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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고교등급제 실시' 주장 논란

... 종로학원은 3일 '올해 1학기 수시모집 지원전략 자료'를 배포하면서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가 고교등급제를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종로학원은 ▲과학고와 외국어고 A급 ▲서울 강남지역 고교 B급 ▲평준화지역 일반고교 C급 ▲평준화지역 하위고교 D급 ▲실업계고교 E급 등 전국 고교를 A∼E 등 5개 등급으로 분류한 뒤 출신고교 등급에 따른 대학별 지원가능 내신분포표를 발표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최근 몇년간의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고교별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월드컵] 브라질 현지표정, 실망.환호 교차한 새벽

브라질 축구팬들이 진땀을 빼며 실망과 환호가 교차하는 새벽을 보냈다. 3일(한국시간) 오후 6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조별리그 C조 브라질-터키전은 지구 반대편 브라질 상파울루의 시민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브라질 현지의 경기 중계시간은 한국보다 12시간 늦은 새벽 6시. 이한봉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은 "새벽 5시부터 주택가와 상가 할 것 없이 축제 분위기 일색이었지만 전반 내내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월드컵] 터키 대표팀 "오늘 심판을 지배할 수 없었다"

셰놀 귀네슈 터키 감독은 3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브라질과의 C조 조별리그 첫 게임에서 후반 심판의 페널티킥 판정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귀네슈 감독은 경기후 공식 인터뷰가 끝난 뒤 터키 기자들을 중심으로 한 회견에서 "우리는 오늘 브라질을 지배할 수 있었지만 심판을 지배할 수 없었다"며 "오늘은 심판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심판에 대한 판단을 내가 내릴 입장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하칸 슈퀴르 등 터키 대표선수들은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브라질.이탈리아 상큼한 출발 .. 멕시코도 1승

... G조에서는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가 에콰도르를 가볍게 제치고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북중미의 다크호스 멕시코는 지난 대회 3위팀인 크로아티아를 눌러 조별예선 첫 관문을 통과했다. 브라질은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터키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호나우두의 선전 속에 연속 골을 뽑아내 2-1로 이겼다. 호나우두와 히바우두를 투톱으로 내세운 브라질은 경기시작 3분만에 호나우두가 히바우두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슛,첫 포문을 열었다. ...

한국경제 | 2002.06.03 00:00

호나우두 동점골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C조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브라질 호나우두(왼쪽)가 환호하고 있다. / (울산=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좋아하는 터키선수들

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C조 경기에서 첫골을 넣은 터키의 하산 사스(11)가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6.03 00:00

미리메드 "독산동 사무실 계약기간 끝나 비워져"

... 본점소재지 및 정상영업활동 여부와 관련,"금천구 독산동 두산인쇄빌딩에서 업무를 수행했으나 지난달말로 게약기간이 종료됐고 임차보증금 잔액이 없는 관계로 재계약을 못하고 사무실을 비웠으며 집기비품은 이삿짐센터에 보관중"이라고 3일 조회공시를 통해 밝혔다. 또 정상영업활동 여부와 관련해서는 임직원이 해외에서 영업활동중이며 거래처에서 L/C를 받아 작업진행중에 있어 거래처에서 수금이 되는대로 사무실을 재계약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한국경제 | 2002.06.03 00:00 | hjhjh

[월드컵 이모저모] 히바우두, "과장제스처 인정"

브라질의 히바우두(FC 바르셀로나)가 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터키와의 예선 C조 1차전 종료직전 하칸 윈살의 퇴장을 유발한 '할리우드 액션'이 자신의 '작품'이었음을 인정했다. 히바우두는 이날 터키를 2-1로 앞선 가운데 경기가 끝나기 직전, 김영주 주심이 윈살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어 퇴장시킨 것과 관련, "분명, 과장된 행동이며 상대 선수를 퇴장시키기 위한 것이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그는 윈살이 찬 축구공은 "내 손과 다리에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월드컵] 김영주 주심, '가혹한 판정' 아쉬움

한국의 첫 월드컵 본선 주심인 김영주(45) 심판이 칼날같은 판정에도 불구, 옐로카드와 레드카드를 너무 자주 꺼내 들어 원만하지 못한 경기진행에 대한 비난의 소지를 남겼다. 3일 울산에서 열린 브라질과 터키의 C조 조별리그 주심을 맡은 김영주 심판은 다소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힘찬 휘슬과 함께 왼손을 치켜 들어 경기 시작을 알렸다. 긴장도 잠시, 경기시작과 함께 김영주 심판의 날카로운 눈이 빛났고 심판 눈을 속이려는 선수들의 교묘한 반칙성 플레이에 ...

연합뉴스 | 2002.06.03 00:00

[월드컵] 브라질, 터키에 '진땀승'

브라질이 유럽의 신흥 강호 터키에 '진땀승'을 거두며 통산 5회 우승을 향한 첫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98프랑스월드컵 준우승팀 브라질은 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터키의 미드필드 압박에 조직력이 무뎌져 선제골을 내준 뒤 가까스로 연속 골을 뽑아 2-1로 이겼다. 브라질은 승점 3을 챙겼지만 `스타 군단'의 개인기 위주 플레이로 경기내용 자체는 우승 후보의 면모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

연합뉴스 | 2002.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