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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지점장이 1,000만원 예금횡령...조흥은행 청량리

      제5차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이 13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 에서 3명씩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양측은 이날 접촉에서 다음달 8일 교환하기로 합의한 제2차 고향방문단및 예술단의 규모와 예술단 공연의 실황중계문제등을 집중 논의한다. 우리측은 지난 8일의 4차 접촉에서 예술단 규모를 100명으로 하자고 제의한 반면 북측은 100명과 250명사이에서 상호편의에 따라 정하자는 입장을 보였으며 예술단의 공연에 대해서...

      한국경제 | 1989.11.11 00:00

    • 북입기도 예비군 중대장 구속

      ... 기도한 현대자동차 서비스 소속 예비군 중대장 이상훈씨 (32. 예비역 대위)를 국가보안법 위반 (탈출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기부에 따르면 이씨는 현대자동차서비스 주택조합장을 하면서 조합비 5억 5,000만원을 횡령해 경마및 유흥비등으로 당진한뒤 입북을 결심,지난달 25일 싱가포르로 건너가 현지 북한대사관과 접촉하면서 입북을 시도했다는 것. 이씨는 북한대사관 측에서 임수경양 식으로 동베를린을 통해 입북한 것을 권유하자 서독의 프랑크푸르트로 ...

      한국경제 | 1989.11.06 00:00

    • 사채시장에 위조어음 나돌아

      ... 온 유가증권 전문위조단이 경찰에 붙잡혀 사채시장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 현대건설, 현대정공, 대우자동차등이 발행한 약속어음을 위조한뒤 이중 6매 2억2,000만원을 사채시장에 할인, 유통시켜온 임성복씨(48. 사기횡령등 전과 13범, 사채업자, 서울 종로구 숭인동 32의 23) 를 유가증권위조, 동행사,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위조책 1명 자칭 김정규씨(40세가량)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등이 유통시켜온 ...

      한국경제 | 1989.11.02 00:00

    • 검찰서 수뢰혐의 공무원 자백강요 고문

      ... 머리와 뺨을 때리는등 폭행을 가해 심한 모멸감과 좌절감에 빠져 함께 구속된 김피고인이 미리 진술한 내용대로 자백하는 것이 좋다는 검사의 회유에 따라 허위잡백했다"고 말했다. 한편 재판부는 이씨와 함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위반 (횡령) 뇌물공여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피고인에게 뇌물 공여부분에 대해서만 무죄를 선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이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지검 이상율 검사는 지난 1월 출국, 영국의 대학에서 연수중이...

      한국경제 | 1989.10.28 00:00

    • 동국대 전 이사장등 6명 첫 공판

      동국대 입시부정과 관련,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횡령) 혐의등 으로 구속 또는 불구속기소된 전 동국대이사장 황한수피고인(53), 총장 이지관피고인(56)등 6명에 대한 첫 공판이 27일 오전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 심리로 중법정에서 열렸다.

      한국경제 | 1989.10.27 00:00

    • 5개 증권사/2개 자문사 임직원 27명 징계

      증권관리위원회는 27일 상품주식의 불건전 매매를 실시한 럭키 대신 동서 대우증권과 해당직원이 고객의 예탁금을 횡령한 동서증권등 5개 증권회사및 2개투자 자문회사의 임직원 27명에 대해 해임 정직 감봉 경고등의 무더기 징계조치를 내렸다. *** 증관위, 불건전매매등 조치 *** 럭키 대신 동서 대우등 4개증권회사는 지난3월 거래 상대방과 사전에 주문수량 단가등을 담합, 상품주식의 불건전 매매를 실시해 임직원 10명이 1-4개월간의 감봉조치와 ...

      한국경제 | 1989.10.27 00:00

    • 안경인협회, 보사부 간부에 뇌물

      ... 치안본부에 따르면 총무이사 이씨와 사무총장 안씨는 지난 3월 현 안경기사 들에게 안경사제도 신설에 따른 기술자격 1차시험을 면제해 주고 안경점의 신설을 제한토록 하는 내용을 입법화 해줄것을 보사부 의료제도과 윤행정계장 에게 부탁하고 그대가로 윤씨에게 550만원, 보건기사 윤씨에게 60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치안본부는 대한안경인협회 간부들이 협회기금 1,000만원을 횡령한 사실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경제 | 1989.10.19 00:00

    • 신용카드 사용 1억6,000만원 사취

      ... 유명백화점에서 임직원용 신용카드를 발부받아 전자제품등을 구입한 뒤 청계천 전자상가등에 덤핑판매하여 거액을 챙긴 김중원씨 (26. 전과 3범. 서울 노원구 월계동 845 라이프아파트 3동 513호) 등 4명을 신용카드업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장형환씨 (31. 서울 강서구 강화1동 136의 10)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144 인지빌딩 4층에 오투실업 ...

      한국경제 | 1989.10.11 00:00

    • 전두환씨 고소사건 장기미제로...수사로 적극성 없어

      ... 않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김영삼 총재, 이근한 경감가건은 월내처리 *** 검찰은 그러나 지난 1월11일 접수된 전경기도 공안분실장 이한안씨의 독직폭행고소사건과 민정당 이강훈의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위반 (업무상횡령) 고소사건및 민주당김영삼 총재의 4건에 달하는 국가보안법 위반 고소사건에 대한 처리예정일자를 모두 이달말까지로 잡고 있어 수사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검찰은 이처럼 대부분의 굵직굵직한 고소/고발사건을 3개월이내에 ...

      한국경제 | 1989.10.06 00:00

    • 보잉사 헬기 도입과정시 거액탈세 혐의...서울 서초경찰서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주)한국특수화학 대표이사 이병서씨(52. 전 원서교역대표이사)가 국방부의 미보잉사 헬기 도입과정에서 국내대리권을 행사하면서 받은 수수료를 줄여 신고해 4억5,000여만원을 탈세/횡령했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5일 법원으로부터 이미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94의 4 롯데빌리지 가동 306호 이씨의 자택과 사무실등 4곳에 대해 조만간 압수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

      한국경제 | 1989.10.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