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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97 한국국제정상회의(코리아서미트) 이틀째인 11일 정몽구 현대그룹회장과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도널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 국제경영컨설턴트인 일본의 오마에 겐이치씨 등이 각각 연설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정회장은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김회장은 새로운 세계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역설했다. 연설내용을 간추린다. =============================...

한국경제 | 1997.09.11 00:00

... 커리어우먼들 에게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지난 6월 두산그룹과 오토그룹이 합작으로 설립, 이달말부터 사업에 들어가는 두산오토의 사업설명회 참석차 10일 방한한 세계1위의 통신판매 업체 오토그룹의 미하엘 오토회장(54)은 하얏트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우편 전화 컴퓨터통신 시스템이 선진국수준으로 발달, 통신판매시장이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주고객층은 누구이며 취급상품은 어떤것들인가. "오토는 ...

한국경제 | 1997.09.11 00:00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97 한국국제정상회의(코리아서미트) 이틀째인 11일 정몽구 현대그룹회장과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도널드 존스턴 OECD 사무총장, 국제경영컨설턴트인 일본의 오마에 겐이치씨 등이 각각 연설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정회장은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을, 김회장은 새로운 세계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역설했다. 연설내용을 간추린다. =============================...

한국경제 | 1997.09.11 00:00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 (이사장 김영희)는 10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자축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금을 출연한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기금운영 결과 설명, 리셉션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 정몽준.이웅희.조세형 의원 남시욱 문화일보사장 김영일 연합통신사장 손주환 서울신문사장 정몽혁 현대정유사장 홍순일 전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이사장 ...

한국경제 | 1997.09.11 00:00

... 받아내 운영자금압박을 경감하자는 뜻이다. 또 은행이 제시한 기한을 감안하더라도 재산보전처분결정이 열흘 내지 보름정도 걸리는 것을 고려한 것이라는게 대농측의 설명이다. 대농으로서는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질 경우 박용학 명예회장 등 현재의 오너를 비롯한 경영진이 퇴진하게 돼 아쉽지만 이미 채권은행단에서 결정된 사항이니만큼 담담히 받아들이겠다는 반응이다. 회사를 살리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일단 7,8천억원에 달하는 부채가 동결됨으로써 연대보증된 ...

한국경제 | 1997.09.11 00:00

...는 진로및 기아그룹 최고경영자가 경영실패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는한 채권금융단을 통한 자금지원을 해줄수 없다는 강경방침을 고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진로그룹에 대한 채권금융단의 화의 신청 동의에 따른 전제조건 으로 장진호회장의 주식소유권 포기각서 제출을 강도높게 요구, 기아그룹 김선홍회장의 사퇴도 함께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금융기관의 부실채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산담보부 증권(Asset Backed Securities)제도를 새로 도입하며 ...

한국경제 | 1997.09.11 00:00

창무예술원 (예술총감독 김매자) 주최 제5회 창무국제예술제 폐막 리셉션이 10일 오후 9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연숙 정무제2장관, 신낙균 국민회의부총재, 이효식 국제존타서울클럽회장, 김혜식 한국종합예술학교 무용원장, 김백봉 경희대명예교수, 김우옥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장, 이종덕 예술의전당사장, 전재희 광명시장, 주일억 세계여의사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7.09.11 00:00

쌍방울그룹(회장 이의철)이 조직을 일부 개편,그룹기획조정실을 두고 (주)쌍방울과 쌍방울개발의 기조실을 통합하기로 했다. 쌍방울그룹은 이와관련,9일자로 조상호(46)전태평양시스템대표이사 부사장을 전무로 영입,그룹회장비서실장 겸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 고 11일 발표했다. 현재 쌍방울그룹은 (주)쌍방울과 쌍방울개발에 각각 기조실이 있으나 곧 이를 통합운영하고 앞으로는 계열사별로 독립채산방식으로 추진하던 사 업도 일부는 그룹차원에서 추진키로 ...

한국경제 | 1997.09.11 00:00

... 당국회대책위원장 으로 활약하면서 사민, 사키가케와의 3당연립체제아래서 국회운영을 원만 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았다. 또 호리우치 통산상 내정자는 89년 우노내각에서 노동상으로 첫 입각했으나 2개월뒤 내각총사퇴로 단명에 그쳤으며, 행정관리정무차관과 당규제완화 위원장을 거쳤다. 한편 당내에서는 가토 고이치 간사장과 야마사키 타쿠 정조회장, 모리 요시로 총무회장 등 3역이 나란히 유임이 확정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7.09.11 00:00

포항제철과 동국제강이 선박자재 등으로 쓰이는 후판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 그동안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했던 이 제품의 자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포항제철은 연산 1백6만t 규모의 제3후판공장을 준공, 11일 김만제 포철회장 등 관계자 2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95년 12월 착공해 총 4천3백억원이 투자된 이 공장의 가동으로 포철의 연간 후판 생산능력은 2백34만t에서 3백40만t으로 늘어나게 ...

한국경제 | 1997.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