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화그룹은 25개의 계열사를 13개사로 축소조정해 5개군으로 구분되어 있는 소그룹제를 강화하는 ''그룹구조개편안''을 2일 발표했다. 또 이같은 그룹구조개편안에 맞추어 한화종합화학의 박원배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화학, 에너지 소그룹장을 맡기는 등 13명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한화는 그룹구조개편안에서 한화전자정보통신 한화바스프우레탄 한화포리마 한화정고등 9개 계열사를 업종이 유사한 계열사에 통합시키고 삼희관광 서울 교통공사 ...

한국경제 | 1995.03.02 00:00

... 건설교통부차관은 공군으로부터 항공관제업무를 인수함에 따라 1일오전 대구에 있는 항공교통관제소 개소식에 참석한후 오후에는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산하 대구국도유지사무소를 둘러보고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백완기 한국사회과학연구협의회장(고려대교수)은 3일 오전9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국제화에 대한 사회과학적 이해"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민병덕 혜전전문대교수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출판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명복 한...

한국경제 | 1995.03.02 00:00

제42회 서울졸리스텐정기연주회(슈만피아노의 밤) =3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소강당. 슈만"다빗 비밀결사대원의 춤""교향악 연습곡" "환상곡".이정재.조영은.조영미(피아노). 회장 노신옥교수 599-1839 산업재해근로자를 위한 제1회 명사음악회 =8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모차르트"피가로의 결혼서곡"멘델스존"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작품64 1악장"푸치니"오페라 토스카중 별은 빛나건만","고향의 노래" "라르고""살짜기옵서...

한국경제 | 1995.03.02 00:00

충북투금은 지난 80년 11월 청방의 전응규회장등 충북지역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자본금 20억원(현재 200억원)으로 설립됐다. 대주주이던 전회장은 충북투금을 사금고처럼 운영한데다 90년대 들어 잇달은 금융사고에 연루되면서 충북투금은 휘청거려왔다. 지난 92년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을 인수했던 김동섭씨의 고의부도 사건을 검찰이 수사하면서 충북투금이 불법대출 사건이 밝혀져 당시에도 예금주 들의 인출사태가 빚어졌었다. 이 때 신용관리기금으로부터 ...

한국경제 | 1995.03.02 00:00

김대모 한국노동연구원장은 3일 오후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노.사.정및 학계전문가를 초청,"세계화를 위한 노사관계 포럼 "을 개최한다. 김진현한국경제신문회장이 "세계화선언의 배경과 의의"를 주 제로 발표한다. 유준상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이사장(민주당부총재)은 4일 오전7시20분 대한상의 12층 상의클럽에서 "OECD가입의 이해득실"을 주제로 제11차 조찬 세미나를 갖는다. 발표자는 김태동성균관대교수. (한국경제신문 ...

한국경제 | 1995.03.02 00:00

."신원에벤에셀 앙상블"의 창단공연이 11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신원그룹(회장 박성철)이 30~40대 중견성악가들로 구성한 솔리스트 앙상블. 단원은 소프라노 권성순(국립오페라단 단원) 김인혜(숙대교수) 김향란(명지대강사) 차숙희(총신대강사), 메조소프라노 장현주(연세대강사) 조영해(경원대강사), 테너 강무림(연세대강사) 장보철(한국종합예술학교강사) 차문수(계원예고강사) 바리톤 변병철(한양대강사) 장유상(단국대교수), ...

한국경제 | 1995.03.02 00:00

... 운용에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꺽기등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2일 정부는 과천정부청사에서 이석채재정경제원차관주재로 은행감독원 증 권감독원 보험감독원부원장과 11개 정부출자기관및 출연기관감사 은행연합 회등 11개 금융기관협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감독관계자회의를 열 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석채차관은 김영삼대통령의 유럽순방기간중 금융사고발생 방지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고 각종 금융사고예방대책을 논의했다. 또 예수금이 급격히 ...

한국경제 | 1995.03.02 00:00

... 조치가 없는한 고스란히 떼일 전망이다. 관계자들은 이같이 상식을 뛰어넘어 무담보대출이 많이 나가게 된 원인으로 덕산그룹배후에 자리하고 있는 "배경"을 꼽고 있다. 그 배경은 뭐니뭐니해도 상장회사인 고려시멘트와 박성섭덕산그룹회장의 모친인 정애리시씨이다. 한 투금사관계자는 "최근 덕산그룹이 무차별적으로 사업확장을 하는데 의심을 가지지 않은건 아니다. 그러나 박회장의 동생회사인 고려시멘트가 주저없이 지급보증을 서고 호남권의 큰손으로 알려진 정씨의 차남임을 ...

한국경제 | 1995.03.02 00:00

... 인물들이라는 것. 한마디로 일을 맡기면 잠을 안자고라도 해내고 마는 성격의 소유자들이다. 비서실 출신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닛산과의 비즈니스가 중요한 만큼 일본어 실력이 좋고 일본주재 경력자들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필곤회장과 홍종만대표는 철저한 관리통이다. 이회장은 삼성물산에서 경리로 뼈가 굵었다. 초기 투자가 엄청난 이사업을 진두지휘하는데 그보다 적임자는 없다는 평가다. 홍대표는 비서실 경영관리팀장을 역임하고 삼성전자 삼성화재의 관리를 맡아왔다. ...

한국경제 | 1995.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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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1995.03.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