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O...현대그룹에 대한 금융 및 세제상의 제재를 취하고 있는 금융당국 및 검찰의 일선책임자가 공교롭게도 모두 한 형제라서 화제. 이들은 맏형인 이경재은행감독원부원장보(53세),둘째인 이명재서울지 검 특수1부장(50세),셋째인 이정재재무부이재국장(47세). 맏형 경재씨는 주거래은행의 지휘를 통해 현대그룹에 대한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등 재벌그룹에 대한 여신관리를 총괄. 직접적으로 현대그룹에 대한 금융제재의 총대를 메지는 않고 있으나 정부의 ...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 요강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영어를 필수로 하고 국사.독어.불어.일 어 등 4과목 가운데 1과목을 선택토록 했으며 자연계열은 영어.수학을 필수로 하고 물리.화학 중 1과목을 선택하되 의과대학만 생물을 선택과목에 추가했다. 또 특별전형제도를 도입, 공대.법대.의대등 23개학과는 모집정원의 20%이내의 범위에서 본고사없이 전형키로 했다. 단 후기분할모집제도는 폐지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발표했다. 외대는 사범대학의 경우 내신성적 40%, 대학수학능력시험 20%,대학별 고사 30%, 면접고사 5%, 교직적성 및 인성검사 5%의 비율로 입시에 반영 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학별고사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영어를, 자연계는 국어, 수학II를 필수과목으로 하는 한편 인문계는 일어, 노어를 포함한 제2외국어 중에서,자연계는 물리, 화학, 생물중에서 각각 1개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치르게 했다. 특별전형제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4.09 00:00

... 증권 은행주를 이용한 두차례의 반등 시도를 짓누르고 6.12포인트가 또다시 하락,572.97로 곤두박질쳤다. "팔자"물량이 쇄도했으나 매수세가 실종돼 거래량은 전일의 2천3백85만주 보다 줄어든 1천9백87만주에 그쳤다. 대형제조주 금융주 뿐만아니라 고가저PER주들도 무더기로 하한가를 기록,주가는 전장에 570선까지 떨어졌다. 후장들어 투신차입금 상환연기설이 나돌아 은행주 증권주및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시도가 있었으나 "팔고 보자"는 일반투자자의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 가라앉고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왔던 저PER종목들이 시장에서 일단 퇴장하면서 뚜렷한 주도세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것도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를 부채질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연초이후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던 대형제조주와 금융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자금력이 뒷받침되지 못해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형편이다. 현재로선 당분간 저PER종목을 대체할만한 주도세력이 출현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주식시장안팎의 여러가지 여건들도 나쁜 편이다. ...

한국경제 | 1992.04.08 00:00

"주식보유비중을 줄이고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를 새로 사들일 생각입니다" 코리아 아시아 펀드(KAF)이사회 루퍼트 캐링턴회장은 2.4분기 KAF운영의 기본골격을 이같이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링턴회장은 6일 오전 동서증권 회의실에서 2.4분기 펀드운용회의를 마친뒤 "현재 자본금 1억달러 가운데 95%가량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나 그 비중을 70%선까지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가 급등한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을 팔아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 필수 과목은 서울 본교와 동일하게 하되 선택과목의 폭을 넓혀 수학 , 제2외국어, 한문, 정치.경제, 국사 중 한 과목 을 선택하도록 했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 를 필수로 하고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중 1과목 을 선택토록 했다. 또 사범대 체육교육과, 미술교육과, 자연과학대 사회체육과를 제외한 81개 전학 과에서 입학정원의 10%를 본고사 없이 고교 내신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 로 선발하는 특별전형제를 실시한다.

한국경제 | 1992.04.06 00:00

주도주공백상태에 빠진증시에서 대형주의 주가반등이 시도되고있다. 주초인 6일 주식시장에서는 저PER(주가수익비율)주의 퇴조가 뚜렷해진 가운데 대형제조주와 중소형 저가주에 강한 순환매가 형성된데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가까스로 590선에 올라섰다. 앞으로의 장세와 관련,향배가 주목되고있는 대형주는 반발매수세의 가세로 전체거래량의 70%를 상회할만큼 대량거래를 수반하면서 주가반등을 시도 했으나 아직 주가상승에 자신을 갖지못한 일반투자자와 기관의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 170만주정도였다. 매도우위의 폭은 주가가 급등했던 전날의 100만주가량보다 크게 줄어 45만주정도에 불과했다. 기관들은 이날도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들을 주로 사겠다고 나섰으며 은행 증권주와 대형제조주는 매물로 내놓아 매매주문패턴이 전날과 비슷했다. 실적이 불량한 일부 제조주를 매물로 내놓고 제약등 실적호전종목은 "사자"고 나선 것이 이전과 달라진 모습이었다고 증권관계자들이 전했다. 특히 오전10시 이후에 현대그룹계열사주식을 ...

한국경제 | 1992.04.06 00:00

주가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종합주가지수가 580대로 떨어 졌다. 4일 주식시장은 일부기업의 법정관리 신청및 자금악화설,"현대전자의 대출금유용"보도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전날 강세장을 이끌어냈던 대형제조주와 은행 증권주도 약세로 돌아서 하한가종목이 1백개를 넘어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56포인트 떨어진 589.83을 기록,지난 2일에 이어 또다시 590선 밑으로 떨어졌다. 주가의 약세속에서도 ...

한국경제 | 1992.04.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