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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준안 부결 청와대 표정]

      ... 존경받는지도자 장상 총리의 인준 부결에 대해 통절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국정중단과 혼란 없이 국정을 이끌어가라는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따라 국정의 중심에 서서 그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후임 총리 인선 등 향후 대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으니 기다려달라"며 "모든 절차와 내용은 좀 더 논의해 구체화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임기말 국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장상 총리인준안 부결

      ... 격랑에 휘말리고, 헌정사상 첫 여성 총리를 기대해온 여성계의 거센 반발도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 대통령은 휴가를 취소, 8월 1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내각의 심기일전을 당부하는 한편 장 지명자 후임 인선작업에착수할 방침이다. 김 대통령은 "여성지도자이자 능력과 식견을 갖춘 장 서리 인준안이 통과되지못한데 대해 매우 애석하고 장 서리 개인에 대해서도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KTF 사장 선임, 내주 본격화

      KT 사장으로 내정된 이용경 KTF 사장의 후임자가 다음 주 중 결정된다. KTF는 31일 이 사장이 이번 주말께 사표를 제출하면 내주부터 본격적으로 차기 사장 선임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사장 선임방안으로는 △이사회 선임과 △공모 등 두 가지가 있지만 공모 방식은 차세대 영상이동통신(IMT-2000) 사업자인 KT아이컴과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등 현상황으로 볼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KTF의 한 관계자는 "공모 ...

      한국경제 | 2002.07.31 00:00

    • [총리인준 부결] ①국정파장

      장 상(張 裳) 총리 임명동의안이 31일 오후 국회에서 부결됨에 따라 대통령 인사권이 적잖은 타격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렇지 않아도 임기말인 상황에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도력이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와 함께 후임 총리 물색과 국회 인준을 거치기까지 상당기간 총리직 공백이 불가피해져 일부 국정혼란도 예상된다. 장 상 총리서리가 서리로서 대통령의 임명장을 받았기때문에 인준안 부결과 무관하게 서리를 사퇴할 때까지는 서리이지만, 인준안이 부결된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청와대 "통절한 심정"

      ... 지도자인 장 상(張 裳)총리 지명자의 인준이 부결된 데 대해 통절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국정중단과 혼란없이 국정을 이끌어가라는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따라 국정의 중심에 서서 그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후임총리 인선 등 향후 대책에 대해 "모든 절차와 내용은 좀 더 검토하고 논의해 구체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공자위 민간위원 김승진 변호사 사표

      ... 김승진 변호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30일 밝혔다. 앞서 이진설(서울산업대 총장) 위원이 해촉되고 강금식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것을 감안하면 공자위 민간위원 5명중 2명만이 남게 됐다. 정부는 현재 강 위원장의 후임으로 전철환 한국은행 전 총재를 적임자로 판단,수락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위 사무국 관계자는 "강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상태는 아니어서 위원장직은 유지되고 있으며 이 전 위원 자리는 공석 상태"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시론] 두 대통령의 휴가문화..鄭鎭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국회에서 장 총리 인준동의안이 처리되면 김 대통령은 출근해 장 신임총리에게 '총리 임명장'을 정식으로 수여해 말 많던 '서리'자를 떼주어야 한다. 국정의 연속성을 생각할 때 불가피한 일이다. 그런데 만에 하나 국회인준이 부결된다면 후임 총리서리를 다시 선임해야 하는,말 그대로 '비상체제'에 돌입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이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대통령이 청와대 경내에서 휴가답지 않은 휴가를 보내는 바람에 고위 관료들 대부분 휴가 ...

      한국경제 | 2002.07.30 00:00

    • 위성방송 강현두사장 사표수리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은 3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강현두(康賢斗) 대표이사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에따라 앞으로 2주이내에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 후보를 선정한 뒤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후임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이사회후 후임사장이 선출될때까지 박학송(朴鶴松) 부사장이 사장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 장윤택.이강수씨 등 사내이사 2명도 이사직을 사임했다. 이에 앞서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월드컴 채권자위원회 협상당사자 15개 법인 선정

      ... 월드컴지분구조 등 관심사를 놓고 협상을 벌이게 된다. 한편 월드컴은 부채상환 및 운영개편작업의 일환으로 이날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존 두벨을, 구조조정 최고책임자로 그리고리 레이번을 각각 임명하는 등 경영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서 CFO에 오른 두벨은 회계부정 스캔들과 관련해 범죄혐의가 적용될것으로 보이는 전임자 스콧 설리번의 후임으로 월드컴사의 자금운영 등 재무부문을총괄하게 된다. (뉴욕 AP=연합뉴스) kky@yna.co.Kr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모닝365 정진욱 사장 사임

      인터넷서점 모닝365는 정진욱 사장이 이달말로 사임하고 후임에 박지수 전 예스24 상무(37)가 대표이사 사장을 맡는다고 29일 밝혔다. 박 신임사장은 국내 최대 인터넷서점인 예스24의 전신인 다빈치를 설립,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서점 사업을 시작한 장본인이다. 박 신임사장은 내달 공식 합병하는 예스24와 와우북의 합병법인 지분 11%를 보유한 대주주로 지난 5월중순까지 예스24의 고객서비스부문을 총괄해왔다. 한편 모닝365의 창업을 주도하고 ...

      한국경제 | 2002.07.29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