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동료 생도들과 술을 마신뒤 외국인 여성을 강제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학교 당국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1일 육군에 따르면 육사 3학년 생도 K(21) 씨가 지난 달 31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C노래방에 들어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다 영국인 W(35.여)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로 서울 노원경찰서에 연행됐다. K 씨는 성추행 직후 W 씨가 고함을 지르며 거세게 항의하자 노래방 밖으로 달아났다 뒤쫓아온 W 씨의 남동생과 멱살을 ...

연합뉴스 | 2003.09.01 00:00

... 높인다. ◆과일 채소 등 섬유질을 섭취한다 음식물 속에 섬유질이 많으면 대변량이 늘어나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장내의 발암 물질이 줄어든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현미 보리 콩 해초 버섯류 야채 과일류 등이다.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든 음식을 먹는다 당근 토마토 시금치 살구 복숭아에 함유된 프로 비타민(베타카로틴)은 폐암 후두암 식도암 위암의 발생을 줄여준다. 또 비타민 C는 음식물 속의 질산염이 아민과 결합해 발암 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되는 것을 ...

한국경제 | 2003.09.01 00:00

동양시스템즈(대표 구자홍)는 한화그룹 SI전문 업체인 한화S&C와 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금융분야 시스템통합(SI)에 경쟁력을 가진 동양시스템즈와 기업용 응용프로그램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화S&C가 기술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이에 따라 금융과 제조분야를 아우르는 SI시장을 긴밀한 공조체제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양시스템즈는 설명했...

한국경제 | 2003.08.31 13:06

세계 PDA(개인휴대단말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미국 팜(Palm)의 제품이 국내에 재상륙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팜은 최근 한국에 자사 제품을 배포할 총판으로 ㈜엠뷰를선정하고 `텅스텐 C' 등 자사의 PDA를 국내에 다시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는 1999년 12월부터 팜의 국내 총판을 맡았던 PDA업체 세스컴이 모회사의 부도로 사업을 중단, 국내에 팜 제품 공급이 끊긴지 4개월만의 일이다. 세스컴이 지난해 상반기 이후 팜 신제품 판매를 ...

연합뉴스 | 2003.08.31 00:00

... 신현리와 능평리는 분당 율동공원까지 자동차로 채 5분거리도 되지 않는다. 또 이들 지역에 중·고등학교가 없는 관계로 대부분 자동차로 15분거리 이내인 분당 장안동 일대의 학교로 통학하고 있어 학군도 분당권에 속한다. 능평리의 C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매가가 분당을 많이 따라갔지만 아직까지는 가격차가 상당히 있기 때문에 분당에서 전세를 사는 사람들이 매입문의를 주로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제한이 가격 상승세 뒷받침 오포읍 일대는 광주시가 '오염총량제'를 ...

한국경제 | 2003.08.31 00:00

... 보인다. 채권단은 현재 최 회장의 워커힐호텔 지분과 함께 SK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9.68%를 합쳐 50.38%를 매각하기로 하고 현재 원매자 3∼4곳과 물밑 협상 중이다. 채권단은 최 회장이 담보로 제공한 계열사 지분 가운데 SK C&C와 SK㈜ 지분 등 경영권 유지에 필요한 지분은 오는 2007년 말 채권단 공동 관리 시한까지 공동 담보로 활용하되 경영 정상화 이후 최 회장에게 돌려주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해외 채권단의 채권 현금 매입(CBO) 동의서 제출이 ...

연합뉴스 | 2003.08.31 00:00

... 정정하기도 했다. 또 중국에 반환된 지 오래인 홍콩을 독립국 처럼 적어놓고, 영국령인 지브롤터를 스페인에 속한 것으로, 호놀룰루가 하와이, 런던이 잉글랜드라는 나라에 각각 속한 것으로 잘못 표기했었다. 이밖에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가 워싱턴 주(州)에 속하고 스코틀랜드의 도시인 글래스고가 잉글랜드에 위치한 것으로 잘못 올려 놓은 바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30일 "기술적인 오류로 일부 지명과 국명이 잘못 표기된 적이 있었으나 오류를 발견하고 시정 조치했다"고 ...

연합뉴스 | 2003.08.30 00:00

... 확인됐다. 주씨는 "당시 2번째로 딴 맥주를 4명이서 나눠 마시자마자 목이 따끔거리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손을 입안에 넣어 꺼내어 보니 잘개 부서진 유리 파편들이 묻어나왔다"고 말했다. 주씨와 일행은 다음날 아침 전주시내 C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현재까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측은 "육안으로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지만 주씨와 정모(23)씨등 상태가 심한 2명은 여전히 목이 붓고 가끔 배에 통증이 오는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

연합뉴스 | 2003.08.30 00:00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본부(본부장 박성민 목사) 기술진이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기술지원차 황해북도 봉산군 은정리목장을 방문한다. 운동본부 간사인 김종식 목사, 박휘철 주 카프로바이오텍 사장, 백영현 주 중앙기공 부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기술진은 방북기간 북한 기술자들과 함께 착유 및 유제품 가공시설을 설치하고 시험 가동 할 계획이다. 운동본부는 지난 13일 인천항을 통해 착유,유제품 가공및 자동포장 설비, 냉각기 ...

연합뉴스 | 2003.08.30 00:00

... 밝힌 주요 목표, 즉 미국과 다른 국가들은 북한이 "비핵화"될 것이라는 수확을 거둘수 있고 북한은 그들의 안전보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의 적극적인 6자회담 운영과 관련, 워싱턴 D.C. 브루킹스연구소의 동북아정책연구센터 리처드 부시 소장은 "북핵회담 성사과정에서 중국이 오너십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했다. 그들은 북핵문제가 국가안보 이해가 달려있다고 자각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하고 "북한의 핵은 비단 한반도나 미국의 문제가 ...

연합뉴스 | 2003.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