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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가격이 폭락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백28메가 D램 현물가격이 2.2달러 수준까지 폭락,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한 D램 생산업체들의 5월 고정거래가격 인하폭도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3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 보다 9천5백원(2.5%)하락한 37만원으로 마감됐다. 장중 36만3천원까지 하락해 60일 이동평균선(36만3백66원)직전까지 내려갔었다. 이날 하락폭은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중 가장 큰 ...

한국경제 | 2002.05.03 00:00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간의 제휴가 무산되면서 북미 및 아시아지역 D램 현물시장에서 투매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대만 현물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D램 업체들이 이번 하이닉스-마이크론 협상결렬로 인한 가격하락을 우려, 물량을 대량 방출함으로써 일부에서는 128메가 SD램이 2.5달러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한 딜러는 "북미현물시장에서 D램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같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북미시장이 ...

연합뉴스 | 2002.05.03 00:00

... 당초 기대했던 시장점유율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2일 전망했다. 마이크론의 킵 베다드 부사장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메릴린치증권 주최 기술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는 8월말로 끝나는 2002회계연도에도 D램시장 점유율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하이닉스의 메모리부문을 인수할 경우 시장점유율 부문에서 삼성전자를 앞지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2003회계연도까지도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2.05.03 00:00

... 일본도 지난 3월 매출액이 전달에 비해 5.7% 늘어난 20억1천만달러에 달했으나 지난 1.4분기 전체 출하량의 경우 지역별로 유일하게 감소한 지역으로 조사돼 올들어 부진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지적됐다. 조지 스칼리스 SIA회장은 "D램을 중심으로 지난 1.4분기의 반도체매출은 사상최대의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이같은 증가는 반도체업계가 지난해 불황에서 벗어나본격적인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징후"라고 평가했다. 스칼리스 회장은 "특히 D램의 경우 무려 82.4%나 ...

연합뉴스 | 2002.05.03 00:00

지난 3월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지난 3월 반도체 매출이 전달보다 7.2% 늘어난 10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25% 줄었지만 감소폭이 전달에 비해 크게 줄었다. SIA 조지 스칼리스 회장은 "PC업체들의 수요가 개선되고 D램 가격이 회복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5.03 00:00

... 이 도로가 개통되면 구포역과 덕천교차로에서 동래방면과 마산, 창원,양산,김해방면으로의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73년에 통과하중 18t으로 건설된 구포고가교(왕복 4차로)는 대형차량급증 등으로 D급 시설물로 전락하자 부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 3월까지 123억원의사업비를 투입, 고가교를 철거하고 왕복 8차로의 평면도로를 개설했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

연합뉴스 | 2002.05.03 00:00

... 발표로 하이닉스의 생존여부에 대해 불투명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고 AWSJ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매각실패로 인해 반도체부문이 전체 수출의 4%를 차지하는 한국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전세계 반도체업계의 경우도 이미 D램가격 하락이라는 가시적인 피해가 나타나고 지적했다. 또 한국내에서도 정부관계자들은 하이닉스의 독자생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는 하이닉스가 이미 66억3천만달러라는 대규모 부채를 떠안고 있는데다 ...

연합뉴스 | 2002.05.03 00:00

외국인 매도가 이틀째 급증하면서 지수선물이 105대로 낙폭이 커졌다. 하이닉스의 매각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반도체 D램 현물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2/4분기 경기회복세 지연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반등폭이 일시적으로 컸다는 인식에 매물이 나오고 다음주 5월물 옵션 만기를 앞둔 상황에서 베이시스 축소에 따른 기관 매물이 증가, 수급공백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증권의 정선호 과장은 "거래소의 경우 매수주체가 ...

한국경제 | 2002.05.03 00:00

... 월드컵 16강 →8강 등 정상으로 이어지는 승전 나팔소리를 이어지게 하는 보배의 땅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있다. 특히 인구가 8만5천여명에 불과하지만 월드컵 대회를 유치하며 세계의 경쟁속에 과감히 뛰어든 서귀포시민들은 히딩크가 월드컵 D-30일을 맞아 기자회견에서 밝힌"세계를 놀라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든든함을 느끼고 있다. 한편 히딩크는 남제주군 안덕면 용머리관광지구 해안에 한국국제문화협회와 네덜란드 왕국해외문화 역사재단이 지난 80년 공동으로 세운 하멜표착 ...

연합뉴스 | 2002.05.03 00:00

2일 오후 아시아현물시장에서 거래된 D램들 가운데 128메가 및 256M SD램과 DDR은 최근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램버스 D램과 64M SD램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거래를 중개하는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28메가(16Mx8 133㎒) SD램은 전날보다 0.34% 하락한 2.80-3.20달러(평균가 2.89달러)선에 거래됐다. 또 256메가(16Mx16 133㎒) SD램도 7.90~9.20달러(평균가 ...

연합뉴스 | 2002.05.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