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안영희 (비올라.미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단원) 유승현 (바이올린.미 인디애나음대) 여미혜씨 (첼로) 등 해외에서 활동중인 차세대주자, 미 보스턴대조교수 안드레 디아즈씨 (첼로)가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명곡을 들려준다. 연주곡은 슈베르트 "첼로5중주 C장조" "현악3중주 B장조" "피아노5중주 A장조" 브람스 "호른3중주 E장조" "첼로소나타" "클라리넷3중주 A단조" 등. 문의 253~6295.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3일자).

한국경제 | 1997.02.12 00:00

... "야스모토"라는 일본 성을 거부, 한국인 성을 고집하고 있는 손사장은 지난 95년 컴덱스쇼의 운영권을 인수한데 이어 미 제1의 컴퓨터관련 출판사인 지프데이비스사와 아사히TV주식 21.4%, 킹스턴테크놀로지사등을 잇따라 인수해 세계 컴퓨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호주 언론황제 머독, 소니사등과 손잡고 직접위성방송사인 J스카이B사를 설립, 위성사업에도 뛰어드는등 정보산업계에서 맹활약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7.02.12 00:00

"화이어파워-전략공군력" (오후 11시) = 현재까지 만들어진 것중 가장 강력한 군용기는 전략폭격기. 2차대전 당시 위용을 떨친 B-17과 같은 프로펠러추진 폭격기로부터 발전한 오늘날의 전략폭격기는 장거리 임무 수행에 매우 효과적이다. 5천마일이상 날 수 있어 공중 재급유를 통해 지구전체를 논스톱 비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 전폭기 B-52를 통해 전략폭격기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알아본다. "음식궁합" (오후 8시30분) ...

한국경제 | 1997.02.12 00:00

정부는 포항제철의 아산만 물류기지를 한보철강과 공동으로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10일 통상산업부와 포철에 따르면 코렉스설비 등이 들어서는 당진제철소 B지구의 준공과 정상가동을 위해서는 항만건설과 진입도로 확장 등 추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나 자금지원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이 원활치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 한보철강이 포철의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포철은 이달 중에 당진제철소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아산만에 ...

한국경제 | 1997.02.11 00:00

태평주택은 김포 당하지구에서 5백28가구의 아파트를 분양중이다. 18층 6개동으로 건설되는 이 아파트는 모두 25평형이며 2가지로 설계됐다. 분양가격은 A타입(3백84가구)이 6천9백30만원, B타입(1백44가구)이 7천80만원이다. 융자는 국민주택기금에서 1천2백만원까지 대출되며 일반은행을 통해 2천2백만-3천만원까지 대출가능하다. 이곳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앞으로 건설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경인 운하 등과 가깝고 검단-남동공단간 지하철이 ...

한국경제 | 1997.02.11 00:00

... 지원 대상업체도 엄격히 한정돼 있어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은행의 대출을 받을수 없는 한보관련 피해 중소제조업체들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남 김해에서 유공압시스템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B사의 K사장은 한보 부도로 총 4억9천1백만원의 피해를 봤다. 미수금 1억2백만원에 부도금액이 3억8천9백만원이다. 한보철강 당진B지구에 설비를 납품해온 이 회사는 어음자체가 한보철강어음 이지만 배서자가 한보철강의 하청업체인 승보철강으로 ...

한국경제 | 1997.02.11 00:00

...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비롯되지만 일단 발생하면 피해규모가 큰게 보통이다. 부동산거래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중개사고를 사례별로 살펴본다. 사례1 A씨는 생활정보지에 보유물건매각 광고를 낸 적이 있다. A씨는 광고직후 찾아온 B공인중개소의 보조원 C씨의 중개약속에 따라 C씨가 요구한 신문광고비 2백50만원을 수차례에 걸쳐 건넸다. 그러나 C씨는 매각을 중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개소를 그만두고 사라져 버려 B공인중개소에 배상을 요구했으나 C씨가 정식보조원이 ...

한국경제 | 1997.02.11 00:00

...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지역에서 접근하기가 수월해지고 천안에서 연결될 철도와 서산 공군기지의 민항운항 계획 등으로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충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홍성에서 안면도까지 연결될 연륙교가 완공되면 바다와 육지를 달리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도 각광받을 만한 곳이다. 또 인근에 만리포 몽산포 꽃지 등 해수욕장과 서산A.B지구 간척지 등 관광지가 많아 관광수요창출 전망이 밝은 지역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2일자).

한국경제 | 1997.02.11 00:00

.굼벵이 지금까지 나는 8시간짜리 일을 12시간에 하는 사람을 보고 감명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 랠프 지아놀라 .정부 정부는 무서운 야당이 없으면 오래 안전할 수 없다. - B 디즈레일리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7.02.10 00:00

... 관건은 정부의 인프라 지원이라고 강조하고 있어 이 문제가 앞으로 "한보 살리기"의 주요 이슈중 하나로 등장할 전망이다. 한보철강이 가장 목말라하는 인프라는 항만 도로 용수등 세가지. 우선 항만의 경우 코렉스설비가 있는 B지구에 부두 설치가 시급하다. 현재 당진제철소에 항만시설이라곤 A지구의 5만t급(1선좌)과 3만t급(2선좌) 부두가 고작이다. 코렉스의 본격 가동을 위해선 항만을 통한 원료의 원활한 조달이 긴요한데 기본 설비가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

한국경제 | 1997.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