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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설 > 통화운용 지표보다 현실에 맞게 / 에너지효율 등급제

      ... 대출의존비중을 증가시켜줄 뿐으로 개방체제의 금융현실을 간과한 어리석은 조치라고 해야한다. 차제에 생각해야할것은 경제의 활성화와 회생을 위한 통화.금융정책의 역할이다. 에어컨과 냉장고 승용차등 에너지다소비제품에 대한 에너지효율등급표시제가 ... 첫째,충분한 대국민홍보가 있어야한다. 제도의 취지와 내용,식별방법등에 관한 홍보가 꾸준하게 전개돼야한다. 둘째,공정하고 믿을수 있는 공인등급사정기관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승용차는 국립환경연구원,냉장고와 에어컨은 국립공업기술원 하는 ...

      한국경제 | 1992.08.19 00:00

    • 오피니언 .. 경제학회세미나 (곽승영 교수)

      ... 해야할 과제는 무엇인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냉전체제가 붕괴되고 기술혁신이 진행되면서 세계경제는 자유로우나 공정한 경쟁체제를 강조하는 질서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세계의 기술은 전자기술중심이 되며 특정기술의 유효수명기간도 더욱 ... 자연보호에 미온적 태도를 취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자연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정부의 역할은 시장기능을 활성화하고 개인이 자율적인 경제활동을 최대한 누릴수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즉 정부는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을 ...

      한국경제 | 1992.08.19 00:00

    • '채권입회장' 개설에 신중 기해야..시세조작등 부작용 우려

      ...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기관투자가들에 국한됨으로써 담합의 소지가 커 일반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등 불공정거래를 야기시킬 가능성이 큰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많은 증권전문가들은 현재 전체 채권거래의 98%가 장외시장에서 ... 증권거래소가 입회장개설을 추진하고 있는것은 수수료수입을 노린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같은 증권거래소의 채권입회장 개설방안은 재무부가 채권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2.08.14 00:00

    • 정부,신 노동 정책 추진키로..자동차등 전략적 대기업 중점관리

      ... 되기때문이다. 특히 독과점 대기업들이 임금을 올린후 협력기업이나 소비자들에게 임금인상분을 전가시킬때 이를 불공정거래 행위로 간주해 금융 세제상의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또 노사간에 기업의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는한 현재 노사관계의 ... 장치를 강구키로 했다. 임금체계의 개선을 위해서 경직성 수당의 신설이나 증액을 방지하는 대신 성과급제도를 활성화,임금과 생산성을 연계시키고 제도권 노동단체의 조직력 강화와 재정확보차원에서 상급단체에 산하노조에대한 업무감사권및 ...

      한국경제 | 1992.07.26 00:00

    • 대북경협 과당경쟁 자제당부...노대통령

      ... 관련,"모든 행정이 공개된 오늘날 특혜나 의혹이란 것은 있을수없다"고 잘라 말하고 "국가적인 사업은 철저히 공정한 과정을 거쳐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북한과의 경제협력은 그 추진과정에서 서두르지않고 ...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에 대해 "오는 9월 옐친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러경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연해주공단을 비롯한 러시아지역에 중.장기적 안목으로 적극 투자해주기 바란다"고 ...

      한국경제 | 1992.07.23 00:00

    • "기술개발위해선 생산자단체 기능활성화시급"...업계주장

      대기업경영인들은 21일 기술개발을 위해선 생산자단체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민.관협동체제가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무역클럽에서 한갑수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열린 "대기업 경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업계대표들은 이같이 밝혔다. 대기업경영인들은 기술개발투자와 함께 기술관련 인력육성과 민.관협동체제구축이 시급하며 생산자 단체기능을 활성화해 정보수집과 기술애로 해소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기업.중소기업간의 관계정립을 위해 공정거래질서의 확립과 ...

      한국경제 | 1992.07.21 00:00

    • 1만달러이하 소액수출 수출승인면제...내년부터

      ... 관련계약서등 최소한의 서류만으로 외국환은행장의 확인절차를 받을수 있도록 한다. 담보및 대출관행개선?자사주식담보의 활성화=우량상장기업의 자사주식을 담보로 대출이 이뤄질수 있도록 유도한다. ?수출입은행의 지급보증에 의한 구매자신용확대=현재 ... 신고제를 완화한다. ?KS표시제품의 외주처리가능범위확대=알루미늄합금 압출형재 동및 동합금관등 품목에대해 표면처리공정을 외주처리할수 있도록 함. 공장설립승인단계?입지승인절차의 간소화=개별입지 지정승인과 용도지역 변경승인절차를 동시에 ...

      한국경제 | 1992.07.16 00:00

    • < 한경사설(16일자) > "새정부의 국가경영" 제기한 문제들

      ... 오히려 강화되어야할 점도 있다. 따라서 정부규제는 편익과 비용을 따져 될수록 줄이며 필요한 경우에도 일관성과 공정성의 유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둘째 재정지출은 적을수록 좋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입내세출의 원칙을 어기더라도 ... 활개치는 부작용을 낳았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어려운 이들도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재정기능을 활성화해야겠다. 그렇다면 여기에 필요한 엄청난 돈을 어떻게 마련해야 하는가. 무엇보다도 상속세 증여세 부가가치세등의 ...

      한국경제 | 1992.07.15 00:00

    • 신고대량매매제 내달 도입 ... 관계규정 보안 개선안 확정

      ...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증권거래소가 이같이 대량매매제도를 대폭 개선한것은 거액투자자들의 변칙적인 대량자전거래가 공정한 시세형성을 왜곡시키고 있는데다 투자자들이 시황을 오인할 우려가 있어 이들의 음성적인 거래를 양성화하기 위한 ... 희망대량매매제도도 보완,대량매수의 경우도 포함시켰다. 이같은 희망대량매매제도의 보완은 앞으로 M&A(기업흡수합병)활성화에 대비,경영권안정을 돕기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증권사들이 희망하지 않을 경우에도 증권거래소가 직권으로 ...

      한국경제 | 1992.07.15 00:00

    • 상호지급보증 제한규정 싸고 정부-재계 견해차

      공정거래위원회가 13일 대기업그룹 계열사간의 상호지급보증에 대한 규제를 법제화하기위한 공정거래법개정안을 입법예고함으로써 정부와 재계간에 이를 둘러싼 논란이 예상되고있다. 작년 8월 30대그룹에 대해 상호지보잔액을 동결하고 ... 여건을 마련하기위한 준비조치가 필요하다는게 재계의 공통된 주장이다. 담보위주의 대출관행이 사라지고 신용대출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얘기다. 전대주 전경련상무는 "상호연대보증은 대기업만의 문제가 이나라 금융정책차원에서 풀어야할 사안"이라며 ...

      한국경제 | 1992.07.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