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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하고 있는 본사와 공장 및 전국 37개지 점을 연결하는 LAN(근거리통신망)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공장및 유통망을 연결하는 유닉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KDC정보통신은 동원산업의 네트워크를 54K bps 의 속도로 통신 가능한 형태 로 구축,향후 ATM(비동기전송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성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0일자).

한국경제 | 1995.07.09 00:00

(주)영림원은 7일 개인정보관리 소프트웨어(PIMS)인 "정보수첩K"를 발표 하고 시판에 나섰다. 정보수첩K는 기존의 "평생비서 오!K 윈"를 발전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첩모양의 화면을 구현했으 며 간단한 마우스조작으로 모든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인물정보기록과 인물찾기등을 연계해 인맥정보에 의한 활동지원기능 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8일자).

한국경제 | 1995.07.07 00:00

... 지점을 개설하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로 생겨난 곳도 부지기수다. 공공연하게 일본차를 집중적으로 광고하는 업체들도 생기고 있다. 이러한 경향에 편승해 심지어는 외국 딜러조차 국내 일간지에 광고를 싣기도 했다. K자동차가 지난달 75평 크기의 매장을 1백50평으로 넓힌데 이어 이달에는 부산지점을 개설예정이다. 또다른 K사는 지난달 20평 규모의 매장을 헐고 1백평의 대규모 매장을 건설했다. 지난달 문을 연 Y사는 매장 규모만도 1백80평으로 ...

한국경제 | 1995.07.06 00:00

... 해야 한다"며 반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국제금융 리스등 기존의 종합금융 업무를 취급하게 될 서울투금사들의 반발 정도가 심하다. "아니,새로 업무도 안해봤는데 미리 주특기를 정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모투금사 K차장). 이제야 부문별 한도규제가 사라져 자신있는 영업부분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들뜬 분위기에 휩싸였던 종금사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영역통합으로 큰 벽을 허물면서 전문특화 유도라는 작은 벽을 또하나 쳤으니 ...

한국경제 | 1995.07.05 00:00

[도쿄=이봉구특파원]미주요반도체회사인 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 (AMD)는 인텔사의 "펜티엄"칩과 호환성을 가진 "K5"칩을 내년 1.4분기부터 양산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4일 보도했다. AMD사는 올 4.4분기에 시제품을 출하한 뒤 내년말까지 5백만개이상을 시판, 전세계 개인용컴퓨터(PC)칩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아울러 양산 2년째인 97년에는 1천만대를 내놓을 계획이다. ...

한국경제 | 1995.07.04 00:00

... 산업폐기물은 물론 일반폐기물도 소각을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각로 업체들의 난립은 과당경쟁을 일으켜 기술력이 약하고 자금력이 없는 중소업체들의 도산을 불러왔다. 더욱이 최근들어서는 운송장비업체인 J사, 기계장비업체인 K사, 건설회사인 D사등 대기업들이 소각로생산에 본격 참여, 중소업체들의 전문인력을 스카웃해가 중소업체들의 도산을 부채질하고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코스트,한국건류환경,대한로공업,삼보ES등 중견기업들이 부도를 냈으며 중소업체들까지 ...

한국경제 | 1995.07.04 00:00

... 전까지 약2년간이다. 과연 런던투자자들이 한국투자에 나설 것인지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가민가하고 있던 그에게 한통의 전화가 날아들었다. 시장개방을 불과 1주일 앞둔 91년12월22일.영국의 세계적인 투자세력인 K펀드에서 "어느 종목을 사면 좋으냐"며 투자의사를 밝혀온 것이다. 투자규모는 2천만달러였지만 당시 그에겐 "큰돈"임에 분명했다. 평소 친분이 있는 펀드매니저였지만 당시는 대세하락의 막바지국면이어서 좀처럼 본전을 웃돌지 않아 적잖이 ...

한국경제 | 1995.07.03 00:00

... 극성을 부리고 있다. 1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라고스 무역관은 최근 나이지리아 국제사기범들이 신정보에 어두운 국내 중소기업등에게 신종 사기를 쳐 이를 확인하려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쇄도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서울 K상사는 얼마전 나이지리아의 한 상인으로부터 "내쇼날 스포츠 페스티발"에 사용할 운동화 90만켤레를 사려고 하니 계약서용 인지대를 보내라는 팩스를 받았으나 현지에서는 이런 행사가 전혀 예정에 없는 것 으로 확인됐다. 또 경기도 안양의 ...

한국경제 | 1995.07.01 00:00

큐닉스컴퓨터는 윈도즈용 윤곽선 글꼴 44종을 CD롬 타이틀에 담은 글꼴 패키지(상품명:글꼴 오!K)를 개발했다. 이 타이틀에는 한글 윈도즈 3.1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글및 영문글꼴 37종과 한자 7종이 담겨있으며 별도의 지원 프로그램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영문글꼴에 가변글자꼴 방식을 적용해 한글및 영어를 혼합해 문서를 작성할때 글자폭이 동일해 어색함을 주던 문제점을 해결했다. 큐닉스컴퓨터는 이 글꼴을 대부분의 윈도즈용 응용프로그램에서 ...

한국경제 | 1995.06.30 00:00

... 이들 직함은 대부분 "타의"에 의한 것이라고 L전무는 털어놓는다. 이유는 단하나. 지역내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그가 몸담고 있는 회사로부터 "찬조금"을 정기적으로 끌어내기 위해 그에게 감투를 씌어줬기 때문이다. L전무는 K시에서 자수성가로 중견기업을 일궈낸 K사장에 비하면 그래도 나은 편이다. K사장은 이런 저런 명목의 감투가 20개를 넘는다. 지자제 전면실시가 예고된 올들어 "지명받은" 직함만 5개나 된다. 연초 K시 시정발전협의회에 자문위원으로 ...

한국경제 | 1995.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