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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덮었다. 지난달 25일 첫 발생 이후 올 들어 세번째 나타난데다 농도마저 짙어 올해 황사가 심각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예년 수준"이며 "농도 2천70㎍/㎥의 황사가 서울을 덮쳐 무더기 휴교사태까지 빚어진 2002년의 '황사 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황사가 다음달 초까지 3∼4차례 더 발생하겠지만 강도는 '약하거나 보통'일 것으로 내다봤다. 황사가 2∼3월에 기승을 부리는 현상은 지난 90년대부터 ...

한국경제 | 2004.03.11 00:00

지난 4일 오후부터 시작된 유례없는 `3월 폭설'로 강원지역에서는 교통난 등 시민들의 불편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들도 임시 휴교에 돌입했다. 6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임시휴교 조치된 학교는 원주 황둔중과귀래중을 비롯, 영월 봉래중, 옥동중, 연단중, 주천중.고교, 석정여자 중.고교 등 7개 학교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춘천을 출발하는 고속버스 운행이 모두 결행돼 시민들의불편이 이어졌고 이날 오후 늦게 고속버스 운행이 재개될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대부분의 지역에서 피해조사가 진행중이어서 앞으로 피해액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활동 마비 대전시 교육청은 유치원을 포함해 466개 모든 학교에 대해 임시휴업을 실시했으며 충남교육청은 231개 초등학교 등 377개교에 휴교조치를 내렸다. 경북도교육청도 상주지역 66개 초.중.고가 모두 휴업에 돌입한 것을 비롯해 323개교가 이날 수업을 하지 못했다. 충북지역도 전날 60개 초.중.고에서 휴교가 단축수업을 한데 이어 충북도교육청은 이날 도내 238개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발이 묶인 경부.중부고속도로에는 군인과 경찰, 공무원 등 2만1천여명과 헬기 등이 동원돼 승객들에게 빵 5만여개와 우유 1만6천500통, 컵라면2천500개 등 식량과 모포, 휘발유를 긴급 지원했으나 턱없이 부족했다. 한편 이날 대전 467개교, 충남 377개교, 충북 376개교, 경북 167개고등 충남북과 경북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교등 총 1천387개교가 임시휴교했다. (대전.청주=연합뉴스) 이은중.박종국.성혜미 기자 jung@yna.co.kr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등이 이번 폭설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다. 특히 5일 오후 5시 10분께 문경시 흥덕동 문창고등학교내 실내체육관 지붕이 폭설로 인한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됐다. 이 사고로 체육관의 지붕 1천626㎡가 완전히 내려앉았으나 휴교로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밖에도 5일 오후 10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의 경우 이날 오전8시 현재 적설량이 33.5㎝를 기록했다. 대구기상대는 울릉도에 내리고 있는 눈은 오는 8일께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지역별 재산피해액은 충남 691억원, 충북 60억원, 대전 14억원, 경북 5억원, 경기 2억원 등이다. 이번 폭설로 충남 377곳, 경북 323곳, 충북 306곳, 대전 256곳, 강원 5곳 등 총1천267개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한편 기상청은 강원산간 및 중남부 동해안, 경북북부 동해안 지역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5일 오후 11시를 기해 해제했다. 기상청은 "울릉도.독도지방은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오겠고 중부지방은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 복구비 `선지원후정산'을 실시하는 한편 피해 규모를 감안해 시.도에개산 예비비를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 폭설 피해가 극심한 대전 467개교, 충남 377개교 등 충남북과 경북 1천387개교에 이날 임시휴교령이 내려졌다. 고속도로에서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중부선 부산방향 오창나들목~남이분기점 13.6km가 차단돼 차량 4천400대, 승객 7천900여명의 발이 묶였다. 경부선 상행선 옥천휴게서~청원휴게소 38km구간과 하행선 목천~청주 ...

연합뉴스 | 2004.03.06 00:00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폭설로 인해 도내 134개교에서 임시 휴교사태가 빚어졌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폭설에 따른 도로교통 통제 등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초등학교 85개, 중학교 45개, 고등학교 4개 등 134개교에서 임시 휴교를 실시했다. 지역별로는 상주 51개교, 문경 19개교, 예천 26개교, 청송 11개교, 안동 22개교,영양 5개교 등이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yij@yna.co.kr

연합뉴스 | 2004.03.05 00:00

5일 충북지역에 내린 폭설로 27개 초.중학교가 임시 휴교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23.7㎝의 눈이 내린 보은군내 16개 모든 초등학교와 보은읍 보은중, 보은여중, 탄부면 보덕중, 상승면 원남중, 회북면 회인중 등 5개중학교가 임시휴교했다. 또 괴산군 청천면 송면초, 백봉초, 청천초, 장연면 장연초와 옥천군 군북면 증약초, 음성군 원남면 원남초도 임시휴교하는 등 도내에서 22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가 문을 닫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4.03.05 00:00

교육인적자원부는 폭설로 인해 대전과 충남.북지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2천502곳이 6일 휴교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5일밝혔다. 휴업하는 학교는 대전 유치원 211곳, 초등학교 117곳, 중학교 73곳, 고교 54곳,기타 5곳 등 460곳과 충북 유치원 322곳, 초등학교 245곳, 중학교 121곳, 고교 79곳등 767곳, 그리고 충남 유치원 547곳과 초등학교 431곳, 중학교 189곳, 고교 108곳등 1천275곳이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4.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