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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고속열차 시운전] 운행상태 자동조절 .. '탑승기'

    ... 어울려 편안함을 주고 있었다.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고안된 좌석은 넓은 공간이 주는 넉넉함만큼이나 편안했다. 좌석사이의 공간은 발을 뻗고 누울 수 있을 만큼 충분했다.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5채널의 이어폰과 TV모니터 4대가 구비돼 있었다. 또 객실마다 전화기 6대와 팩시밀리 1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시속 3백km로 달리는 열차에서 업무를 처리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장애인을 위해 2호차에 휠체어 ...

    한국경제 | 1998.09.26 00:00

  • [골프] 구옥희, 첫날 선두 .. 던롭여자오픈서 4언더

    구옥희(42)가 25일 열린 일본LPGA투어 미야기TV컵 던롭여자오픈대회(레인보 힐스GC, 파72)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버디7 보기1 더블보기1)를 기록하며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 8월 프로가 된 한희원(20.류코쿠대2)은 1언더파 71타로 원재숙 김만수 등과 함께 공동11위를 마크중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6일자 ).

    한국경제 | 1998.09.26 00:00

  • [우리모임] '한전정보네트웍 태공회' .. 김성택 <차장>

    ... 참여, 성황을 이뤘다. 조과 또한 예전과 달리 "꽝"없는 풍어를 기록했다. 붕어만의 크기로 결정하는 영광의 대어상은 경영관리팀의 노광준 과장이 차지했다. 붕어이외 어종의 크기로 시상하는 행운상은 대형 메기를 잡은 케이블TV팀의 고상원씨가 가져갔다. 여성 조사인 지은경 간호사는 길이 45cm의 잉어를 잡았는 데도 불구하고 아깝게 2등으로 밀렸다. 크기는 둘다 엇비슷했는데 메기의 긴 수염 때문에 승부가 갈린 것이다. 우리 국민 대부분이 여러 모로 어려움을 ...

    한국경제 | 1998.09.25 00:00

  • [한국형 고속열차 시운전] 힘 TGV보다 1.5배 .. '탑승기'

    ...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상태를 보였다. 열차안은 한국인의 체형과 전통에 맞도록 재설계, 의지 통로 출입구 등이 한국인의 인체공학적 특징에 맞게 디자인됐다. 각 객실에는 음악감상을 위한 5채널의 이어폰과 전화기 6대, 팩시밀리 1대, TV모니터 4대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해 2호차에 휠체어 보관대와 장애인용화장실도 갖춰져있다. 이날 시승식에서 20개 차량이 1편성(총길이 388m)으로 구성된 고속열차는 시속 60km 주행시험을 통해 10여항목에 ...

    한국경제 | 1998.09.25 00:00

  • 신라/힐튼호텔, 객실에 인터넷TV 설치

    신라호텔과 서울힐튼호텔이 국내 최초로 객실에 인터넷TV를 설치한다. 신라호텔은 24일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17층과 18층 객실에서 인터넷TV 서비스를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부터는 전객실로 서비스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힐튼도 객실에 인터넷TV설치작업을 완료, 테스트를 거쳐 10월 중순께 전객실에서 서비스에 들어간다. 양사는 미 인터넷TV전문회사인 매지네트와 계약, 이번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 매지네트는 미국에서 시범서비스 ...

    한국경제 | 1998.09.24 00:00

  • [귀성길 통신] "정보고속도로 가면 고향길이 확 뚫려요"

    ... 습도 비올 확률등을 검색할수 있다. 이밖에 뉴스 음악 프로야구등 스포츠속보 인사말 노래방 운세상담서비스 등도 음성정보 유료서비스인 700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LG텔레콤 문자서비스에 가입하면 스포츠실황과 뉴스등을 TV 자막형태로 볼 수 있다. 알아두면 편리한 통신서비스 =급한 연락을 받아야 할 일이 있거나 처리해야할 업무가 많이 밀려있는 상황이라면 귀성길에 오르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통신업체들이 제공하는 ...

    한국경제 | 1998.09.24 00:00

  • [파워 프로] (15) 제2부 : <3> '무슨 일을 하나'

    "큐레이터"란 단어가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아트선재센터의 김선정씨가 TV 광고에서 큐레이터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등장했던 공로가 크다. 어렴풋이나마 "미술관에서 일하는 전문직"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으니 말이다. 사실 큐레이터를 똑 부러지게 규정짓기란 쉽지 않다. 큐레이터란 직종이 국내에 도입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개념이 불분명한 상태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미술 전문인"에 한정됐던 것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그 범위가 상당히 ...

    한국경제 | 1998.09.24 00:00

  • [주말 스포츠] '제79회 전국체육대회' 등

    제79회 전국체육대회(26, 27일 제주.15시 KBS) 프로야구= LG-현대(잠실.스포츠TV) 롯데-OB(사직.이상 26, 27일) 해태-쌍방울(26일 광주) 삼성-쌍방울(27일 대구) 한화-해태(27일 대전.이상 26일 18시30분, 27일 14시) 프로축구= .현대컵 코리아리그 수원-대전(26일 19시 수원.KBS위성2) 천안-부천(26일 15시 동해) 전북-포항(26일 15시 전주) 전남-울산(26일 15시 울산.스포츠TV) ...

    한국경제 | 1998.09.24 00:00

  • [위기 극복한 '세계의 CEO'] (14) '필립스' 얀 티머 회장

    ... 구해내 무사히 항진토록 한 주인공이다. 네덜란드의 자존심이자 세계적 기업인 필립스. 전세계 6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1백50여개국에서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1891년 백열전구를 생산하는 조명기구 업체로 출발해 면도기 TV 등을 선보이며 세계 전자시장의 선두주자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80년대 후반부터 암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싼 제품가격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일본제품이 필립스가 장악했던 세계시장을 빼앗기 시작했다. 이윽고 90년에는 ...

    한국경제 | 1998.09.24 00:00

  • [깊이읽기] '호메로스와 테레비' .. 해설이 있는 고전

    TV와 신문, 잡지 등의 매체를 통해 시시각각 쏟아지는 숱한 정보들. "미디어의 바다"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에게 호메로스, 플라톤 등의 묵직한 고전작품을 읽기란 만만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원칙없는 의견과 얕은 정보가 머리를 어지럽힐때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탐구한 고전을 읽으면 미디어를 통해선 결코 맛볼수 없는 사고의 깊이를 느낄수 있다. "호메로스와 테레비"(한국경제신문사)는 언론인이자 영화평론가인 데이비드 덴비가 쓴 고전입문서다. ...

    한국경제 | 1998.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