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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즈업] 박지영 .. '욕망의 바다' 여주인공

      미시탤런트 박지영(29)이 "욕망의 화신"이 돼 돌아왔다. KBS2TV 새수목드라마 "욕망의 바다"에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출세 지향적인 여인 신은주로 나와 당차고 야심만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신은주는 제일그룹 회장의 두 아들인 경호 (유동근)와 민호 (임호) 사이를 오가며 신분상승의 욕망을 불태운다. "현대판 "장녹수"라는 생각이 들 만큼 야망에 가득찬 여자에요. 사람을 이용하는 데 익숙하지만 뜨거운 사랑도 할 줄 알죠" 은주외에도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쌍용자동차, 10월 시판 첫 승용차 이름 "체어맨"으로 확정

      쌍용자동차는 오는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첫 승용차의 이름을 "체어맨 (CHAIRMAN)"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쌍용은 차이름을 의장 회장 위원장 등의 뜻을 지닌 체어맨으로 정한 것 은 쌍용차의 성능과 고품격을 나타내고 승용차를 타는 운전자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체어맨은 쌍용자동차가 기술제휴선인 독일 벤츠사(사)와 공동으로 지난 93년부터 "W-CAR"란 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온 배기량 3천2백cc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미도파 경영권 타협 모색 .. 신동방-대농그룹

      미도파를 놓고 지분경쟁을 벌이던 신동방그룹과 대농그룹이 막후 협상을 벌이고 있다. 대농그룹 박상철 상무와 신동방의 김진일 이사는 12일 "박영일 대농 회장과 신명수 신동방 회장이 지난 10일이후 두차례 오찬을 함께 하고 미도파 경영권 에 대한 타협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대농그룹과 신동방간의 이같은 협상은 신동방이 최근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등 주주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단신] 표준협회, 창립 35돌 기념식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선홍)는 창립 35주년 (13일)을 맞아 12일 협회 11층 대강의장에서 13개 지부를 포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동규 상근부회장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임직원이 더욱 분발해줄 것을 강조하고 김재룡 경영교육부장에게 20년근속상을, 김회배 한국품질인증센터부소장 최종광 진흥부장 최영범 ISO 컨설팅 부주임심사원 권영진 대구경북지부대리 등에 10년근속상을 수여했다.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인물동정] 박명림(고려대아시아문제연구소북한연구실장)

      박명림고려대아시아문제연구소북한연구실장이 월봉한기악 선생기념사 업회(회장 이춘녕)제정 제22회 월봉저작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저서"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시상식은 4월10일 오후2시 한국출판문화회관 강당.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단신] 대한생명, 초절전 호스트 컴퓨터 시스템 가동

      대한생명은 13일 최순영 회장과 김광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신재철 IBM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전보다 전기소비량을 90%이상 줄인 새로운 호스트 컴퓨터 시스템(IBM 9672 R64) 가동식을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1차 세계 반도체 회의, 4월 하와이에서 개최

      ... 회의가 오는 4월 11일 하와이에서 열린다고 일본 전자산업협회가 13일 말했다. 이 협회는 일본이 주최하는 이번 반도체협의회(SC) 회의에는 일본, 미국, 유럽 국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는 일본측에서 이 협회 회장이며 소니 회장인 오가 노리오, 도시바의 부사장 겸 이사인 오야마 마사노부등이며 미국측에서는 미국 반도체협회 회장겸 VLSI테크놀로지사의 회장인 알프레드 스타인, 루선트 테크놀로지즈사의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그룹의 커티스 크로포드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데스크칼럼] '델라웨어법'의 교훈 .. 박영균 <증권부장>

      올해 기업들의 주주총회장은 유난히 긴장감이 감돈다. 경영실적이 나빠졌으니 주주들의 기분이 좋을리 없다. 경영진의 책임을 따지는 소리가 나오게 마련이다. 주총을 준비하는 경영진들도 마음이 무겁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실적이 나빠 이렇다할 배당도 하지않는 경영진들은 더욱 그렇다. 그저 주주들앞에서 머리를 조아릴 뿐이다. 무리해서 배당하는 기업들의 모습도 보인다. 이도저도 어려우면 마지막으로 이른바 총회꾼들에게라도 손을 내밀 수 밖에 없을게다. ...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인물동정] 조정원(경희대총장)/이상달(대한건설기계협회장)

      조정원경희대총장은 15일 오전9시30분 교내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97년도 한국중동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팔레스타인 자치이후 미 국의 대중동정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상달대한건설기계협회장(기흥컨트리대표이사)은 1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건설기계협회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7.03.13 00:00

    • 벽산그룹 계열사, 상호 지분 확대 나서 .. 경영권 방어위해

      ... 9.48%로 높였다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벽산건설은 또 지난 2월11일 보유중인 동양물산 주식 27만2천1백22주 (지분율 4.95%)는 벽산에 넘겼다. 이는 벽산은 동양물산의, 동양물산은 벽산건설의, 벽산건설은 벽산의 대주주로 부상해 계열사 지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들 회사들은 김인득 김희철씨 등 김희철 벽산그룹 회장 일가들이 대주주로 돼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7.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