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본 댄스가수 '초난강' 우리말 음반 발표

... 사랑해요'가 오리지널 버전, 리믹스 버전, 경음악 3가지로 수록돼 있다.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먼저 한국어로 발매돼 일주일 만에판매고 10만장을 넘어섰다. 91년 SMAP의 일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초난강은 TV와 라디오 진행자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친한파 연예인으로 후지TV에서 일본 한자 이름의 한국어 발음인 「초난강」이란 제목의 심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년 반 전에 영화 「쉬리」를 보고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는 ...

연합뉴스 | 2002.07.02 00:00

[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3일) '2002 한일 패션 페스티벌' 등

□2002 한일 패션 페스티벌(SDN TV 오후 2시)=한국과 일본의 패션협회가 공동 주최한 '2002 한일 패션 페스티벌'을 취재,방송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25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6월25일에는 도쿄 마쿠하리메쎄 전시장에서 양국 디자이너들의 공동 패션쇼로 진행됐다. 한국의 원지해 이정은 임선옥씨와 일본의 아유미 야마다,유이치 구로다,고시케 쓰무라 등의 작품이 선보였다. □데스퍼레이트(OCN 오후 10시)=샌프란시스코 경찰 코너는 ...

한국경제 | 2002.07.02 00:00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6월중 4개 순증

... 편입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이 인수한 삼호중공업이 옛 한라그룹의 계열사인데다 KCC의 울산방송지분은 현대백화점에서 사들인 것으로 사실상 '현대가(家)'의 일원들끼리 계열사를 주고받은 셈이 됐다. 그외 두산과 제일제당도 무역업체와 케이블TV방송업체를 설립하거나 인수, 계열사를 늘렸으며 KCC에 울산방송을 매각한 현대백화점과 위탁용역사업체 하나컴을 매각한 태광산업은 계열사가 1개씩 감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2.07.02 00:00

월드컵 대표팀 섭외경쟁 "톱모델 안부럽다"

... 미국전 직후 예정에 없던 인쇄 광고를 '그의 골은 꽃입니다''그대여 4강의 꽃을 피워라'등 다양한 카피로 제작해 대량으로 집행했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안 선수의 바쁜 일정으로 재계약 이후 광고를 한 편도 촬영하지 못했다"며 "TV광고와 지면광고 3편을 이달부터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 선수 이외 송종국(리바이스) 유상철(순창고추장) 최태욱(엑스켄버스) 차두리 최용수(코카콜라)등이 월드컵 이전부터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이들중 일부는 6∼8월 계약이 ...

한국경제 | 2002.07.02 00:00

[화제의 광고인] TBWA코리아 '박준형 국장'..SK텔 응원광고 총괄

지난해 11월 '4천만이 붉은 악마가 될 때까지'라는 카피의 광고 하나가 TV에 등장했다. 이동통신업체 SK텔레콤과 광고대행사 TBWA코리아가 시작한 월드컵 응원광고 캠페인의 첫번째 작품. 단순한 희망사항에 불과했던 '4천만의 붉은 악마화'는 월드컵 기간에 꿈이 이뤄져 현실이 됐다. '대∼한민국'과 '오∼필승코리아'로 표출된 응원 함성이 한국팀의 선전에 힘입어 전국 방방곡곡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갔던 것이다. 월드컵은 지난달 30일로 막을 내렸지만 ...

한국경제 | 2002.07.02 00:00

베트남축구팬들 이변으로 가산탕진 속출

... 집주인이 바뀐다"는 말은 대회전부터 나왔지만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면서 전경기를 생중계한데다 경기수까지 늘어 팬들의 베팅 기회는 더 많았으며 매경기가 이변으로 마무리 지어져 일반팬들의 피해는 더욱 컸다. 친구들끼리 TV를 함께 보면서는 보통 100달러 이내의 내기를 하지만 베팅을 전문으로하는 회사를 통할경우 그 단위는 사뭇 다르다. 베팅회사들은 하노이와 호치민의 시내 중심가 카페 등을 중심으로 음성적으로 영업을 하기때문에 정확한 수를 파악하기가 ...

연합뉴스 | 2002.07.02 00:00

"서해교전 이후 北이중성에 주시"

... 통해 북측의 조선축구협회가 우리의 대한축구협회 앞으로 월드컵 성과 축하 편지를 전달해 온 것은 유화적 제스처로도 풀이할 수는 있으나 종합적인 판단은 좀더 세밀한 분석 이후에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측 TV가 1일 밤 월드컵 한국축구팀의 독일과 준결승전, 터키와 3.4위전을 녹화중계한 것은 그동안 방송의 연장인만큼 별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세현(丁世鉉) 통일부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라디오 정보센터 박찬숙입니다'와 ...

연합뉴스 | 2002.07.02 00:00

[취재여록] 경제의 '서해도발' 막자

... 지난 99년 서해교전때처럼 초계함이나 전투기의 지원없이 무장이 빈약한 고속정 등만 보낸 것도 이같은 판단에서였다. 하지만 긴장을 늦춘 곳이 군만이었을까. 모든 국민이 월드컵에 너무 취해 있지는 않았나. 지난달 많은 사람들은 TV 앞에 머물렀다. 근무시간에 월드컵 중계를 봐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었다. 일을 다 끝내지않은채 거리응원을 나가더라도 "면죄부"를 받을 정도였다. 그 결과는 경제활동 위축으로 나타났다. 물론 월드컵으로 하나가 된 우리 국민들의 역량은 ...

한국경제 | 2002.07.02 00:00

지난달 TV 하루 44분씩 더 봐 .. TNS 조사

월드컵이 열리는 6월중 시청자들이 평소보다 하루 44분씩 TV를 더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 미디어코리아가 전국 6대 도시 1천가구를 대상으로 6월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일일 시청 시간이 8시간 5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분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길거리 응원' 등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 중계 방송을 본 시간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채널별로는 MBC가 지난해보다 23분이 증가,선두를 달렸다. ...

한국경제 | 2002.07.01 00:00

TV홈쇼핑 5개 업체 월드컵 마케팅 비용 183억

TV홈쇼핑 5개 업체가 월드컵 마케팅에 쏟아부은 비용은 1백83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팀의 16강 진출 기원,8강 기원,4강 축하 등의 명목으로 구매고객에게 적립금과 경품을 지급한 결과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홈쇼핑업체로는 가장 많은 1백50억원을 월드컵 판촉에 쏟아부었고 LG홈쇼핑은 20억원,CJ39쇼핑은 8억원,우리홈쇼핑은 4억6천만원,농수산TV는 1억5천만원을 월드컵 이벤트에 투입했다. 구매금액의 50%를 적립해주는 ...

한국경제 | 2002.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