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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테러, 더이상 무고한 희생없기를" .. '김수환 추기경'

... 뜻과 국력이 하나로 모아져야 할 때입니다. 정치,경제를 책임진 분들이 힘을 합쳐야 하는데 오히려 흩어지고 대립하고 다투기만 하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말만 영수회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만나 깊이 이야기하고 협력할 때 국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어요. 진심으로 여야지도자들에게 호소합니다" -최근 언론개혁,8·15 방북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언론이든 종교든 개혁의 필요성은 있는데 현재 쓰고 있는 방법으로 좋은 ...

한국경제 | 2001.09.12 17:39

[美 테러 '大慘事'] 지구촌 "테러 응징" 한목소리 .. '각국 반응'

... 도전"이라며 "세계와 일본의 경제 시스템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이번 테러는 극히 비열하고 용서할 수 없는 폭거로 분노를 느낀다"며 "미국을 강력히 지지하며 필요한 협력과 구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0... 중국인들은 세계 정치 경제의 중심지인 워싱턴과 뉴욕이 재앙적인 테러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특히 "어떠한 형태의 폭력 테러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

한국경제 | 2001.09.12 17:33

공정위, 경쟁정책 국제협력분과 자문회의 개최

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과천 청사에서 '경쟁정책 국제협력분과 자문회의'를 열고 경쟁정책의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원용수 숙명여대 교수 등 자문위원과 공정위 간부들이 참석해 주요 선진국의 경쟁정책 동향과 역외적용 추진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12 17:31

일본 국제협력은행과 첫 연례회의 .. 수출입銀

수출입은행은 13일부터 이틀간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과 제1차 연례협력회의를 갖고 협조융자 국가신용도평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보교환 및 업무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 국제협력은행(JBIC)은 지난 99년 일본 수출입은행과 일본의 대외원조자금을 제공하던 해외협력기금이 통합된 은행이다.

한국경제 | 2001.09.12 17:30

수출 중소기업 비상지원반 운영

... 수출대금 회수 등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대미 수출중소기업 비상 지원반을 운영키로 했다. 지원반은 대미 수출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이날부터 접수하며 수출금융 500억원, 정책자금 상환유예, 신용보증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또 KOTRA, 수출입은행, 수출보험공사, 신용보즘기금 등 유관기관과 협력, 대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로 했다. (인천=연합뉴스) 이현준기자 songha@yna.co.kr

연합뉴스 | 2001.09.12 17:22

[JP 총재복귀와 YS 연대]

... '신당 창당'이란 '큰 그림'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비록 미국 테러참사로 연기됐지만 12일로 예정됐던 YS.JP 만찬회동도 이러한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들이다. 김 명예총재도 회동과 관련, "(YS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여러가지 논의를 할 것"이라고 YS와의 연대를 모색중임을 시사했다. 자민련 전당대회는 빠르면 10.25 재.보선 이전에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으나 YS측과 세를 합치는 통합대회가 될 경우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

연합뉴스 | 2001.09.12 17:22

개신교, 미 참사 규탄

... 위기가 더 큰 재앙으로 번지지 않도록 슬기롭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기총은 또 "유족과 미국 정부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며 애도를 표한 뒤 "우리 정부와 국민들도 미국이 어려움을 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동완 목사)도 이날 미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로버트 에드가 목사에게 긴급 전문을 보내 "이번 사건으로 입은 미국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진심으로 위로하며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

연합뉴스 | 2001.09.12 17:19

김정일 "한국 답방 여건 조성해야"

... 솔직하게 권유했다"고 리 대사는 말했다. 중국 전체 외교관들중 한반도에서 가장 오랜 기간인 21년 이상 체류한 리 신임대사는 "한반도 정세는 완화됐다고 볼 수가 있다. 장관급 회담이 열리는 것은 좋은징조라고 생각한다. 대화와 협력이 하나의 추세이다. 이에 맞게 인내성 있게 성실하게 대화해 나간다면 남북관계가 잘 진전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19년간 근무 또는 공부를 하고, 한국에서 94년부터 97년까지 2년6개월간 참사관으로 근무한 리 대사는 ...

연합뉴스 | 2001.09.12 16:50

정부의 對테러 대응체계는

... 대회를 대비해 지방경찰청에서도 특공대를 창설,운용중에 있다. 지난해 열린 서울 아시아태평양정상회의(ASEM) 때에는 국정원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테러사건과 테러정보를 면밀히 분석, 군 당국 등 유관부처에 지원하고 외국관계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응했다. 정부는 특히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비해 대테러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정부는 국정원이 주축이 돼 컴퓨터 범죄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군 당국도 사이버 테러에 대비한 정보방호 ...

연합뉴스 | 2001.09.12 16:22

김 국방, 美 국방장관에 위로서한

...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 군은 미국이 처한 전대미문의 재난의조기 극복을 위한 조치와 지원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는 전 세계의 국가들과 더불어 이러한 테러행위를 근절하는데 필요한 모든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간 항공기와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사악한 공격의 배후는 반드시 밝혀져야 하며,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인류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기자 ...

연합뉴스 | 2001.09.12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