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연쇄살인범의 표적은 `아담한 미인'

... 있다. 한편 경찰이 유씨 자택인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오피스텔에서 압수한 파일 등에는 유씨가 그린 드로잉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 그림들이 상당한 수준이어서 유씨가그림에 소질이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S, P, C씨 등 인기 여자 연예인들의 누드화를 잘 그렸으며, 그림 중에는 칼이나 컴퍼스, 가위, 권총.기관총 등 무기가 있어 유씨가 흉기가될 수 있는 이런 대상들에 관심이 많았음을 엿보게 했다. 유씨는 또 영국 밴드 비틀스의 사진과 일본 ...

연합뉴스 | 2004.07.19 00:00

임용빈 한국 J M A C 이사, 일본 경제산업대신賞 수상

임용빈 한국JMAC(일본능률협회컨설팅 한국법인) 이사(43)가 최근 일본 전일본능률연맹이 주관한 전국능률대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대상인 '일본 경제산업대신상(經濟産業大臣賞)'을 받았다. 임 이사는 '감춰진 비용(Hidden-Cost) 절감을 통한 기업경쟁력의 향상'이란 논문으로 이 상을 받았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전국능률대회는 매년 일본의 기업체와 컨설팅사를 대상으로 경영전략,연구개발·생산,유통·마케팅,인사·조직,IT 등 5개 부문...

한국경제 | 2004.07.18 00:00

한-미, 용산기지 대체부지 350만평 잠정합의

... 넘는 부지를 한국측에 추가로 반환하기로 약속한 마당에 우리가 30만평 때문에 협상을 지연시킨다면 호혜원칙과 미래 한미동맹의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 미국측 요구를 상당 부분 수용했다는 것이다. 양측은 또 용산기지 내 C4I(지휘통제체계) 이전방법, 미군 간부 숙소문제, 시설설계 원칙, 기타비용의 개념정리 등 미합의 쟁점들에 대해서도 큰 이견은 거의 해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이번 10차 FOTA에서 대체부지 면적 등에 대해 최종 ...

연합뉴스 | 2004.07.18 00:00

용산기지 대체부지 350만평 잠정합의

... 협상을 거쳐 3백50만평보다 약간 적은 수준에서 의견 접근을 이뤘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달 초순 서울에서 열린 9차 FOTA에서 대체부지로 3백30만평을 제시한데 대해 미국은 3백60만평을 고집해 협상이 결렬됐다. 양측은 또 용산기지 내 C4I(지휘통제체계) 이전방법, 미군 간부 숙소문제, 시설설계 원칙, 기타비용의 개념정리 등 미합의 쟁점들에 대해서도 큰 이견은 거의 해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7.18 00:00

외국인, 약세장속 옥석 가리기 ‥ 그들이 손댈때 함께 움직여라

... "외국인은 첫째는 기업가치와 주가 수준을 보고, 두번째는 실적 호전 여부를 따지고, 마지막으로 경기를 봐서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며 "외국인의 투자 기준에 부합되는 종목은 한 마디로 우량주"라고 지적했다. ◆ 외국인은 A, 개인은 C학점 =약세장이었던 지난 한 달간 외국인이 많이 산 종목(매수대금 기준) 상위 20개중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6개뿐이고 14개 종목이 상승했다. 평균 상승률은 6.8%다. 극동전선 등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10% 이상 오른 종목이 ...

한국경제 | 2004.07.18 00:00

美 에이즈 감염자 장기기증 허용

... 빌어 과거 에이즈 환자들의 기대수명이 짧았을 때는 장기 이식 필요성이 본격 제기되지 않았지만 의학의 발달로 에이즈 환자들의 장기 이식이 절실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임스는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에이즈 감염자들이 정확한 수는 파악되지 않고있으나 HIV와 C형 간염에 동시 감염된 환자의 경우 급속히 간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에 간 이식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4.07.17 00:00

해운대 앞바다 유조선.화물선 충돌

... 폐유가 다량 유출됐다. 선양호 선원 9명은 사고 직후 선박이 급격히 침수되자 구명정 등을 이용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다행히 긴급출동한 부산해양경찰서 경비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선양호엔 화물인 휘발유 2천여t과 연료유인 벙커C유 10t, 경유 12t이 실려있으며 현재 기관실 연료 폐유외 화물인 휘발유와 연료유 유출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해역엔 너비 50여m, 길이 1㎞의 기름띠가 형성돼 부산해양경찰서 경비정과방제정 등 6척이 급파돼 방제작업을 ...

연합뉴스 | 2004.07.16 00:00

대출 50억원 미만 中企 9월중 신용위험 평가

은행권이 오는 9월중 여신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시 기업신용위험평가 대상기업 선정에 나선다. 상시위험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A,B,C,D 4등급으로 분류되 B등급은 경영개선 권고, C등급은 구조조정, D등급은 퇴출 절차를 밟게된다. 16일 재정경제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중소기업경쟁력 강화 종합대책에 따라 은행권은 오는 9월중 여신 50억원 미만 중소기업으로 재무구조가 3년 연속이자보상비율 '1' 이하 등 일정수준 ...

연합뉴스 | 2004.07.16 00:00

-美대선 2004- 백악관, 체니 탈락설 부인

... 체니 부통령의 주치의 게리 맬러코프 박사의 갑작스런 해고를 계기로 체니 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워싱턴 정가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체니 부통령은 지난 11일 C-SPAN과의 인터뷰에서 후보 탈락설을 부인하면서 "부시 대통령은 팀을 깨고 싶지 않다는 점을 매우 명확하게 말했다"고 강조했었다. 한편 체니 교체설에 대한 이 같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추측이 워싱턴 정가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태이다. ...

연합뉴스 | 2004.07.16 00:00

서울지하철 파업으로 치닫나?..노사 `강경대치'

... 사안은 `근로여건 저하 없는 주5일제 실시'를 위한 인력충원이다. 현재 서울 지하철 역무원 등의 근무형태는 `3조 2교대'로 서울지하철의 경우 A조는 오전 9시∼오후 6시30분에, B조는 오후 6시 30분∼오전 9시에 각극 근무하고 C조는 이날 쉰다. 서울지하철과 도시철도 노조는 이러한 근무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주5일제를도입하기 위해서 각각 3천43명과 3천205명의 신규인력을 충원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이러한 인력을 충원하고 노조 요구대로 ...

연합뉴스 | 2004.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