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림픽] 복싱 백종섭, 21일 쓸쓸한 귀국

... 부근까지 가득 찬 상황이다. 일단 위험한 고비를 넘기긴 했지만 베이징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동안 부상 부위가 다시 찢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복싱 대표팀과 선수단 의무지원팀은 19∼20일 이틀간 한국, 중국 흉부외과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20일 오후에야 "백종섭의 몸 상태로 볼 때 비행시간(2시간)은 견딜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기 귀국을 최종 결정했다. 선수단 의무지원팀 이창형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는 "백종섭은 많이 호전됐다"며 ...

연합뉴스 | 2008.08.20 00:00

[건강한 인생] 하지정맥류 치료 골라서 하세요

... 출혈의 부담이 거의 없다. 시술시간은 15∼20분 안팎. 정맥이 심하게 손상돼 구불구불한 혈관이 겉으로 확연히 드러난 경우에는 하지를 0.2∼0.5㎝ 절개해 문제의 정맥혈관을 빼내는 미세절제술을 병행해야 한다. 김재영 강남연세흉부외과 원장은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이 단순해 보여도 혈관의 구조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흉부외과나 혈관외과 의사들이 시술하는 게 숙련된 테크닉이나 수술 후 후유증 발생 최소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며 "능숙한 의사라면 절제수술을 하지 않고도 ...

한국경제 | 2008.08.19 00:00 | 정종호

외과.산부의과 미달 현상 여전

의료계의 오랜 고질병인 외과와 산부인과 기피 현상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한병원협회가 집계한 올해 후반기 전공의 모집현황에 따르면 외과는 112명 모집 정원에 고작 3명만 지원했고 산부인과도 86명 ... 5명이 지원서를 내는 데 그쳤다.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도 지원자가 정원에 크게 미달했고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는 모집 인원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단 1명도 없었다. 반면 인기 ...

연합뉴스 | 2008.08.13 00:00

[건강한 인생] 오목가슴ㆍ강직성 척추염 수술 “우리가 최고”

... 특화된 수술 경험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 두 사람을 꼽을 수 있다. 오목가슴 수술의 박형주 고려대 안산병원 흉부외과 교수와 척추기형 수술의 김기택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세계 최다 오목가슴 수술 ... 개발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수술 기구와 기술을 도입했다. 이런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6월엔 미국에서 발간된 흉부외과학 교과서 2008년판(PEARSON's Thoracic & Esophageal Surgery)의 주요 참고문헌에 ...

한국경제 | 2008.08.11 00:00 | 정종호

[인사] 아산시 ; 한국경제연구원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 ▷미생물학 황응수 ▷예방의학 박병주 ▷산부인과 윤보현 ▷소아청소년과 노정일 ▷신경정신과 조맹제 ▷피부과 박경찬 ▷정형외과 김희중 ▷흉부외과 성숙환 ▷비뇨기과 김현회 ▷이비인후과 이철희 ▷영상의학과 김승협 ▷성형외과 김석화 ▷진단검사의학과 한규섭 ▷재활의학과 방문석 <서울대병원 진료과장> ▷피부과 김규한 ▷흉부외과 김기봉 ◈이데일리비즈 ⊙승진 <임원> ▷부사장 金亨旭 ▷이사 林泰勳 ▷정보공학연구소장(이사) 千承永 ...

한국경제 | 2008.07.15 00:00

보험평가원 홍보대사 조재현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배우 조재현씨를 올해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조씨는 TV드라마 '뉴하트'에서 생명의 고귀함을 존중하는 흉부외과 의사 역할을 충실히 소화,심평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경제 | 2008.07.09 00:00 | 박동휘

[메디컬 럭셔리] 건대병원 송명근심혈관외과클리닉…심장수술 국내최고의 명의

... 구해주었던 송명근 교수가 생각났다. 수소문해보니 송 교수는 18년 동안 재직했던 서울아산병원을 떠나 건국대병원 흉부외과로 옮긴 직후였고 24시간 핫라인 전화를 통해 응급 환자를 받고 있었다. 김씨는 송 교수에게 즉시 전화를 걸었고 ... 명의로 손꼽힌다. 이를 감안,건국대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중에서 사상 처음으로 송 교수의 이름을 따서 '송명근심혈관외과클리닉'을 지난해 10월1일 개설했다. 그만큼 송 교수는 병원장에 준하는 파격적인 대우와 신뢰를 받고 있다. 이 ...

한국경제 | 2008.05.30 00:00 | 최승욱

휴대폰으로 24시간 심전도 검사

심장판막기능 보조장치 특허로 200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 사회에 환원키로 약속한 송명근 건국대 흉부외과 교수가 이번에는 정보기술(IT) 업체와 손을 잡고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심장병 환자의 재발 위험을 체크해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송 교수는 무선.임베디드 솔루션 개발업체인 모비컴(대표 차주학)과 1년여 동안의 연구 끝에 재발위험이 높은 심장병 환자의 심전도를 무선통신으로 의사에게 전송해 24시간 점검할 수 있는 '모더스 ...

한국경제 | 2008.05.25 00:00 | 최승욱

하지정맥류 레이저 치료 탁월

'Dermatologic Surgery' 4월호에 실려 전국 네트워크 병원으로 운영중인 대전 삼성흉부외과는 병원 차대원 원장과 박승준 원장 등이 지난해 1월 공동 발표한 하지정맥류 레이저 치료에 대한 연구 논문이 미국의 피부과학 분야 학술잡지인 'Dermatologic Surgery' 2008년 4월호에 실렸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3년 10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소복재 정맥류' 내원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레이저 치료 효능에 ...

연합뉴스 | 2008.05.08 00:00

건강한 20 · 30대 CT 자주 찍지 마세요!

마라톤 축구 야구를 즐기는 박모씨(45)는 최근 오래 서 있기만 해도 허벅지가 찌릿찌릿하고 아프다. 동네 정형외과에 갔지만 이유를 모른다고 해서 조만간 대형 병원을 찾아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를 받을 생각이다. 상해보험에 ... 것을 기준치로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CT검사는 일반 방사선 검사보다 많은 양의 방사선을 환자에게 쏘인다. 흉부 X선 촬영을 하면 한 번에 0.1mSv 이내의 방사선에 노출된다. X선을 실시간으로 쪼면서 수십분간 위장관 내부를 ...

한국경제 | 2008.04.04 00:00 | 최승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