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있는 중소형종목들 가운데 상승종목이 많았던 반면 대형주들은 낙폭이 컸다. 우성타이어가 거래량 1위를 기록하며 오름세였고 동아투금 삼희투금등도 M&A(기업매수합병)재료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탔다. 또 삼천리 등 에너지관련주도 겨울특수를 배경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김우중회장 소환에 대한 우려로 대우그룹주들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삼성전자 한전 포철등 대형우량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띠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

한국경제 | 1995.12.02 00:00

태흥피혁(회장 이은조)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용 임대 아파트사업에 나섰다. 태흥은 경기도 포천의 기존 공장부지에 근로자용 임대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건설업체인 (주)기산과 1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의 7천3백평부지에 17평형 7백13세대 22평형 1백92세대등 총 9백5세대를 건립한다. 아파트는 10~12층짜리 총 7개동이며 내년 5월 착공해 97년말께 준공할 계획이다. 아파트에는 포천과 의정부 동두천 양주일대에 ...

한국경제 | 1995.12.02 00:00

... 장소: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2층) 주제발표:이효수영남대교수(세기적 전환기와 노사관계의 신기축) 이정택한국노동교육원 연구위원 (우리나라 노사협력의 실태와 과제) 사회:이규창단국대교수 토론:이주완한국노총 사무총장 조남홍한국경총부회장 김금수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유재현경실련 사무총장 문의처:한국노동교육원 노사협력센터 (504)3840,(502)3196,(504)3945 주최:한국경제신문사.한국노동교육원 후원:한국노총.한국경총.노동부 (한국경제신문 1995년 ...

한국경제 | 1995.12.02 00:00

강주훈엘칸토사장은 3일 오후6시 한국종합전시장 대서양관에서 7,000명 의 고객을 초청,"95엘칸토 사랑의 콘서트"를 연다. 임동승삼성증권사장은 뉴욕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골드만삭스회장 CSFB사장등 미국 증권업계 관계자와 업무협의를 갖기 위해 3일 출국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일자).

한국경제 | 1995.12.02 00:00

... 고승제박사가 1일 오전11시20분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함남 홍원출신인 고인은 일본 릿쿄대를 졸업한 후 연희전문대 서울대 고려대교수와 한양대 행정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학술원회원 KDI이사장 한국경제학회장 등을 지냈다. 저서로 ''한국금융사연구'' ''한국근대화론'' ''다산을 찾아서'' 등을 남겼으며 한국경제사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경제신문사 제정 다산경제학상(83년) 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수일(재미무역업) 수...

한국경제 | 1995.12.02 00:00

나정렬한양대교수(지구해양과학과)는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음향학 회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에 선임됐다. 안응모단국대총동창회장은 1일 서울 호텔소피텔앰배서더에서 "95정기총 회및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일자).

한국경제 | 1995.12.01 00:00

대우그룹이 김우중회장의 지분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 하고 전문경영인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5개 분야의 경영합리화 방안을 내놓았다. 대우그룹은 30일 김우중회장 주재로 대우센터 임원회의실에서 회장단 간담회를 열어 이번 비자금파문을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기업문화 를 세우는 전기로 삼을 것을 다짐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경영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 방안에서 대우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더욱 공고히 하기 ...

한국경제 | 1995.12.01 00:00

대우그룹김우중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그룹지분을 어떻게 정리할지에 증권투자가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 김회장이 소유한 그룹지분을 시장에 내다팔경우 노태우씨비자금으로 멍든 주식시장에 큰 상처를 남기기때문이다. 김회장의 지분은 지난9월14일현재 대우중공업 2천5백25만6천2백27주(6.88%) 대우정밀 1백19만3천7백59주(지분율11.76%) 경남기업27만8천8백41주(3.93%) 등 무려 2천6백72만8천8백27주에 달한다. 이밖에 지난해말 ...

한국경제 | 1995.12.01 00:00

대우그룹이 30일 발표한 5개부문 경영합리화 방안의 핵심은 역시 김우중 회장의 지분을 단계적으로 정리하겠다는 것과 세대교체 인사를 통해 전문 경영인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김회장의 지분정리는 창업자인 그가 사실상 "무소유경영"을 지향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각사별 자율경영이 본격가동되면 대우그룹에서 김회장의 역할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이에대해 대우관계자도 "김회장은 앞으로 창업자로서 그룹의 상징적인 회장으로 남게될 ...

한국경제 | 1995.12.01 00:00

... 밀려 들어온다고 두려워만 해서 되겠습니까. 외국제품보다 품질이 더 우수하고 위생적인 제품으로 정면 대응 해야죠" 최근 단일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김제육가공공장을 준공, 축산물 가공사업에 본격 진출한 축협의 송찬원 회장은 이 공장건설이 과잉투자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공격적 경영으로 시장 개방의 파고를 이겨내겠다는 얘기다. "김제공장은 현대적 최신설비의 육가공공장이 생산자단체인 축협에 의해 설립됐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

한국경제 | 1995.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