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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정보기관들은 과거에도 이번 테러공격의 유력한 용의자인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의 이복형제인 예슬람 빈 라덴을 동원해 빈라덴의 행방을 추적하려했으나 예슬람이 협력을 거부했었다고 스위스의 `르탕`지가보도했다. 예슬람은 당시 수사협조를 거부함으로써 스위스 국적신청이 거부됐으며 지난 1981년부터 빈 라덴과 접촉하지 않고 있다고 그의 변호인이 말했다. (워싱턴.뉴욕.베를린=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13 22:13

... 3박4일간 서울 평창동 올림피아 호텔에서 열릴 남북 장관회담에 참가하는 북측 대표로는 조성발 남북 해외학자 학술회의 북측 단장, 김만길 남북 화해공동위 위원 등 2명이 새로 참가한다. 또 최성익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허수림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총사장 겸 무역성 광명성 지도국 처장 등 기존 대표 2명은 교체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이날 홍순영(洪淳瑛)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김진표(金振杓) 재경차관, 윤형규(尹逈奎) 문화관광 차관, 통일부 이봉조(李鳳朝)통일정책실장, ...

연합뉴스 | 2001.09.13 18:22

... 안전대책본부는 각종 국제테러단체의 동향과 수법을 파악하기 위해 각국 정보기관과의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전대책본부는 앞으로 본선진출국이 최종 확정되면 해당 국가 정보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각국 선수단 안전관계자 협의체,해당국 주재공관 협의체 등을 구성해 참가국간의 빈틈 없는 공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전대책본부는 또 지방 개최도시에 설치된 9개 지역안전대책통제단과의 협조를 통해 각 경기장 주변에 ...

한국경제 | 2001.09.13 17:39

... 기업구조조정 촉진 관련 금융기관 감독규정 개정, 현대 및 삼신생명의 보험사업 허가 취소, 현대캐피탈의 퍼스트CRV 주식 소유 승인 ▷ 한국개발硏, 비전 2011 프로젝트 인력양성반 토론회 ▷ 중소기업청, 대규모기업집단의 중소기업 협력체제 평가결과 ▷ 진 념 부총리, KBS 라디오 인터뷰 (오후 1시 10분) ▷ 전경련, 정보화 현실과제와 근본적 처방 세미나 (오후 1시 30분) ▷ 재정경제부, 물가 및 서민생활안정 대책회의 (오후 3시) ▷ 전경련, 제6회 ...

한국경제 | 2001.09.13 17:20

... 이슬람 국가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와도 공조를 모색해야 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사설을 통해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테러공격을 받은 후 조지 W.부시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 및 외국 정상들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협력 필요성을 인정했다고 지적하고 걸프전때와 마찬가지로 부시 대통령이 국가들간의 연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취임후 수개월간 특히 방위차원에서 독자적인 미국의 행동을 강조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

연합뉴스 | 2001.09.13 16:58

[ 한국과학기술경제협력협의회 김남균 초대 사무총장 ] "과학기술의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사장되지 않고 기업에 전파돼 수익을 낼수 있도록 강력한 산학 협력체제를 갖추겠다" 최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한국과학기술경제협력협의회(회장 박찬석 경북대 총장)의 김남균 사무총장(전북대 교수)은 27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협의회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장은 "과학기술과 ...

한국경제 | 2001.09.13 16:33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13일 오후 3시 미국 적십자사(총재 버나딘 헐리)에 뉴욕 테러 참사와 관련한 구호금 5만달러를 긴급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한적은 "이번 구호금은 국제구호협력기금에서 지원했으며, 앞으로 미국적십자사의 요청이 있으면 추가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적은 희생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접수키로 하고 이날부터 본사를 비롯하여 전국 13개 지사에 성금 접수 창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한적 관계자는 "이번 구호금 송금은 ...

연합뉴스 | 2001.09.13 16:30

... 밝혔다. 김 국방장관은 "이번 테러사태로 북미간 대화와 관계개선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등 북미, 남북관계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면서 "대 테러 전담부대를 지정 운용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행자장관은 "테러사건에 대한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119 국제구조대' 파견요청시 즉시 파견할 것"이라며 "테러우범국가를 경유하거나 테러우범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자에 대해 여행자 휴대품 전수검사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한편 국내선 항공기 탑승자에 대해 주민등록증 제시 등 신분확인 ...

연합뉴스 | 2001.09.13 16:03

... 금융기관, 섬유업계 등을 중심으로 즉각 구성돼 기업의 어려움을 접수받아 대책을 마련한다. 또 외교통상부, 미국 현지 기관에도 이같은 내용을 통보하는 한편 원활한 정보교환 등을 위해 기관 및 단체간에 협조 체제를 강화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시청 국제협력과에 `24시간 상황실'을 설치해 테러사태 추이를 파악하고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여러가지 애로사항을 수집, 처리할 계획이다. (전국종합=연합뉴스) 박종국.최병길.김효중 기자 pjk@yna.co.kr

연합뉴스 | 2001.09.13 16:01

... 명예총재는 13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소속의원들과 오찬을 겸한 의원총회를 갖고 남북장관급회담과 관련해 "임동원(전 통일장관)을 생각해서 제안한 회의인데 무슨 얘기가 진전되겠는가"라고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남북협력기금은 반드시 국회의 동의를 얻어 쓰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김성룡(金星龍) 부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이어 미 테러참사에 대해서도 "자주 있을 수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MD(미사일방어) 정책은 방어를 ...

연합뉴스 | 2001.09.13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