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버츄어 파이터" (오후 4시30분) =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액션오락게임의 애니메이션판. 진정한 마음의 힘을 가진 자에게만 보인다는 8개의 별을 찾기 위해 아성과 그의 친구들은 여행을 떠난다. 호연관 총본부에 끌려간 파이를 쫓아서 아성일행은 홍콩으로 향한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아성일행은 호연관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만다. "골프토크 홀인원" (오후 9시30분) = 제126회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를 현...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준공인가전 토지사용허가절차 간소화" 건의 "97서울국제대중교통전" (9일까지 KOEX) 8월 문화인물 박제가 특별전 (25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창립기념일 동양화학(38주년) 한국코아(23주년) ** 6일 (수) ** 미국의 C-TV반덤핑조치 관련 양자협의 개최 (스위스 제네바) 경제차관회의 (오후 2시30분 제2청사 대회의실) 교육부 98학년도 개교예정대학 설립인가 신청 현황 농림부 한농연 경기연합회 대회 (오후 7시30분 여주) 농림부 직접지불제 제도개선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수가 없다. 차기정권을 노리고 군웅할거하고 있는 정치권을 보면 더욱 한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각될 차기 정부를 책임지겠다는 인사 들의 경제현실에 대한 인식은 딱할 정도의 수준이다. 최근의 TV토론을 지켜보면 물론 표를 의식해서 하는 발언이겠지만 최근의 부도사태에 대해서 기업도 나쁘고 정부도 나쁘다는 식의 양비론을 펼치거나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는 식의 구체적 대안이 없는 두루뭉실 한 모범답안을 내놓기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KBS가 완승한 한주였다. 3주째 연속 1위를 차지한 KBS1TV "정때문에" (38.9%)를 비롯, 자그마치 9개 프로그램을 10위안에 올려 놓았다. 2위는 KBS2TV의 월화 미니시리즈"스타" (32.2%).같은 시간대에 진행된 타채널의 "3당 대통령후보 초청 TV토론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지 못한데 대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에 이어 방송된 "X파일"도 26.1%로 6위에 올랐다. 박찬호의 10승에 대한 일반의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LG애드는 지난달말 접수를 마감한 제10회 대학생광고대상에 모두 4천7백 32팀이 응모해 국내대학생광고공모전중 사상최대의 응모편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LG애드는 광고응모작품중 광고작품부문에서 TV가 3천3백93편,신문 1천1백 85편,라디오 99편,인터넷 21편,광고논문부문 34편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LG애드대학생광고대상이 지난해(4천7백13편)에 이어 또다시 사상 최대의 응모편수를 기록한것은 광고에 대한 신세대층의 관심이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스타신드롬의 심각성을 짚어본다. 상업성과 일회성을 특징으로 하는 스타메커니즘의 허실도 파헤친다.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남녀학생 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청소년들의 생각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KBS2TV는 오후 9시50분 월화미니시리즈 "스타"를 내보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스타가 되기 위해 겪는 아픔과 좌절, 뼈아픈 현실을 그리고 있다. 두 프로그램이 교양과 드라마로 장르의 차이는 있으나 10대들의 동경의 대상이 된 스타의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그녀는 국내 스트리트 페이퍼 업계의 선두주자격인 "인서울 매거진"의 여성 편집장이다. "짜증나는 정치, 엿가락처럼 꼬인 경제문제는 따분해요. 젊은이들이 원하는 솔직한 문화를 담아내는 것이 편집방향이죠" 김씨는 기존 신문이나 TV를 보고 있자면 "삼복더위에 불을 땐 방"처럼 열불이 터진다고 한다. 기존 매체는 똑같은 이슈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떠드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고 꼬집는다. 김씨는 "인 서울 매거진"의 출현은 이같은 기존 매체에 대한 일종의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홍성표 삼성전자 영상사업부 신규사업팀장의 삶은 "TV인생"이다. 지난 82년 삼성에 입사한 뒤 TV만 보고 살아왔다. 사실 그 전에도 그랬다. 대학에서 진공관을 배웠으니까 대학에 들어간 뒤 TV가 삶을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개발에 참여한 TV만도 수십여종.대통령상등 상도 무수히 탔다. 그중 보이지 않는 화면을 브라운관으로 끌어낸 제품 개발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전까지는 남들이 해놓은 것을 흉내내거나 기능을 조금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해외로 이전하다 보니 이제는 외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역수입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 현재 구미공단 입주업체중 해외진출 기업은 38개업체로 해외공장수는 84개. LG전자 대우전자등은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에 20여개의 해외TV공장을 가동중이다. 제일모직은 대구공장을 구미로 이전한 후 중국 천진으로 진출했다. 삼성코닝도 독일 멕시코등에 이어 중국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구미의 대기업들사이에 해외이전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D사의 박모부장은 ...

한국경제 | 1997.08.04 00:00

... 후원금도 지정기탁금과 마찬가지로 선관위를 거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으나 야당은 국회의원 후원금마저 봉쇄하려는 독소조항이라며 극렬 반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특위에서는 정당연설회의 횟수조정, 합동연설회의 신설 여부, 후보자들의 합동TV토론 의무화, 홍보물에 대한 국고지원 등 기술적인 문제들이 우선 협의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특위가 여야동수로 구성돼 합의가 안되면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수 없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여야간 협상이 실패해 결국 청와대나 ...

한국경제 | 1997.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