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대통령 내일 여야 원내대표와 만찬

...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당초 민노당 천영세 대표는 사전 일정을 이유로 만찬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이날 오전 당내 논의를 거쳐 만찬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청와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는 자리에 한나라당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6월29일 한나라당의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제출과 관련,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으나 한나라당 지도부는 불참했었다. ...

연합뉴스 | 2006.03.16 00:00

노대통령 내일 만찬서 무슨 얘기하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가질 예정인 여야 원내대표 초청 만찬 회동은 '청와대발(發) 대화정치'의 가동이라는 점에서 자못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 대통령이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 교체 파동으로 어느 때보다도 향후 국정구상의 고심이 깊은 시점이기 때문에 여야 대표 초청 회동은 다소 뜻밖으로도 여겨진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만찬 회동에 대해 "국정 전반에 대한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

연합뉴스 | 2006.03.16 00:00

노대통령 17일 여야 원내대표 만찬회동

...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국민중심당 정진석(鄭鎭碩)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며, 민노당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는 사전 약속을 들어 불참을 통보했다. 한나라당측이 참석한 가운데 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하는 것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며, 앞서 당선자 시절인 2003년 1월 당시 한나라당 및 민주당 원내총무와 여의도 63빌딩에서 회동한 바 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6월29일 한나라당의 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제출과 ...

연합뉴스 | 2006.03.15 00:00

여야 대변인 '떡볶이 회동'

... 이계진(李季振) 대변인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자리에선 열린우리당 우상호(禹相虎), 민주당 이상열(李相烈), 민주노동당 박용진(朴用鎭) 등 4당 대변인이 모여 앞치마를 두르고 떡볶이를 나눠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교환했다. 이들은 회동에서 "우리가 하는 표현이 기준이 된다. 우리 하는 일이 품격 있어야, 열성 지지자들이 얼굴을 안 붉힌다"며 `품격있는' 대변인 역할의 중요성에 입을 모았다. 이계진, 우상호 대변인은 "우리 만큼만 합의가 잘 되면 정쟁이 상당히 없어질 ...

한국경제 | 2006.03.15 00:00 | pinky

美, 금융제재관련 북측제안 모두 거부

미국 정부가 지난주 북한과의 회동에서 북측이 내놓은 금융제재 관련 제안들 모두에 대해 거부 방침을 밝혔으며 북측에도 이런 뜻을 전달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14일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답보 상태에 빠졌던 6자회담의 재개 시점이 더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이 제안한 내용들은 `불법행위'로 간주되는 내용들을 논의하기 위한 북-미간 협의 기구의 설치, 북한의 미국 은행 계좌 개설, 방코 델타 아시아에(BDA) ...

연합뉴스 | 2006.03.15 00:00

청와대, 이기우 차관 사표 수리 방침

... 이해찬(李海瓚) 총리의 '3.1절 골프 파문'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이기우(李基雨) 교육 차관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절차를 밟아서 이 차관의 사표를 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3.1절 골프 당시 동반라운딩을 했고, 골프회동 성사배경 등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가 거짓해명 논란으로 오히려 파문을 확산시켰다. (서울=연합뉴스) 성기홍 기자 sgh@yna.co.kr

연합뉴스 | 2006.03.15 00:00

미국 경상적자 사상최대 8049억달러… 지난해 20%늘어

... 등을 앞두고 강도 높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카를로스 구티에레스 미 상무장관은 이날 "중국이 대미 경제 마찰을 해결하는 데 실패할 경우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며 "중국측이 성의를 보이지 않을 경우 연례 합동상업무역위원회 회동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재무부가 내달 15일께 발간할 상반기 환율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기자회견에서 ...

한국경제 | 2006.03.15 00:00 | 장경영

노대통령ㆍ여야 원내대표 17일 청와대에서 만찬

... 대한 각당 원내대표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국정 전반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만찬에는 열린우리당 김한길,한나라당 이재오,민주당 이낙연,국민중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는 다른 일정을 이유로 참석지 않는다고 청와대측이 전했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의 회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화정치가 가동될지 주목된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3.15 00:00 | 허원순

여당 '고건 때리기' 시각차

열린우리당이 고건 전 총리 '때리기'에 나섰다. 한때 동반자라고 치켜세웠던 열린우리당이 지난 12일 정동영 의장과 고 전 총리 간 회동에서 지방선거 연대가 무산된 뒤 '무임승차' 등의 원색적인 표현을 써가며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송영길 의원은 14일 한 방송에 출연해 "지금의 정치 시스템은 고장이 났다"는 고 전 총리의 발언에 대해 "자신은 고고한 척 밖에서 일갈하지만 정치판에 들어오면 모두가 똑같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문학진 이기우 ...

한국경제 | 2006.03.15 00:00 | 이재창

환경부 장관 이치범씨.공정거래위원장 권오승씨

... 노 대통령은 내주 국무조정실장과 한국은행 총재 등에 대한 인사를 할 예정이다.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광주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키로 했으며,박승 한은 총재도 이달 말 임기가 끝난다. 노 대통령은 또 3·1절 골프파문과 관련,이날 사표를 낸 이기우 교육부 차관의 사표를 수리키로 했다. 이 차관은 골프 회동의 배경과 상황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가 거짓해명 논란으로 오히려 파문을 확산시켰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3.15 00:00 | 허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