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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탈세를 노리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가짜 세금계산서를 판매해 온 혐의로 모회사 사장 K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월 부산에서 한 회사를 인수해 정상사업자로 위장한 뒤 서울, 구미 등에 있는 회사들을 상대로 수억원어치의 가짜세금계산서를 판매해 왔다. 국세청은 7월20일 현재 K씨를 포함한 31명의 자료상 혐의자를 적발해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제기자 s...

연합뉴스 | 2004.07.22 00:00

재일동포 모국방문단 27명이 23일 오전 11시25분 대한항공 K70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22일 모국방문후원회에 따르면 2박3일 일정으로 모국을 방문하는 재일조선인총연합회(총련) 소속 동포와 민단 소속 동포들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경복궁, 용인 민속촌, 남대문시장 등을 돌아보고, 25일 이후에는 개별적으로 각자 고향으로 가 친지들을 만난다. 지난 75년부터 시작된 재일동포의 모국방문은 매년 봄과 여름, 가을 등 세 ...

연합뉴스 | 2004.07.22 00:00

... 그의 변호사는 이날 법정에서 사미어가 수사에 협조했고 사건 이후에는 법을 준수하는 건강한 사회인이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변호사는 특히 사미어가 법학 학위까지 마쳤다면서 재판부의 동료의식을 자극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N.K. 굽타 치안판사는 "성폭행 피해자는 주변의 멸시 등으로 평생 상처를 안고살아야 한다"면서 "성폭행이 얼마나 나쁜 범죄인지를 널리 환기시킬 필요가 있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뉴델리=연합뉴스) 정규득특파원 wolf85...

연합뉴스 | 2004.07.22 00:00

... 의원은 "용산기지 이전은 서울시민의 불편을 고려해 우리가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한미협상 과정의 불평등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돈을 내는 것 자체가 불평등은 아니다"고 `원인제공자 부담원칙'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이어 "국가간 협상이나 한미협상 내용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자주'를 얘기하면서 감상적 차원에서 대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고일환기자 k0279@yna.co.kr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4.07.22 00:00

... 진행할수록 관련자들이 늘어났고 급기야 60여명의 명단이 만들어졌다. ◆ 설마 60명일 줄이야 =은행원들의 불법행위를 감시하는 최후의 보루인 은행 검사부 직원들까지 정 차장과 돈거래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산은에서 감사를 지낸 K씨도 투자금을 맡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K씨는 "산은을 떠난 후 정 차장이 찾아와 돈을 맡겨달라고 해 그렇게 했다"고 해명했다. ◆ 내부자 거래 혐의없나 =정 차장은 자본시장실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 부서는 회사채 발행 주선은 물론 ...

한국경제 | 2004.07.21 00:00

... M지점에선 유일하게 병원성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 이밖에 근거규정은 없으나 통상 식품 오염 측정의 지표가 되는 대장균군도 11곳에서 나왔으며이 중 5곳에서는 1g당 1천군집 이상이 나와 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반면 K, A백화점 등 6개 업체에선 일절 균이 검출되지 않아 위생관리가 철저한것으로 드러났다. YWCA는 "식품을 직접 다루는 제조자 및 취급자에 대한 주기적인 위생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백화점 측이 책임있게 위생 관리감독을 해야한다"고 ...

연합뉴스 | 2004.07.21 00:00

... 소유 임야 692㎡(시가 6억원)를 자신의 것처럼 속여 유모(49)씨에게 47억원을 받고 팔려다 가격이 터무니없이 싼데다 서류도 미심찍어 이를 수상히 여긴유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다음날인 13일 오후 3시께는 안서동 K카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2명의 40대남자가 부동산을 매입하려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허위서류를 제공하고 계약금조로 1억원을 받아 달아났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말에는 천안시장 직인을 위조한 허위공문서를 만들어 71억원대의 남의 ...

연합뉴스 | 2004.07.21 00:00

21일 오전 4시를 기해 서울, 부산, 인천, 대구 지하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수원역사는 오전 6시 현재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 오전 5시12분 청량리행 첫차 K502가 정상 출발했으며 매표소 등 역내 승객과 직원들도 평소와 다름없는 움직임을 보였다. 평일 서울과 청량리를 오가는 지하철은 국철과 서울시소속지하철이 공동 운행하는 270여대로 이 가운데 110여대를 서울시지하철이 운행하고 있으나 대체인력이 투입돼 260여대의 지하철은 운행은 ...

연합뉴스 | 2004.07.21 00:00

... 이래라 저래라 하지도 않고 사회적 합의에 무게를싣고 있다"며 "국가적 대사인 수도이전 문제가 이렇게 졸속으로 추진돼선 안된다"고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내각의 수도이전 광고 출연과 관련, "군에서는 예산이 없어 비행훈련도 못한다는데 아까운 세금을 갖고서 이런 일을 한다"면서 "나라가 엉망진창이라 인기가 없는 사람(각료)들이 TV에 나오면 오히려 광고효과가 거꾸로 나올 수있다"고 비꼬았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7.21 00:00

... 박모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사이버애널리스트 김모씨 등 8명의 명단을 통보하기로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사이버애널리스인 김씨는 증권사 투자상담사인 박모씨 및 개인투자자 김모씨와 짜고 지난해 5월부터 두달간 코스닥 등록기업인 K사의 주가를 523차례에 걸친 고가매수, 허수매수, 통정.가장매매 주문을 통해 3천970원에서 6천700원으로 68% 가량 끌어올린 혐의다. 이들은 인터넷 증권정보제공사이트가 유료회원제로 운영한 사이버방송을 이용,위임계좌를 모집해 ...

연합뉴스 | 2004.07.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