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방의회선거법의 정당추천제 허용여부를 놓고 민자당의 민정계와 공화계 간에 주장이 엇갈리는 바람에 대변인과 부대변인이 서로 다른 소리를 하는등 불협화음. 당내 화합과 결속을 강조한 청와대회동에 이어 18일 상오 열린 당무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공화계의 김홍만 부대변인은 "지자제선거법은 지금까지 통합추진위에서 정당추천제를 배제한다고는 했으나 각계 의견과 국회내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재고하겠다고 김용환 정책위의장이 밝혔다"고 전언. 김부대변인은 ...

한국경제 | 1990.04.18 00:00

... 토대로 곧 5월9일 전당대회에서 처리할 당헌개정안을 구체화할 계획인데 당헌에 "대표최고위원은 당을 대표해 총재 와 당무를 협의한다"는 조항을 명문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 민주 공화등 3계파는 17일 청와대 최고위원회동에 앞서 당3역을 중심으로 전당대회이후 당지도체제문제에 관해 절충을 벌여 대체로 의견을 집약함에 따라 이날 청와대회동에서는 당권문제가 구체적으로 거론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곧 당헌개정소위를 가동,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

한국경제 | 1990.04.17 00:00

노태우대통령은 17일 낮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김종필 최고위원, 박태준최고위원 대행과 오찬회동을 갖고 당내분 수습방안과 앞으로의 당운영및 진로등에 관해 논의, 계파의 이익을 초월하여 3당통합정신을 구현함으로써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치를 펴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 *** 3당통합정신 구현해 기대부응 합의 *** 노대통령과 최고위원들은 특히 최근 민자당내 계파간 갈등으로 물의를 ...

한국경제 | 1990.04.17 00:00

... 보인다. *** 민자내분수습 내주중 정상화 전망 *** 두 김최고위원은 지난 14일 9시부터 11시30분까지 계속한 단독요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는데 이에따라 민자당 내분사태는 박철언장관의 사표제출로 돌파구가 열린데 이어 청와대회동에서 최종 수습되어 이번주안에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삼최고위원은 청와대회동과 관련 "노대통령과 만나 격의없이 우리나라 의 장래를 위한 모든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으며 김종필최고위원은 "노대통령의 일정은 모르지만 가능하면 ...

한국경제 | 1990.04.17 00:00

... 붕괴 * 올목표 5~7% 3월말 3.2% * 부동산 여전히 상승 # 사회면 = 흉악범 9명 교수형 집행 * 6공들어 두번째 * 모두 가정파괴/살인죄로 한국일보 # 1면 톱 = "민자 내분 국민에 죄송" * 청와대 4자회동, 당결속/당무정상화 합의 * 보선결과 겸허하게 반성 # 경제면 = 근로자 주택용 택지, 재계 공동조성키로 * 중소기업까지 참여하는 전담기구 구성 * 인천지역 해안매립 추진 # 사회면 = 흉악범 9명 사형 집행 * 강도살인/가정파괴범등 ...

한국경제 | 1990.04.17 00:00

민정계는 17일 청와대 최고위원회동을 계기로 당이 내분이전의 모습으로 회귀할 것으로 낙관. 박준병 사무총장은 이날 상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잘될 것으로 믿는다"며 "내분이 상당히 장시간 애기를 나눌 것으로 보이며 전진적인 방향으로 결론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 박총장은 청와대회동 결과를 낙관하는 근거를 단 하나도 제시하지 않는채 무조건 "잘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며 "청와대회동이 끝나는대로 조직강화 특위도 가동, 원외지구당에 ...

한국경제 | 1990.04.17 00:00

민자당의 박태준최고위원대행은 일요일인 15일 저녁 민정계 중진의원 5명을 성북동 모음식점으로 초청, 저녁을 함께하며 17일의 청와대회동 대책등에 관해 논의, 박철언정무장관 사퇴후 민정계의 중심이 박대행 쪽으로 급격히 옮겨가는 인상. 박대행은 이날 저녁 박준병 사무총장과 김윤환 이춘구 이종찬 이한동 심명보의원을 초청, 당내분수습책과 청와대 최고위원회동 이후의 당운영 및 민정게 결속문제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 박대행중심의 민정계 결속을 다짐했다고. ...

한국경제 | 1990.04.16 00:00

... 한다고 본다"고 말해 이번 당내분 사태를 계기로 당의 단합과 위계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는 한편 개혁입법 문제에 있어서도 탄력적 인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듯한 인상. 김영삼최고위원은 이날에도 당직자회의에 불참했는데 17일 청와대회동에서 내분사태를 완전 마무리지은뒤 정상적으로 당무를 보게될 것이라고. 김종필최고위원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박태준대행등이 참석했으나 이번 사태의 여파때문인듯 당직자 모두가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다문채 곧바로 회의 를 시작. 회의에 참석하기 ...

한국경제 | 1990.04.16 00:00

... 물리기로 # 사회면 = 검찰/법원 형량싸고 "삐거덕" 강력사건등 유예 잇달아 표면화 작년 조직폭력 23 % 석방 선고도 구형량의 절반미만 국 민 일 보 # 1 면톱 = 민자, 지도체제싸고 진통 내일 청와대 4인 회동결과 주목 최고위원 권한배분 이견 민주계, 행정부 당분리 역할분담 주장 # 경제면 = 물가 오름세 가속 상의조사...건자재 농축산물 주도 세탁비누등 공산품 덩달아 # 사회면 = 억울한 교통 범칙금...1만원도 법정 투쟁 시민권리의식 ...

한국경제 | 1990.04.16 00:00

노태우 대통령과 김영삼/김종필 최고위원은 17일 낮 청와대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민자당 내분의 수습 및 당풍쇄신 기강확립방안등을 집중 논의한다. *** 내분재발 방지대책 당운영 문제 *** 박태준 최고위원대행도 참석하는 이날 청와대회동에서 노대통령과 두김 최고위원은 최근의 민자당내분이 3당통합과정에서 빚어진 진통이나 집권 여당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었다는 점을 자성하고 이번 내분을 계기로 당의 융화와 단합에 최고위원들이 ...

한국경제 | 1990.04.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