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 휘발유값 ℓ당 1400원 ‥ 경유 900원

서울시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ℓ당 1천4백원, 9백원을 각각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전국 5백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 무연 보통 휘발유의 서울 평균 판매가격이 전주보다 ℓ당 10원27전 오른 1천4백3원66전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미ㆍ이라크 전쟁 발발 직전인 작년 3월 첫주 1천3백99원31전을 웃도는 역대 최고가다. 경유와 보일러 등유도 각각 3원86전과 ...

한국경제 | 2004.03.16 00:00

서울 휘발유값 ℓ당 1천400원 돌파 사상최고

서울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ℓ당 1천400원, 900원을 각각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556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 무연 보통 휘발유의 서울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27원 오른 1천403.66원을 나타냈다. 이는 미-이라크 전쟁 발발전인 작년 3월 첫주 1천389.31원을 능가한 역대 최고가다. 경유와 보일러 등유는 각각 3.86원, 5.23원 상승한 900.58원,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LG정유 사은행사

LG칼텍스정유는 오는 17일부터 LG카드를 사용해 10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휘발유 1드럼에 해당하는 LG정유 상품권 28만원어치를 제공하는 'LG정유 Spring with 油'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3.16 00:00

LG정유, LG카드 사용고객 사은행사

'LG정유에서 주유하면 휘발유 1드럼이 공짜' LG칼텍스정유는 오는 17일부터 4월30일까지 LG카드와 함께 'LG정유 Spring with油'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기간 전국 2천800개 LG정유 주유소에서 LG카드를 사용해 10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 휘발유 1드럼에 해당하는 LG정유 상품권 28만원어치를 제공한다. 또 40명에게는 차량용 GPS시스템, 10명에게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美상원 '전략 비축유 제한' 가결

미국 상원은 12일 휘발유 가격의 급등을 억제하기위해 정부의 전략석유비축(SPR)을 현재 이상 더 늘리는 것을 제한하는 조항을 찬성다수결로 가결, 2005회계연도 예산법안에 포함시켰다. 미 전략석유비축은 현재 사상 최고인 6억4천700만배럴로, 조지 부시 행정부는석유공급 중단 등에 대비해 내년까지 비축량을 7억배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미국내 휘발유 소매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민간의 석유수급을 압박하고 있는 전략비축유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국회의사당 불지르겠다' 목사 검거

충북지방경찰청은 13일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것에 항의,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겠다며 상경하던 이 모(57.목사)씨를 붙잡아 경기 이천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술에 취해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겠다며 휘발유를 소지한 채 충북 괴산에서 개인 택시를 타고 상경하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에서 붙잡혔다. 이씨는 택시 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전국 곳곳서 시민들 `탄핵규탄 촛불집회'

... 출동, 영등포동 423-44 공중전화 박스에서 임모(33.무직)씨를 현행범으로 검거, 영등포경찰서가 조사 중이다. 또 오후 9시10분께 모 언론사 당직실로 `국회를 폭파시켜 버리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국회 경비대가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발신지 추적에 나섰다. 부산 서면에서는 9시15분께 남모(38.노동)씨가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분신하려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zoo@yna.co.kr

연합뉴스 | 2004.03.13 00:00

국회 앞 밝힌 촛불시위

... 영등포동 423-44 공중전화 박스에서 임모(33.무직)씨를 현행범으로 검거, 영등포경찰서가 조사 중이다. 또 오후 9시10분께 모 언론사 당직실로 `국회를 폭파시켜 버리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국회 경비대가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발신지 추적에 나섰다. 부산 서면에서는 9시15분께 남모(38.노동)씨가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분신하려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기자 zoo@yna.co.kr ? ?

한국경제 | 2004.03.12 22:57

IEA, 석유 공급난 등으로 휘발유가 폭등 경고

중국의 수입물량 급증과 세계적인 재고 감소, 그리고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의 정정 불안 등으로 인해 올 여름 휘발유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 경고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3월 월례 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물량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증가를 따라잡지 못해 이미 사상최저 수준인 원유재고를 더욱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IEA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 증가로 인해 ...

연합뉴스 | 2004.03.12 00:00

석유수요 증가 전망에 국제유가 사흘만에 반등

...)의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각각 배럴당 0.68달러, 0.84달러 상승한 36.78달러, 32.83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IEA가 월간석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 석유수요가 중국경제성장으로 작년보다 하루평균 165만배럴 증가한 8천22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데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 에콰도르의 원유수출 차질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반전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 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