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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황우석 교수 팀의 '광우병 내성 소'와 '무균 미니돼지' 세계 최초 생산은 국내 생명공학 기술을 한단계 끌어올린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황 교수 팀은 이번에 태어난 4마리의 광우병 내성 복제 소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 등을 한 결과 프리온(Prion) 변이단백질이 과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광우병을 유발하는 프리온 단백질 가운데 생체 안에 축적되지 않으면서 정상기능을 하는 프리온 변이단백질의 과발현은 광우병을 예방할 수 있는 ...

한국경제 | 2003.12.10 00:00

... 오전 서울대병원임상의학연구소를 방문, 장기(臟器) 제공용 무균 돼지, 광우병 내성 소 연구개발 등생명공학 현장을 시찰하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생명공학의 첨단 실험및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연구책임자인서울대 황우석, 안규리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시연한 특수 유전형질을 지닌 돼지와 소의 생산과정 및 이식.착상 실험을 지켜봤다. 노 대통령은 특히 장기 제공용 돼지는 불치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소는 세계 축산업계를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10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를 방문, 장기 제공용 무균 돼지와 광우병 내성 소 연구개발 현장을 시찰한뒤 "여러분의 실험과정을 보면서 이건 기술이 아니라 마술이라 느꼈다"며 격려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정운찬 서울대 총장 환영사와 황우석 교수의 보고를 받은 뒤연구실에서 탈핵및 체세포핵 이식, 세포에서 핵을 제거하고 핵이 제거된 세포를 복제한 배아를 착상하는 시연을 직접 지켜본 뒤 거듭 놀라움을 표시했다. 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사명을 동북아시대, 소득 ...

연합뉴스 | 2003.12.10 00:00

... 걱정은 하지만 누가 자녀에게 이공계 진학을 권고하겠는가"고 반문하고 "이공계기피 현상은 정부가 풀어준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국민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과기부의 과학기술인력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황우석 서울대교수는 질의를 통해 "이공계 기피현상은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최소한 이대로 가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반박했다. 황 교수는 또 "과학기술인력 양성을 주인없이 군웅할거식으로 해서는 안된다"면서 과기부가 교육부처와 ...

연합뉴스 | 2003.11.21 00:00

... ▲핵심.기반.관련 기술의 발굴 ▲기술개발의 시장성과 파급효과 분석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나노전자소자, 유비쿼터스 컴퓨팅 등 과기부의 프런티어 사업과 국책 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21개 기존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내용을 보완 확대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담았다. 공청회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산.학.연 소속 7명의 패널 토론과 세부사업별 추진 방안에 대한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기자 ciw@yna.co.kr

연합뉴스 | 2003.11.04 00:00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육성을 위해 서울대 황우석 교수를 위원장으로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15명이 참여하는 총괄추진위원회를 22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바이오 신약.장기와 미래보건의료전략기술 등 향후 5-10년간 우리 경제를 이끌고 갈 보건의료분야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활동을 벌이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3.10.21 00:00

...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서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BT 육성정책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촉진하며 국가 BT 발전과정에 관한 사적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처음으로 생명공학백서를 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과기부는 이를 위해 황우석 서울대 교수 등 산.학.연.관 전문가 9명으로 생명공학백서 편찬위원회를 구성, 이달 초 1차 편찬위원회를 개최해 기본계획 등을 확정했다. 올해 첫 출간되는 생명공학백서는 B5 용지 272매 분량으로 ▲생명공학의 비전▲세계 주요국의 ...

연합뉴스 | 2003.09.28 00:00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은 11일 과천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김훈철 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6명의 신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과위는 과학기술기본 정책을 심의하는 국가 최고 의결기구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된 민간 위원은 김 전 원장 외에 정명희 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황우석 서울대 농대교수,김학수 서강대 신방과교수,홍창선 한국과학기술원 원장,이준행 전남대 부교수 등이다.

한국경제 | 2003.08.11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1일 황우석(黃禹錫)서울대 교수 등 6명을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 신임 민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황 교수와 함께 국과위 신임 민간위원으로 위촉된 사람들은 정명희(鄭明姬)한국화학(硏) 책임연구원, 김학수(金學銖) 서강대 교수, 홍창선(洪昌善)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준행(李浚行) 전남대 교수, 김훈철(金燻喆)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자문봉사단 단장 등이다.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이들 신임 위원들에게 ...

연합뉴스 | 2003.08.11 00:00

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50). 생명복제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다. 지난 99년 국내 최초로 복제소 '영롱이'를 탄생시키면서 화제에 올랐다. 복제 동물은 오래 살지 못한다는 통설을 깨트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복제소의 아버지'로도 통한다. 황 교수를 최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있는 연구실에서 만나봤다. 황 교수는 "광우병 등 특정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제거한 소가 임신중"이라며 "연말 쯤에 송아지가 분만되면 세계적으로 큰 ...

한국경제 | 2003.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