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20%를 확보,음용기 사장(지분율 29%)에 이어 2대주주가 됐다. 1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최대 투자회사인 MAVCAP가 아시아지역 IT기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노티브는 이번 외자 유치를 계기로 일본은 물론 북미 동남아 등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 현지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기술 교류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1.14 00:00

... 따르면 EU 집행위측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 정부의 차별적 보조금 지급및 이로 인한 반도체업체들의 수혜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며 이같은 의혹이 사실로드러날 경우 상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 EU는 지난 7월 세계 제4위의 D램 생산업체인 독일 인피니온 테크놀로지의 제소로 삼성전자[05930] 및 하이닉스[00660]반도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보조금 조사를시작한 바 있다. 집행위의 프리츠 하랄드 웨니그 무역 위원은 "그동안 실시된 조사에서 한국 정부는 물론 ...

연합뉴스 | 2002.11.14 00:00

... 감안할 때 연말까지 이런 판매증가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전자= 삼성전자[05930]와 LG전자[66570]는 지난달 매출이 3.4분기 월평균치에비해 20% 늘어났다. 특히 삼성의 경우 크리스마스 특수가 살아나면서 DDR D램의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DDR와 플래시메모리의 반도체 매출이 크게 늘고 있어 4.4분기에는반도체 부문 순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증권가는 예측하고 있다. 양사 모두 3.4분기에 고전을 면치못했던 가전분야는 프리미엄제품과 ...

연합뉴스 | 2002.11.14 00:00

... 4,699.82를 기록중이다. 대만 최대 LCD 스크린 제조업체인 AU옵트로닉스가 LDC 가격 바닥론 등으로 3.83% 올라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각각 0.21%, 0.39% 하락 반전했으며 D램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난야플라스틱과 포모사화섬이 각각 0.65%, 0.88%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배동호 기자 lizard@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11.14 00:00 | chums

... 지난 5월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국내은행은 경기변동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여건이 미비하다"고 평가함에 따라 금감위가 도입을추진해온 것이다. 무디스는 국내은행의 재무건전성 등급을 경기변동성에 따른 충격을 흡수할 수없는 `D-'로 평가하면서 평가대상 79개국 가운데 말레이시아(51위), 필리핀(64위)등에도 못미치는 70위에 올려놓았다. 금감위는 이에 따라 은행의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단순자기자본비율이 5.5%가 될때까지 매년 당기순이익의 10%를 의무적으로 ...

연합뉴스 | 2002.11.14 00:00

... 내놓았으며 그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이를 계기로 반도체를 비롯한 IT(정보기술)산업의 경기동향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대만업체의 현장 탐방은 필수적이란 판단이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난야테크놀로지 등 대만의 5개 D램업체는 세계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갖고 있으며 AUO등 5개 LCD업체의 시장점유율도 35%를 넘는다. 삼성전자와 맞먹는 규모다. 또 세계 최대의 파운드리(반도체수탁가공) 업체인 TSMC와 UMS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60%에 달한다. ...

한국경제 | 2002.11.14 00:00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물량 방출 우려가 D램 현물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고 대만 경제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해 하이닉스가 14일 발표하는 3.4분기 실적에서도 상당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하이닉스는 현금 확보를 위해물량을 대거 시장에 내다팔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또 D램 유통업체들의 말을 빌어 11월말의 분기 결산을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도 현금 확보를 위해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지난달 전세계 D램 생산량이 전달보다 8% 증가한 가운데 한국이 최대의 생산국 자리를 지켰다. 13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간 전세계의 D램 생산량은 전달의 3억4천259만개보다 8% 증가한 3억7천85만5천개에 달했다. 생산물량면에서 한국은 1억7천697만개로 지난 9월의 1억6천774만개에 비해 6%증가에 그쳤으나 세계 1위는 고수했다. 미국은 전달보다 10% 늘어난 6천513만개로 ...

연합뉴스 | 2002.11.13 00:00

D램 현물가격이 DDR D램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12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256메가(32×8)DDR D램(266MHz)은 개당 2.19% 빠진 8.00달러∼8.60달러(평균 8.46달러)를 기록했다. 128메가(16×8)DDR D램(266MHz)은 개당 0.94% 내린 4.10달러∼4.45달러(평균 4.20달러)에 거래됐다. 256메가(16×16)SD램 PC133은 ...

한국경제 | 2002.11.13 00:00 | chums

한국과 미국은 지난 1일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社)가 한국산 D램 반도체에 대해 상계관세를 요구하는 제소장을 제출한것과 관련 12일 워싱턴에서 양자협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에는 한국측에서 박상균 수입규제대책반장이, 미국측에서는 수잔 쿠바흐 상무부 수입행정처 수석과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국측은 마이크론사가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보조금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은 부당하고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행위라면서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 한국측은 ...

연합뉴스 | 2002.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