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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고려대등 서총련소속 대학생들은 각각 소속대학 교내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날 하오 2시께 단국대에서 ''임양석방과 반미반핵평화군축을 위한 청년학도결의대회''를 마친뒤 북한대표단이 머물고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까지 가두행진을 벌인다는 계획 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서총련결의대회를 불법집회로 간주, 5일 밤부터 단국대 정문주변 에 3개중대 4백여명을 배치,대학생들의 교내진입을 차단한데 이어 6일에는 8개중대 1천2백여명을 투입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삼양식품 박명기사장은 5일 태릉선수촌을 방문,북경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을 위한 부식 및 간식용 라면 3백63박스(9천개)를 기증. 삼성물산은 프랑스의 자동중량전철시스팀의 국내도입을 적극 추진키로하고 6 일 신라호텔영빈관에서 이와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 코오롱상사는 5일하오 호암아트홀에서 보람의 일터실천대회를 개최. 현대자동차는 5일 송파구 가락동소재 정비연수원내에 자동차정비직업훈련소를 개설하고 훈련생 입소식을 거행.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가능할뿐 아니라 특정가입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개별 호출과 동일한 정보를 여러가입자에게 전달하는 그룹호출및 자동호출의 기능을 갖고 있다. 중형모델인 SRPS-1100은 2백명을 동시에 호출할수 있으며 송신자의 전화번호 기억기능, 전화번호변경 기능을 갖췄다. 구내용무선호출시스팀은 방송시설을 이용할수 없는 대규모공장 공사현장 쇼핑센터호텔 병원등에서 긴급한 연락을 해야할 경우 무선호출 수신기를 이용, 송신자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설비이다.

한국경제 | 1990.09.06 00:00

오는 10월부터 우리나라도 괌 입국비자가 면제된다. 주한 미국대사관의 에드워드 윌킨슨 총영사는 제5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괌 관광국 관계자들과 함께 힐튼호텔에서 6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연방정부가 오는 10월1일부터 한국인들이 괌을 비자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결 정한 사실을 이날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국은 괌을 비자없이 여행할 수 있는 17번째 국가가 됐다. 미국령인 괌정부는 지금까지 호주...

한국경제 | 1990.09.06 00:00

북한은 조만간 평민당의 김대중총재와 민자당 김영삼 대표최고 위원의 북한방문을 공식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고위급회담 북한수석대표로 참석한 연형묵정무원총리는 6일저녁 서울 잠실 롯데호텔 크르스탈룸에서 박준규국회의장이 베푼 남북대표단 환영만찬에 참석한 자 리에서 김총재와 김대표에게 "북한에 오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고 초청의 뜻을 밝 혔다. 연총리는 김총재에게 "김일성주석이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으며 곧 초청한다고 했다"고 전하고 "김총재가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남북고위급회담이 계속되는 동안 개별적인 면담이나 접촉을 하는 기회가 부쩍 많아지고 있어 눈길을 끄는 것은 물론 그내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 *** 두 수석대표 자주 한자리...귀엣말 나눠 눈길 *** 강총리와 연총리는 4일저녁 시내 힐튼호텔에서 강총리 주최로 열린 환영만찬에 앞서 오크룸에서 양측참석자가 만찬장에 들어가는 동안 약20분가량 만나 요담을 했 고 5일에도 북측대표단이 쉐라톤 워커힐호텔 민속공연 관람을 위해 인터콘티넨탈호 텔에서 민속공연장으로 가는길에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연형묵총리는 7시시각 고건서울시장의 영접을 받으며 홍성철통일원 장관과 함께 호텔로 들어와 곧바로 2층 다이너스티홀에 마련된 만찬 장으로 입장. 고시장이 입구에서 "반갑습니다 어서오십시요"라여 인사를 건네자 연총리는 "감사합니다"하는 말을 몇차례 반복하며 악수. 0...고시장은 이날 하오 6시10분께 미리 만찬회장을 둘러보고 준비상황을 살폈 으며 강총리는 6시40분께 미리 도착, 연총리일행을 기다렸다. 고시장은 만찬사에서 "이번의 만남이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남북총리회담 북측대표단 일행을 위한 고건서울시장주최 만찬회가 강영훈국무총리를 비롯한 우리측 초청인사 1백20여명과 연형묵 총리를 비롯한 북측대 표단 일행 90명등 모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하오 7시부터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고시장은 이날 만찬사에서 "민족의 애환과 정취가 깃든 남산 기슭에서 뜻깊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1천만 서울시민과 더불어 말할 수없는 반가움과 기 쁨으로서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우리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남북고위급회담의 북한대표단을 위한 6일하오 박준규국회의장 초청만찬은 당초 올림픽공원내 수변무대에서 가질 예정이었으나 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 장소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으로 변경. 이날 만찬에는 북측대표단과 수행원, 기자등 90명과 여야대표및 주요당직자, 국 회의장단, 국회상임위원장, 외무통일위위원, 통일특위위원, 이북출신의원, 각언론사 정치부장, 그리고 왕희경(양궁) 양영자선수(탁구)를 비롯한 올림픽 메달리스트 ...

한국경제 | 1990.09.06 00:00

*** 국회의장 주최 만찬 장소 변경 *** 박준규 국회의장이 남북고위급회담 양측대표단을 위해 주최하는 만찬이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서 6일 하오 7시30분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날씨 관계로 롯데월드호텔 크리스탈볼룸으로 장소가 변경됐다. 또 북측기자단은 이날 상오 갑자기 우리측에 동아일보사와 한겨레 신문사를 상오 10시부터 정오사이에 방문하겠다고 요청해왔으며 우리측은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남북대화사무국의 김형기 대변인이 밝혔다.

한국경제 | 1990.09.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