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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회장 김만제)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서정욱 현 상근부회장을 연임시킬 예정이다. 또 이번에 임기가 끝나는 오원희 전무와 엄관종 상무는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7.03.18 00:00

"정유업계는 시장이 완전 개방돼도 외국 메이저들이 들어올 생각을 못할 정도로 가격과 품질면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최근 2년 임기의 대한석유협회장으로 선임된 김선동 쌍용정유사장은 "석유협회의 국제정보수집 기능을 대폭 강화해 회원사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유가자유화가 시작된 올해는 "그동안 입었던 따뜻한 겨울옷을 벗고 새롭게 여름옷을 입어야 할 시점"이라며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한다는 각오로 ...

한국경제 | 1997.03.18 00:00

... 짧은시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한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지난 88년 1백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던 이 회사의 매출액이 지난해 무려 1천억원대에 육박한 사실 하나만으로 이 회사의 저력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는 총사령탑인 이기덕 회장의 독특하고 뚝심있는 경영방침이 큰 몫을 했다. 건자재가 주업종인 연합인슈를 모태로 한 이 회사는 지난 90년 이전만 해도 건축용 패널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경쟁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데다 이 회사의 패널은 ...

한국경제 | 1997.03.18 00:00

손병두 한국카네기클럽회장(전경련상근부회장)은 19일 오전7시 조선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회창 신한국당대표위원을 초청,"열정적인 리 더 창조적인 우리들"이란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연다. 이동호 전국은행연합회장은 20일 오전7시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제6회 고려경영포럼에 참석,"OECD 가입과 한국금융의 과제"를 주 제로 강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7.03.18 00:00

최현열 엔케이그룹회장이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호텔롯데 크리스탈볼룸 에서 제26대 대한농구협회 회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세영 대한프로농구협회장, 김성집 대한체육회부회장, 장갑진 한국농구동호회회장, 윤덕주 전대한농구협회부회장, 칼멘키칭 아시아농구연맹회장 등 체육계 인사를 비롯 박세직 신한국당 국회의원, 민관식 전국회부의장, 송달호 국민은행 부행장, 이재진 동화은행장, 이관우 한일은행장 등 정/재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했다. ...

한국경제 | 1997.03.18 00:00

박유광 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 이사장(56)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으로 내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동훈 회장이 남해화학 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후임 으로 박 전이사장을 내정, 이번주중 공식 취임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8일자).

한국경제 | 1997.03.18 00:00

구평회 한국무역협회장은 18일오전 토마스 폴리 전 미국 하원의장의 예방을 받고 한미간 현안 통상문제를 협의했다. 강병호 대우사장은 19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신구범지사 등 관계인사 2백여명을 대상으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간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강연한 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7.03.18 00:00

김덕룡 국회의원(신한국당)은 19일 오전7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도산아카데미연구원(원장 유태영)주최 조찬세미나에 참석,"우리 정 치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토론자는 이기수 고려대교수. 이경식 21세기경영인클럽회장(한국은행총재)은 20일 오전7시30분 서울 조선호텔에서 김학준 인천대총장을 초청,"황장엽 비서 귀순 이후의 남북관 계 전망"을 주제로 조찬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9일자).

한국경제 | 1997.03.18 00:00

... 점포늘리기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경쟁사들의 사세확장을 지켜볼수밖에 없었으나 앞으로는 공격경영으로 과감한 전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1년부터 사실상 독자경영을 해온 신세계는 지난 1월 창업2세인 이명희상무를 부회장으로, 3월 유한섭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기조실을 신설, 삼성출신 기획통 임원을 영입하는등 실질적인 그룹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신세계는 미래의 청사진인 "비전 40"계획을 확대 수정하는 한편 신규 ...

한국경제 | 1997.03.18 00:00

... 얘기다. 뒤집어 생각하면 명예퇴직 등 감원으로 인한 사회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선 임금동결이 필수 불가결이란 논리다. "지금과 같은 저성장 시대엔 근로자들이 고용안정이냐 아니면 임금인상이냐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조남홍 경총부회장)는 지적도 마찬가지다. 경총은 또 경영계 스스로도 근로자들의 임금동결에 상응하는 수범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기업 최고경영자들의 가계 소비지출을 10% 줄이고 임금의 10%를 반납토록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경총 ...

한국경제 | 1997.03.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