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60∼7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주류와 재야출신,중도파,구주류 일부,한화갑 전 대표계 등 각 계파 의원들이 참석한다. 하지만 신주류 인사 중 신계륜 추미애 의원이 불참키로 해 눈길을 끈다. 반면 동교동계와 구주류,후단협 소속 의원,일부 중도파 등 30여명은 불참키로 했다. 워크숍에서 신주류측은 '정치개혁과 국민통합을 위한 신당추진모임'(가칭)을 결성할 계획이며,회장에는 김원기 고문을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창·박해영 기자 leejc@hank...

한국경제 | 2003.05.15 00:00

... 주관하는 모임에 참석하도록 권유하는 모임을 갖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절대다수의 의원들이 공식적인 연찬회 소집을 요구해 놓았다"면서 정대표가 조속히 연찬회 개최 문제에 대해 해답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 후단협 관련 모임을 이끌고 있는 최명헌(崔明憲) 의원은 워크숍 불참의사를 분명히 한뒤 "지금은 정국의 안정이 중요한 때인데 민주당이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것처럼 비쳐지니 안타깝다"면서 "자신을 희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3.05.14 00:00

... 앞두고 세불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주로 구주류 온건파와 중도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비공식기구 참여를 설득하고 있다. 정대철(鄭大哲) 대표와 김원기(金元基) 고문은 14일 여의도 모 호텔에서 대선당시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소속 및 중도파 의원 10명과 조찬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윤수(李允洙), 설송웅, 송영진(宋榮珍), 김명섭(金明燮), 장태완(張泰玩), 강봉균(康奉均), 박인상(朴仁相), 김영환(金榮煥), 박병윤(朴炳潤), 이희규(李熙圭) ...

연합뉴스 | 2003.05.14 00:00

... 김원기 고문과 정대철 대표는 당초 통합신당파에서 신주류 강경파 주도의 개혁신당 창당쪽으로 무게 중심을 옮겼다. 신주류가 일단 외형상 단일대오를 형성한 셈이다. 반면 정균환 박상천 이협 최고위원 등 호남출신의 동교동계와 구주류,후단협은 반대편에 서있다. 중도파 30여명은 대체로 통합신당을 선호했던 인사들로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됐다. 신주류측은 신당창당 분위기를 대세로 만든 뒤 신당창당 과정에서 구주류 배제 등 인적청산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구상이 ...

한국경제 | 2003.05.13 00:00

... 출발점은 인적청산과 세대교체"라며 "인적청산 없는 신당논의는 출발부터 계속 표류할 수밖에 없는 만큼 지금 어렵더라도 정도를 가자"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대표경선시 돈 선거를 주도하고 수구냉전 논리를 가진 박모 중진과 대선 당시 후단협을 배후조종하고 자신의 손으로 뽑은 국민후보를 부정한 정모 중진은 최소한 함께 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특정인 2명을 지목했다. 조성래(趙誠來) 부산정개추 위원장도 '새로운 정치를 위해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는 문건에서 "지난 ...

연합뉴스 | 2003.05.09 00:00

... "신당의 배후가 대통령 자신이 아니라면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의원은 "잡초야 이 다음 총선에서 뽑힐 것"이라며 "국민이 심판하도록 맡겨야 한다"고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 대선당시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회장을 맡았던 최명헌(崔明憲) 의원은 "말처럼 인위적으로 그렇게 되겠느냐. 민심이 따라 줘야 한다"며 "일반 국민과정치지도자가 해야 할 이야기가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중도파 함승희(咸承熙) 의원은 "말이야 옳지만 신당논의로 당에서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구주류측 의원은 "누구로부터 위임받아 인적청산을 하겠다는것이냐"면서 "무엇을 개혁하겠다는 것인지 프로그램부터 내놓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통합개혁모임(총괄간사 강운태)'과 대선 당시 후단협 의원들도 `선(先) 개혁내용-후(後) 방법론'을 내세워 인적청산론에 제동을 걸었다. 강운태(姜雲太) 의원은 "개혁의 방법이 아니라 개혁의 내용이 중요하다"면서 "내용이 정해지지 않으면 통합신당이건, 개혁신당이건, 리모델링이건 모두 ...

연합뉴스 | 2003.05.05 00:00

... 거꾸로 이번에 기득권 완전포기를 통한 헤쳐모여식 신당(백지신당)을 주장하는 인사들은 지난해 신당에 반대했던 '친노파' 의원들이다. 정동영 천정배 신기남 이해찬 의원 등이 바로 여기에 속한다. 지난 해에는 백지신당을 주장했던 후단협 소속 의원 20여명이 결국 탈당했다. 이번의 경우 만약 탈당이 이뤄진다면 작년과 반대로 개혁신당을 주장하는 신주류 강경파가 앞장설 것이라는 얘기가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5.04 00:00

... 대선기간 노무현(盧武鉉) 당시 후보의 지목을 계기로 차세대 후보 반열에 올랐다. 천 의원은 노무현 후보 캠프에 가장 먼저 참여한 현역의원으로서 노 대통령의 핵심측근으로 분류되며, 신 의원도 노 후보의 지지도가 바닥세인 상황에서도 후단협의 공세에 맞서 노 후보를 뒷받침한 점때문에 `노무현 사람'으로 분류된다. 천, 신 의원은 신당논의 초반부터 신당의 논리 개발과 전파 및 세확산을 주도해왔고 정 의원은 최근 `통합신당론 폐기' 등 목소리를 부쩍 높이고 있다. 세 ...

연합뉴스 | 2003.05.04 00:00

... 회동, 신당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재확인하고 구주류 중진인 한화갑 박상천 의원을 모임에 참여시키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당론이 일단 대세를 장악한 것으로 비쳐지면서 중도.구주류로 분류되는 의원들 가운데 후단협과 동교동계 일부 등 강경반대파를 제외하곤 신당 참여쪽으로 기우는 의원들이 속출하는 등 중도.구주류내 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조성준 배기선 김덕배 김영환 송훈석 의원 등 동교동계 신파 또는 중도파 의원들은 이날 오전 신주류 ...

연합뉴스 | 2003.05.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