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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8일오전 국회에서 14대국회개원후 첫 3당사무총장회담을 열고 지방자치법등 정치관계법협상을 벌였으나 회담의제부터 이견을 보여 아무런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처럼 국회정상화논의가 답보상태를 거듭 함에 따라 국회공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민자당 김영구총장은 "이번 회담에서는 박준규국회의장이 제의한 정치 관계법협상기구 구성에 관한 대원칙을 세운후 여기서 지자제법은 물론 대통령선거법과 중앙선관위법등 모든 정치관계법률을 논의하자"고 주장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여야는 7일 민자 민주 국민 3당 사무총장-총무간 공식-비공식 접촉을 갖고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시기문제와 국회정상화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다. 이날 접촉에서 민자당측은 국회를 정상화시켜 원내에서 논의할 것과 대통령선거법등 정치관계법협상 병행을 주장했으나 민주당등 야당측은 선 연내실시보장을 촉구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한국경제 | 1992.07.07 00:00

국민일보 노조는 기본급 10.3% 인상을 요구하며 9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7일오후 서울비바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서를 제출했다.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정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총선에서는 단체장선거문제가 별다른 쟁점이 되지 않아 이에대한 국민의 심판이 내려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뒤 "그러나 국민당의원들이 일방적으로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하는 것은 고려치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대표는 "단체장선거는 지방경제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올9월 전후해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문제의 정치적협상을 위한 김영삼대표와의 회담을 공식제의할 것을 김정남총무에게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2.07.07 00:00

여야는 이번주중 민자 민주 국민 3당합동의 정치관계법협상기구 구성에 의견접근을 봄으로써 지방자치단체장선거시기와 대통령선거법개정등 정치 현안에 대한 본격협상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에따라 단체장선거시기를 둘러싼 여여이견으로 빚어진 정국경색과 국회 공전을 타개할 활로가 마련됐고 협상결과에 따라선 이번주내 국회운영이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민자 민주 국민당은 6일 총무회담 사무총장회담을 잇따라 열고 3당협상 기구구성문제를 최종 매듭지을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창원공단내 세일중공업 (대표 문언석)이 노사간 교섭을 재개,총액임금 4.6% 인상등 7개항에 합의해 오는9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5일 오전 10시께부터 회사본관 회의실에서 13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끝에 ?총액임금 4.69% 인상 ?징계위원 노사동수 ?노조의 경영권 불참여 ?파업기간중 무노동 무임금 적용등에 대해 합의하고 오는 9일부터 조업을 재개키로 했다. 이에따라 회사측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유급휴가를 실시하고 민주당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장기간 노사분규를 겪어온 경남 창원공단의 세일중공업이 노사교섭을 벌여 총액임금 4.69%인상등 7개항에 합의,9일부터 조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노조는 5일 오전 회사본관 회의실에서 노사협상을 통해 *총액임금 인 상(4.69%) *징계위원 노사 동수구성 *노조의 경영권 불참여 *파업기간 중 무노동 무임금적용에 합의,이같이 결정했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지적됐다. 6일 오후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북방지역 센터와 본사가 공동으로 연"제1회 북방진출 전략세미나"에서 정영녹KIEP 책임연구원이 "한중무역 전개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중국과의 접촉은 협상력 약화를 막고 개별 기업이익보다는 국가이익 제고를 위해 정책집행이 가능한 준정부적 기구의 역할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연구원은 또 우리의 대중무역은 중국시장에대한 정보및 경험부족이 가장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13개사에 ...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조정방침에대해 크게 우려하고있다. 보해양조관계자는 "병값 운반비 노임등이 올라가고 판매는 부진해 수지가 악화되고있는데다 위스키 맥주와도 경쟁하게 되지만 소주업계는 뚜렷한 대응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털어놨다. 소주업계는 EC와 정부간 협상이 타결되기전 성명서 진정서등을 내려했으나 최대업체인 진로가 지방소주업체들과 보조를 달리해 무산된것으로 전해졌다. 소주업계는 어쨌든 이번 협상타결로 맥주세율도 내리는 것으로 판단,금명간 대표자회의를 갖고 대책을 숙의할 예정...

한국경제 | 1992.07.06 00:00

... 되고있다. `1사2노조''인정여부는 현행 노동조합법 3조(조직대상중복등)를 둘러싼 엇갈린 해석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근 합병된 (주)우성타이어가 이로인한 노사간 마찰이 계속돼 46일째 공장가동이 중단되고있다. 이 회사노조는 합병되기전인 지난 5월18일 단체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에 들어갔으나 6월15일 회사측이 (주)우성타이어를 부산의 (주)우성산업에 합병시킨뒤 복수노조금지규정을 들어 1사1노조를 요구하자 이에반발, 파업 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7.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