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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경기 양극화] 백화점 매출 증가세 vs 지방 상가 줄폐업

... 떨어졌는데도 장사할 사람이 없어 빈 점포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 간석동 N호텔은 올들어 객실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매출이 작년보다 20%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내 철강가공업체인 K금속은 인력난에 원자재난까지 겹쳐 최근 공장 가동률이 50%대로 뚝 떨어졌다. 대구에서 가장 많은 1백65대의 택시를 보유하고 있는 경동기업의 심재천 사업부장은 "승객이 최악이었던 지난해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엔 택시기사 ...

한국경제 | 2005.04.17 00:00

안정환, 4경기 연속골 행진

... 뒤지다 오시마 히데오의 동점골이 터져 2-2로 비겼다. 지난 13일 시즌 1호골을 뽑았던 조재진(24.시미즈)은 오이타 트리니타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보관 감독이 이끄는 오이타는 K리그 출신 용병 마그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최성국(22.가시와)도 세레소 오사카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으나 유효슈팅 1개를 날렸을 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서울=연합뉴스) 옥 철기자 oa...

연합뉴스 | 2005.04.16 00:00

[프로축구] 이동국, K리그 바람몰이 '본격 시동'

... 만큼 골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신임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올시즌 컵대회에서 2승4무의 무패행진을 벌이고는 있지만 초반 2연승 뒤 4경기 연속 무승부 행진을 벌이고 있는 터라 승리에 목이 마른 상태다. K리그 90경기에서 33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은 올해 2경기를 치른 컵대회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는 터라 대구 FC전에서 반드시 '마수걸이골'을 터트려 '본프레레호'에서 보여준 뛰어난 골감각을 살려 간다는 태세다. 파리아스 ...

연합뉴스 | 2005.04.15 00:00

[한국경제TV 베스트 프로그램] (16일) '웨딩 다이어리' 등

◇200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오후 3시)=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K-BPI(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결과를 통해 각 산업군 및 기업의 현 위치를 살펴보고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WOW메디컬센터-2부(오전 8시)=광혜병원의 이원창 과장이 출연해 허리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인구의 절반가량이 허리질환을 갖고 있지만 이 중 80%는 약물이나 물리요법을 통해 치료가 ...

한국경제 | 2005.04.15 00:00

승부조작 연루 지방 야구협 관계자 무더기 징계

고교야구 승부 조작 파문에 연루된 지방의 K야구협회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내흔)는 15일 오후 동대문야구장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1, 2차에 걸친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김소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승부 조작에 연루된 K협회의 신모 실무부회장과 또 다른 신모 심판위원장을 각각 제명했다. 이들은 올해 대통령배 지역 예선대회 때 심판에게 협회장의 지시라고 허위로 명령, 판정에 부당 개입한 혐의를 받았다. 또 ...

연합뉴스 | 2005.04.15 00:00

경찰, 검정고시 답안지 대조 작업

... 전남지방경찰청은 14일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지난해 4월과 8월, 올 4월에 치러진 검정고시 시험 답안지 5상자 분량 5천여장을 넘겨받아 답안지에 대한 정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K학원으로부터 지난해와 올해 수강생들의 명단을 제출받았다. 경찰은 이 답안지와 명단을 토대로 부정행위로 의심이 가는 공통답안이 있는지, 유사 답안지가 있다면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광주시내 2개 검정고시 학원 출신 응시자들인지를 일일이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동백지구 분양가 담합 형사처벌

... 분양가 담합 행위에 대해 사법처리가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소병철.주임검사 정옥자)는 14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H건설 본부장 배모(37)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K건설 차장 김모(39)씨 등 1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위법행위의 행위자는 물론 법인까지 처벌하는 양벌 규정에 따라 건설사 9곳도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H건설 등 동백지구 아파트 건설사 10곳은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비리 공무원 해임.사법처리 잇따라

... 판단해 해임했다"고 말했다. 또 S시청 기능직 공무원 B(44)씨는 지난 1999년부터 과적단속반장으로 일하며 딸과 공익근무요원 등의 차명계좌를 통해 관내 건설업자로부터 34차례에 걸쳐 760만원을 받은 혐의로 8일 경찰에 구속됐고, K시청 공무원 C(42.6급)씨와 D(51.6급)씨도 개발업자와 부동산업자로부터 각각 500여만원에 걸친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지난 1월과 3월 검찰에 구속됐다. 이와 함께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

연합뉴스 | 2005.04.14 00:00

그랜드마트 반지.귀고리 반값 판매

그랜드마트는 결혼철을 맞아 신혼부부 등을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 강서 등 모든 점포에서 준(準)보석 품목을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8만원 짜리 짝반지(14K)는 24만원에, 10만원 짜리 귀고리(14K)는 5만원에, 35만원 짜리 팔찌(14K)는 17만5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uni@yna.co.kr

연합뉴스 | 2005.04.14 00:00

[르포 이슈의 현장 5] (4) 평택 "미군기지 門 어디로 날까" 촉각

○…'음지와 양지가 바뀔 수 있다.' 미군 K-6부대(캠프 험프리)가 들어서 있는 평택 팽성읍 안정리 일대는 '문'이 화제다. 용산과 동두천의 미군기지가 이 곳으로 옮겨오면 부대 규모는 3배 이상 커지게 된다. 따라서 출입구가 어디 생기느냐에 따라 상권,도로,주택 입지 등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정문과 후문 등을 합쳐 최소 3개 이상의 출입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정리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문이 어디로 ...

한국경제 | 2005.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