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올들어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한 투자자들이 주가하락으로 큰 손실을 입고있다 26일 대신증권에따르면 올들어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상장된 종목은 33개이며 이들 종목의 25일 현재 주가는 전환가보다 평균 1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33개종목중 주가가 전환가보다 높은 종목은 7개에 불과했으며 지난해 이후 작전설이 나돌며 주가가 급등했던 진성레미콘 대영포장 대한모방등 일부 종목의 현주가는 전환가보다 30%이상 떨어졌다. 주가가 전...

한국경제 | 1995.04.26 00:00

채권수익률이 이틀째 제자리 걸음을 했다. 2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14.85%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금강개발 전환사채(CB) 2백억원어치를 제외하고는 발행된 회사채 물량이 한 건도 없어 특수채위주로 거래가 형성되는 모습이었다. 특수채는 3년짜리 이표채가 연14.94~14.95%에서 많은 거래가 이뤄졌으며 전일 연15.1 5%선을 나타냈던 1년짜리 복리채는 0.1%포인트 오른 수준에서 ...

한국경제 | 1995.04.26 00:00

올들어 부도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큰 신장세를 보였던 무 보증 회사채 발행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22일 현재까지 발행된 무보증채 규모는 전체 회사채 발행액(CB 신주인수권부사채 포함) 4조8천9백40억원 어치의 35.1%인 1조7천2백21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7조51억원어치의 무보증채가 발행돼 전체 회사채 발행액(18조4천6 백28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7.9%였던 지난해에 ...

한국경제 | 1995.04.24 00:00

이번주(24~29일)중 금강개발등 5개사가 모두 4백90억원규모의 전환사채 (CB)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들 CB는 모두 보통주 전환조건으로 발행된다. 특히 삼미는 발행물량의 원활한 소화를 위해 표면이율 5% 보장수익률 11% 의 조건으로 CB를 발행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4일자).

한국경제 | 1995.04.23 00:00

증권사들의 전환사채(CB) 인수여력이 거의 없어 CB를 발행하려는 기업이 인수자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우 LG 대신 동서 등 국내 10대 증권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 물량은 1조3천2백억원이며 이 가운데 CB가 7천7백억원으로 절반이 넘는 58%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별로는 제일증권이 전체 8백80억원어치의 회사채 중 90%에 달하는 7백90억원을 CB로 보유하고 있어 CB보유비중이 가장 높고 쌍용투자증권도 ...

한국경제 | 1995.04.22 00:00

채권수익률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22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연14.90%를 기록,전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삼미특수강 전환사채(CB) 2백억원어치를 포함해 3백34억9천만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됐으나 수익률 오름세 심리가 확산되면서 매수세가 위축,수익률이 연5일째 상승을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는 거래없이 연14.60%로 전일대비 보합으로 마감됐다. ...

한국경제 | 1995.04.22 00:00

중소기업이 발행한 무보증전환사채(CB)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가 줄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3월까지 이들CB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는 22억원규모로 월평균 7억원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74억규모의 10% 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현재 외국인 투자가 가능한 중소기업무보증CB금액은 모두 37개종목 8백80 억5천만원이나 외국인 투자는 464억원에 그쳐 소진율은 절반이 안되는 46.5% 이다. 올해들어 태림포장 제일정밀 ...

한국경제 | 1995.04.21 00:00

... 6월선거를 앞두고 기업들이 금융긴축을 예상,미리 자금을 확보해 두자는 계산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회사채용도도 전환사채나 차환용이 감소한 가운데 대부분 운용자금용이어서 이같은 가수요성격을 더욱 짙게 보여주고 있다. 5월중 CB발행을 희망한 기업은 총14건으로 2천60억원규모로 전월의 20건 3천1백95억원에 비해 30%이상 감소했다. 차환용 회사채발행신청도 63건의 3천1백97억원으로 4월의 4천9백45억원 35%이상 줄었다. 변동금리부채권(FRN)의 ...

한국경제 | 1995.04.21 00:00

올해들어 증권사들이 상품CB를 주식으로 바꾸는 것을 기피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많은 돈이 상품CB에 묶인 증권사들은 돈이 돌지않아 자금의 유동성이 떨어지는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0대 증권사가 올해들어 보유중인 상품CB의 주식전환은 모두 4백76억원규모로 파악됐다. 지난달에는 동서 80억 제일 24억원등 2개사뿐이다. 또 한건도 상품CB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은 증권사도 LG 쌍용 ...

한국경제 | 1995.04.19 00:00

전환사채(CB)발행과정에서도 대주주들의 지분관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CB를 발행했던 삼영모방의 대주주는 70억원어치의 발행액중 20%에 해당하는 14억원을 일반청약 형식을 통해서 가져한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발행계획을 세우고 있는 삼영무역 CB도 50억원의 발행규모가운데 10억원어치는 대주주 물량으로 이미 확정돼있는 상태이다. 이같은 현상은 자본금이 적은 회사가 비교적 많은 물량의 CB를 발행할 ...

한국경제 | 1995.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