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삼성전자 등 주요 D램 업체들이 6월 상반월(1∼15일) DDR D램 고정거래가격을 최대 10% 인상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D램 가격이 본격 상승국면에 들어섰는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반도체업계 한 관계자는 "PC업체 등 대형 거래처에 적용하는 고정거래가격이 2백56메가 DDR D램 중 3백33㎒ 제품의 경우 지난달보다 10% 가량 상승해 개당 4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D램 인터넷중개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도 2백56메가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현대증권은 대만 지진 발생이 D램 공급부족을 불러올만큼 심각하지 않을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9일 현대 우동제 분석가는 "대만 난야측과 전화통화결과 생산라인에 진동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하면서"따라서 냔야 조업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대만 난야는 DDR 주력업체로 전 세계물량의 10%를 공급하고 있다. 우 분석가는 "과거와 비교할 경우 그리 심각하지는 않을 것으로 잠정 파악되며 장비손실은 거의 없겠으나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parkbw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9일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보다 20배 빠른 '1기가급 수동형 이더넷 광가입자망 전송(EPON)'의 핵심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1기가 이더넷 폰 맥/파이(PON MAC/PHY)'란 기술을 채택한 이 칩은 데이터를 1Gbps 속도로 최대 20km 거리까지 전달,일반주택은 물론 농촌지역에까지 디지털TV,고품질 영상,고속 인터넷 등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 ETRI측은 "이번에 개발된 기...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등을 토대로 이들의 금품수수를 입증할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전북경찰청 소속 B모 경감을 소환, 일선 경찰서 개보수 관련 예산배정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한 뒤 오후에 귀가시켰다. 전주지검은 지난 3월 서울 소재 D건설업체가 도내 경찰서 및 파출소 개보수 사업을 수의계약 방법으로 따내면서 전.현직 경찰서 경리계장에게 500만원에서 많게는3천만원까지 뇌물을 준 사실을 밝혀내고 전.현직 경리계장 12명과 건설업자 2명 등총 14명을 사법처리한 뒤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기업은 스위스 네슬레, 미국 모토로라 등 모두 24개업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8월에 발표한 20개에서 4개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최근 아시아지역본부를 베이징에 세운 모토로라는 향후 5년간 대규모 연구개발(R&D) 관련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베이징시가 다국적기업 본부 유치에 따라 외국인직접투자(FDI)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모토로라의 마이크 자피로프스키 사장 겸 최고업무책임자(COO)는 지난달 중국을방문해 현지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집중 매수로 연중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증시 분석가들은 D램 가격 강세와 3.4분기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삼성전자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는 지난달 이후부터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펼치는 과정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가가 동시에 최대 매물대를 향하고 있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수요 측면의 회복 신호를 확인해야 이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상승세를 탈수 있을 것이라는 ...

연합뉴스 | 2003.06.09 00:00

... 기대감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우려감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듯하다. 삼성전자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하며 34만원대에 올라서며 주도주로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투신사 한 운용역은 삼성전자 기업방문을 통해 휴대폰과 D램 하반기 전망이 좋은 것을 확인했다며 삼성전자와 휴대폰 관련 매출이 60%에 달하는 삼성전기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기술적으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3억4,172만주와 1조8,249억원을 기록하며 전주말에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ch100sa

... 부각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심텍은 상한가인 1천7백50원에 마감됐다. 이날 오전 심텍이 공정공시를 통해 인피니언사의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것을 밝힌 후 곧바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심텍이 공급하게 될 제품은 D램 모듈 PCB의 주요 5개 모델로 총 공급 규모는 최대 연간 1천만유로에 이를 전망이다. 모듈 PCB의 차세대용 기판(BOC) 공급권도 동시에 확보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6.09 00:00

아시아 교역조건 개선이 2주째 이어지고 있다. 9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 지수는 D램 가격 1.4% 상승과 철강및 화학제품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0.4%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시가 이같은 개선추세앞에 리플레이션이 놓여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일시적 D램가격 반등인지 아니면 지속적인 회복세 진행인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아시아 교역조건지수가 견고한 추이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

한국경제 | 2003.06.09 00:00 | parkbw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 저층단지의 안전진단 결과가 주택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이곳 저층단지들이 안전진단 업체로부터 잇달아 재건축이 필요한 'D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재건축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강동구 안전진단평가단이 이들 저층단지의 재건축과 관련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4월 초 고덕지구 내 고덕주공 1단지에 대한 재건축 허용 결정이 서울·수도권지역의 재건축아파트 ...

한국경제 | 2003.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