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상호를 변경했다. 삼익은 지난 85년 산업합리화업체지정때 삼익가구등 계열사들이 독립 됐으며 현 삼익주택도 이 당시 관리종목으로 지정, 경영적인 측면에서는 사실상 독립운영되고 있다. 삼익의 사주는 건설업계의 원로인 이종록씨로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회장은 현재 삼익주택의 회장으로도 돼있으나 삼익주택의 경우에는 지난 85년 은행관리업체로 지정되면서 제일은행이 이회장이 경영권에 손을 대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해주기로해 이회장은 삼익주택에 대한 경영권 ...

한국경제 | 1995.10.05 00:00

... 체육대회를 마치고 "위기에 처한 한국출판의 미래"에 대해 "둥지" 황근식사장의 주제강연과 토론이 있었다. 여기서 출판개방과 극심한 도시시장 위축문제 낙후된 도서유통문제 편집자들의 실력향상문제등이 진지하게 모색됐다. 현재 회장은 송영석씨(해냄)가 맡고 있고 총무엔 심만수(살림) 재무엔 김혜경(푸른숲) 감사엔 김용진(동문사)씨, 그리고 모임의 주요현안을 결정 하는 상임위원엔 초대회장인 이승용(홍익출판사) 2~3대 회장인 황근식(둥지) 이경용(밀알)씨가 ...

한국경제 | 1995.10.05 00:00

... 1조2,500억원의 특별기금을 조성하는 내용도 있었다. 평균어음할인 기간이 3개월인 점을 감안하면 이 돈을 1년에 4회 돌린다고 할때 중소기업에 연간 5조원가량을 공급할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8월9일 김영삼대통령은 30대그룹 회장들과 만나 중소기업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기존정책이나 제도의 틀을 뛰어넘는 대책을 강구하라는 지시도 했다. 대기업그룹에서는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현금결제확대등 가시적 움직임을 보였고 재경원에서는 "중소사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

한국경제 | 1995.10.05 00:00

... LNG(액화천연가스)수송선이었다. 이 배는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LNG 3호선인 "한진평택"호.막 시운전에 나서는 참이었다. 한진평택호가 부산앞바다를 일시에 텅 비우며 행차에 나선 것은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서였다. 조중훈한진그룹 회장이 직접 항만청측에 부산앞바다를 "정리"해 줄 것을 부탁했던 것. 고부가 대형선박의 상징으로 꼽히는 LNG선은 이처럼 조선업체들에 자부심과 선망의 대상이다. 우선 가격면에서 다른 선박을 압도한다. 한 척 값이 약 2천억원이나 ...

한국경제 | 1995.10.05 00:00

이원홍 한국차문화협회장은 독일 함부르크대학 초청으로 6일 함부르크시 에서 한국의 차문화(행다례)시연회와 궁중복식쇼및 절하기 시범행사를 갖는 다. 박로형 고려대국제경제법연구회장은 미콜럼비아법대 마이클 영 교수(전국 무성차관보)를 초청,6일 오후4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클린턴행정부의 통 상정책"에 대해 강연회를 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

한국경제 | 1995.10.05 00:00

... 다른은행들은 대부분 대출금액만큼의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법정관리보다는 당장의 채권회수를 희망하고 있어 (주)삼익의 처리가 서울은행의 의도대로 진행될지는 의문. .금융계에서는 이번에 부도난 (주)삼익의 이종록회장이 형식상이나마 현재 산업합리화업체로 제일은행의 관리를 받고있는 삼익주택의 소유주 라는 점에서 "부실기업의 오너였던 사람이 어떻게 다른 회사를 설립, 은행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의문를 제기. 특히 이회장은 ...

한국경제 | 1995.10.05 00:00

문화체육부는 7일 오후7시(현지시간) 미뉴욕의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광복50주년및 유엔창설50주년기념 ''세계를 빛낸 한국음악인 대향연'' 연주회를 갖는다. 정명훈(지휘) 정명화(첼로) 김영욱(바이올린) 신용옥(소프라노) 김덕수 사물놀이패등이 베토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협주곡'', 차이코프스키 ''로미오와 줄리엣서곡'', 강준일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마당''등을 연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

한국경제 | 1995.10.05 00:00

전경련 국제경영연구원은 5일 오후 6시 전경련회관에서 황학수삼성생명 사장과 송병순국제기업전략연구소회장을 초청, 최고경영자과정 특강을 갖는다. 황사장이 "신경영의 본질과 경영자의 자세"를,송회장이 "기업의 다운사징과 효율적인 경영"을 연제로 강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

한국경제 | 1995.10.05 00:00

한라그룹은 오는 12월4일부터 부산-상해간에 화객선을 취항한다고 5일 밝 혔다. 이와관련, 정인영한라그룹회장은 이날 상해에서 상해코스콘사 김충명총경리 와 부산.상해훼리(주)의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한라그룹 계열사인 한라해운과 상해코스코사의 합작비율은 50대 50이다. 양측은 중국국적의 화객선을 4년간 용선해 오는 12월부터 부산-상해노선에 주 1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이 노선에 투입될 선박은 시속 20노트의 1만6천71t급으로 ...

한국경제 | 1995.10.05 00:00

.천년고도 경주에서 트레킹이 실시된다.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회장 선상규)는 "광복 50주년기념 한민족국제 걷기대회"를 오는 21,22일 양일간 경주일대에서 실시한다. 올해는 광복 50주년이자 한일국교정상화 30주년이 되는 해.한국체육 진흥회와일본 걷자걷자협회는 이를 기념, 통일신라시대의 천년왕도였던 경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자연과 함께하는 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하게된 것. 국내에서 1,000여명, 일본에서 150여명이 이번행사에 참가할 ...

한국경제 | 1995.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