사태에 대해 이 총재가 인식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반문한뒤 "이 총재의 주장은 굳건한 안보태세하에서 남북한 평화정착 및 화해.협력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온 정부의 노력에 흠집을 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

연합뉴스 | 2001.06.07 11:46

산업자원부는 장재식 장관이 오는 9일부터 중국 산동성 옌타이(烟台)에서 열리는 제2회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투자 박람회에 삼성전자 등 1백60여명의 민간 투자유치사절단과 함께 참석한다고 7일 발표했다. 장 장관은 APEC 투자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APEC CEO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새로운 경제협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또 우의(吳儀)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쓰광성(石廣生) 대외무역경제합작부 ...

한국경제 | 2001.06.07 11:36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북한을 방문 했던 미켈 나달 스페인 외무차관은 7일 오전 최성홍 외교통상부 차관에게 방북결과를 설명했다. 나달 차관은 이날 "북측이 대외관계 활성화 등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가뭄 등으로 경제 사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최 차관은 지난 2월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한 스페인의 노력을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의 화해, 협력 과정에서 스페인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6.07 11:36

전세계 상공회의소간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2차 세계 상공회의소 총회''가 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세계 87개국의 기업인 1천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됐다. 대한상의와 세계 최대의 국제 민간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가 공동으로주최한 이번 총회에는 미국, 일본을 비롯해 유럽, 중남미, 동남아, 아프리카의 상의회장단과 기업인이 대거 참가해 8일까지 계속된다. 이날 총회 개회식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장재식(張在植) ...

한국경제 | 2001.06.07 11:33

일본과 브라질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철강수입을 규제할 것인지의 여부를 조사키로 결정한데 대해 6일 우려와 함께 유감을 표시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 각료회의 참석차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 중인히라누마 다케오 일본 경제산업상은 이날 성명을 발표, "조사 명령은 정말로 유감스러운 것"이라면서 조사해 봐도 미국 철강업체의 시장 점유율 하락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철강산업의 문제점은 ...

연합뉴스 | 2001.06.0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