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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산책] 행조실 "통상업무 관련부처 협조 미흡"

      ... 대한 주요정책과제 평가에서 "대외경제 정책 조정을 담당한 재정경제원과 각 경제부처, 외무부등 관련부처간에 유기적 협조가 이뤄지지 않아 종합적 시각에서의 체계적 효과적 대응이 미흡하다"고 진단. 특히 "자동차 농산물등 분야별 협상과 관련, 일부 부처에서 정부입장을 미국에 전달할때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지 않음으로써 그후 협상때 부처간 이견을 노출하고 상대국의 불신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 행조실은 이어 "분야별 통상협상때 민간국제통상전문가의 ...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대유엔 사업분담금 8-10배수준 확대방침

      ... 우리의 비상임이사국진출에 지지입장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차관은 대북경수로지원문제에 대해 "북한이 핵활동동결을 유지할 경우 한 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간 경수로공급협정 체결시한인 오는 21일 이 후에도 북한과 협상을 계속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차관은 또 "북한지도부가 제네바합의 이행이 북한의 이익에 부합됨을 잘 알고 있고 이를 김정일의 업적으로 간주하고 있어 제네바합의 파기는 쉽지 않 을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북한의 벼랑끝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한-미수출분쟁, WTO 최초/최대 제소화 전망

      ... 소식통들은 한국정부가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 고 있는 느낌이지만 아직 해결될 문제가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익명의 한 미관리는 "우리가 WTO에 제소한이후에나 한국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농업부의 무역협상 대표 폴 드레제크씨는 "한국과 협상에서 조금의 진전을 봤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국의 한 육류산업 로비스트는 "이것은 단순히 핫도그 6백만달러 어치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한국은 무역장벽을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사설] (13일자) 고무적인 노사화합바람 확산

      ... 협력업체까지 노사화합에 동참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노조측이 국민경제와 회사의 실정을 감안해 4.8%(호봉승급분포 함 6.6%)의 임금인상안을 제시하자 11일 이를 즉각 수용,교섭으로 인한 시간낭비 없이 무교섭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우전자는 같은날 국내 가전업계에선 처음으로 300여 협력업체 노사와 공동으로 노사협력을 선언,좋은 수범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한일은행과 평화은행은 노사협력확산 분위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수익금의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엷어지는 북-중관계] (6.끝) 대화 우선돼야

      ... 야기시킨다. 거래당사자가 많다는 것은 결국 문제발생의 소지도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남북한 경협은 몇가지 선행조건을 해결하지 않고는 단기적으로 활성화가 어렵다는 비관론도 등장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수로협상을 보면 한국이 배제되고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실제 북한이 한국기업에 대해 추파를 던져온 지난 2년동안 한국기업이 북한내에 뚜렷한 투자를 한 흔적이 없다. 북한은 최근들어 이를 명분으로 한국기업 투자배제론 또는 투자지역 한정론(나진.선봉)을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지금 평양에선 꽃이 피고 있다"..미-북직통전화개통 첫통화

      ... 국한됐지만 기술문제가 해결되는 다음달부터는 미국 전역에서 북한과의 DDD전화통화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멀지 않아 팩스통신의 길이 열려 문서자료의 교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화망 개설은 북한과 서방측간의 대화와 협상 창구를 크게 넓힐 것이라는 데서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 북한과 미국의 정부관계자들은 필요할 경우 핵문제를 포함한 주요 현안들을 직접 전화로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간의 비지니스거래나 민간교류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신민당, 선통합 수용 .. 야권통합 급진전

      신민당이 11일 민주당과의 통합협상과정에서 합의된 당대당통합및 공동 대표제 도입, 민주당 당명, 통합수임기구 구성등 통합 3대원칙을 공식 추인함에 따라 양당간 통합작업이 급진전되고 있다. 신민당은 이날 오전 최고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지분문제는 곧 발족될 통합수임기구에서 추후 논의키로 합의, "선통합선언후협상"이라는 민주당의 입장을 사실상 수용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이기택총재는 조만간 신민당 김복동대표와 접촉, 통합 협상을 마무리한뒤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변화하는 미국 노사관계] (4) 듀레즈공장 위원회

      ... 생산활동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제안활동의 기회를 가졌다. 하부위원회는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 안전과 작업환경등 현장의 모든 문제를책임졌다. 위원회는 어떤 이슈든지 자유로운 논의를 보장했다. 또 위원회가 해결해야할사안과 단체협상안건에 부칠 사안을 구분,빠른 속도로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듀레즈공장을 대상으로 노사관계에 관한 논문을 작성한 나이아가라 대학교의척 스미드 조교수는 "하부위원회는 언제든지 상부위원회에 제안활동을 할수있었다. 공장장과 노조위원장등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경제/경영다이제스트] '열린 경영이야기'..기업 철학 제시

      ... 3부"남다른 열정으로 고객을"에서는 사막서바이벌전략을 인사조직 생산 판매및 재무관리차원에서 활용하는 기법을 정리.소개했으며 4부 "사랑하는 것이다"에서는 경영전략실행에 관한 내용으로 각종 경영전략모델의 제시와 협상전략등을 소개했다. 저자는 이를 통해 "탁월한 경영이란 변화의 물결속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고객을 사로잡는 것"이라는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 윤현수 저 넥서스 간 7,000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5.04.11 00:00

    • [노사대표 인터뷰] 서복호 <동국제강 노조위원장>

      "노조활동 역사상 전무후무한 무교섭 임금타결은 시대의 요구다" 동국제강 서복호노조위원장은 그동안 잘못된 교섭관행으로 인해 불필요한 낭비요소가 많았다며 "정부의 세계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협상없이 총액4.8% 인상안을 결의대회에서 서명할 것을 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의대회및 무교섭 임금타결 배경은. "장기간 임금교섭으로 사측은 경영에 전념할 수 없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유발과 생산성저하 불량율 증가등 노사양측에 그 피해가 ...

      한국경제 | 1995.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