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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중에 민씨는 지난해 7월 보증금 5천만원,월세 4백만원에 서울 서초동에 마련한 S빌라 2층 사무실을 첨단 보안장치,원목 실내벽,대리석재 등으로 호화스럽게 치장했다. 특히 민씨는 이 사무실에 '중앙병원 면접자는 올라오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이는가 하면 '이천중앙병원 원장 민경찬'이라는 명함을 만들어 원장 행세를 해왔다. 할부로 구입했다 압류당한 BMW 승용차를 몰래 몰고 다닌 것도 이때부터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2.06 00:00

... 전했다. 특히 민씨는 이 사무실에서 '중앙병원 면접자는 올라오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이는가 하면 아예 '이천중앙병원 원장 민경찬'이라는 명함을 만들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이 지난해부터 민씨 사무실에 드나드는 걸 목격한 BMW 승용차도 민씨가 구입대금 1억2천만원을 나눠내기로 하고 2천만원만 낸 채 압류당한 상태에서 몰래 몰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수사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04.02.06 00:00

... 반려됐다. 이런 와중에 민씨는 서울 서초동에 마련한 빌라를 첨단 보안장치, 나무로 두른실내벽, 대리석재 등으로 호화스럽게 치장하고 명함까지 만들어 채 짓지도 않은 `이천중앙병원 원장' 행세를 해왔다. 할부로 구입했다 압류당한 BMW 승용차를 몰래 몰고 다녔다는 것도 이때부터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문제를 삼은 부분은 민씨가 이천중앙병원의 식당운영권을 주겠다며 모 부동산업자로부터 5억여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혐의다. 한 수사 관계자는 "청와대와 친분이 ...

연합뉴스 | 2004.02.06 00:00

BMW그룹은 아시아 지역의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제2회 포뮬러 BMW 아시안 챔피언십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4일부터 10월24일까지 바레인, 말레이시아, 태국,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총 14개 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한국전은 7월18일 열린다. BMW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BMW 코리아 이레인 레이싱팀을 통해 출전하며 지난해 1회 대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유경욱 선수가 이번에도 레이서로 참가한다. ...

연합뉴스 | 2004.02.05 00:00

유럽증시는 4일 프랑스텔레콤의 실적에 대한 우려와 BMW의 미국내 판매 부진 소식 등의 악재로 하락했다. 이날 유로권의 주요 기업이 편입돼 있는 다우존스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날보다 5.23포인트(0.19%) 내린 2,689.8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 주가지수는 30.64포인트(0.84%) 떨어진 3,607.57에,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는 29.14포인트(0.72%) 하락한 4,028.37에 각각 끝났다. ...

연합뉴스 | 2004.02.05 00:00

... 1천달러를 넘었을때 승용차가 가정에 들어갔고, 3천달러가 넘어서니 자동차 소비가 폭발했다"며 "중국이 지난해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급자동차가 잘 팔리면서 생산기지도 잇따라 세워지고 있다. BMW가 지난해 선양에서 첫 출고된데 이어 올해는 GM이 상하이에서 캐딜락을 만들 계획이고 다임러크라이슬러도 베이징에서 벤츠생산을 추진중이다. 두툼한 지갑 덕에 자동차는 물론 골프 PC 휴대폰 등도 중국 가정을 급속히 파고들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2.05 00:00

BMW코리아는 공식딜러인 도이치모터스를 통해 수입차업계 최초로 24시간 서비스센터인 `동대문 AS센터'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개장한 동대문 전시장과 인접해있는 BMW 동대문 AS센터는 대지 490평,건물면적 1천270평 규모로, 지상 7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120대의 주차공간을 보유한 도심내 최대규모의 서비스센터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전국에 총 28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췄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 관련, "노사의 이번 결정은 외부의 경쟁환경과 임금환경 등에 대한 충분한 비교검토를 거쳐 노사간 합의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수입차 업계내 1위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지난해 10-12월 BMW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던 렉서스가 지난달 3위로 주저앉은 것과 관련, 그는 "차량 인도 일정 연기 및 재고 부족 등의 영향으로 1월 판매는 다소 부진했으나 우리의 목표는 1위가 아니라 고객만족도 극대화"라며 "2월부터 다시 피치를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1%) 상승한 4,390.60에끝났다. 이날 유로화는 미 상원에서 독극물인 리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1% 오른 1.2551달러에 움직였다. 환율 동향에 민감한 폴크스바겐, 다임러크라이슬러, BMW 등 자동차업체들의 주가는 유로화 강세탓에 모두 3%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다. 또 르노와 PSA푸조 등 프랑스 자동차업체들은 지난 1월 프랑스의 차량 판매실적이 7개월째 약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해 내렸다. 독일의 보험사인 알리안츠와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1월 수입차 판매가 비수기 및 설연휴의 영향으로작년 12월대비 1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BMW는 월 판매량이 평월 수준에 그쳤으나 작년 4.4분기 내내 1위를 차지한 렉서스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면서 3개월만에 1위 자리로 복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일 1월 수입차 판매가 1천613대로 설 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와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작년 12월대비 16.2% 감소했으나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13.3%의 ...

연합뉴스 | 2004.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