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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긴 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은 펄펄 날고 있다. 나흘 만에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의 연속 공격 포인트가 기대되는 이유다. 맨유는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지만 맘놓고 여유를 부릴만한 형편이 아니다. 잉글랜드 FA컵 8강에서 포츠머스에 발목을 잡히며 트레블이 물거품이 된 뒤 챔피언스리그와 정규리그 우승까지 더블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최근 네마냐 비디치-리오 퍼디낸드 중앙 수비 콤비가 잇따라 다쳐 비상이 걸렸다. 비디치는 2일 원정 1차전에서 무릎 ...

연합뉴스 | 2008.04.08 00:00

`FA컵 8강 탈락으로 트레블을 놓쳤지만 더블 희망은 살아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4강으로 꼽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 아스널, 리버풀이 FA컵과 정규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3개 대회 우승을 싹쓸이 실패의 아쉬움을 2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빅4'는 정규리그 1∼4위에 늘어서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모두 올라 있다. 지난 2006-2007시즌 맨유와 첼시, 리버풀이 ...

연합뉴스 | 2008.04.08 00:00

... 포츠머스와 경기 때 상대 선수 머리를 들이받고 퇴장당하는 바람에 3경기 출전정지로 27경기에 만 나섰지만 27골을 넣으면서 경기당 평균 1골을 기록하는 빼어난 득점력을 뽐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7골, FA컵 3경기에서 3골 등 시즌 전체로도 39경기에서 37골을 작렬했다. 1월13일 뉴캐슬전에서 시즌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정규리그 8경기에서 2골 이상을 사냥했다. 호날두는 포지션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이면서 오른쪽 윙포워드로 ...

연합뉴스 | 2008.04.07 00:0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연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린 전남 드래곤즈가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또 조별리그 2차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첫 승을 거둔 포항 스틸러스는 2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해 FA컵 우승 팀 전남과 K-리그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9일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세 번째 경기를 잇따라 치른다. 전남은 이날 오후 7시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촌부리FC(태국)와 G조 홈 3차전을 벌이고 포항은 원정을 떠나 오후 4시30분 ...

연합뉴스 | 2008.04.07 00:00

...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영표로서는 지난달 13일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과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 2차전 출전 이후 5경기 연속 결장. 최근 팀이 치른 15경기 중에서는 단 한 경기를 뛰었다. 토트넘은 ... 1-1로 비겼다. 설기현도 같은 시간 열린 선덜랜드와 홈 경기 엔트리에서 빠졌다. 설기현은 지난 1월22일 FA컵 브리스톨 로버스전 교체 출전 이후 10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풀럼은 1-3으로 패해 4승12무17패(승점 ...

연합뉴스 | 2008.04.06 00:00

... 시간만 늘고 있는 이영표(토트넘)와 설기현(풀럼)은 5일 오후 11시 각각 블랙번, 선덜랜드전을 앞두고 있다. 챔피언십(2부리그)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의 김두현은 5일 오후 8시15분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포츠머스와 FA컵 4강전을 치른다. 네덜란드에서는 이천수(페예노르트)의 복귀 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 1월31일 알크마르전에서 발목을 다쳐 재활해온 이천수는 6일 오후 9시30분 위트레흐트와 네덜란드 정규리그 32차전 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

연합뉴스 | 2008.04.04 00:00

... 재건하고 뼈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한송이는 2주간 입원을 거쳐 오는 7월말까지 4개월 가량 재활 훈련을 받게 돼 8월로 예정된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올해 692점으로 생애 첫 득점왕 타이틀을 따내며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한송이는 고등학교 시절 다친 발목이 올 시즌 갑자기 악화돼 수술을 받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진규수 기자 nicemasaru@yna.co.kr

연합뉴스 | 2008.03.27 00:00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남북대결에 나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리그 경기를 치른다. 최근 소속팀에서 벤치를 지키고 시간이 늘고 있는 프리미어리거들이 대표팀 합류를 ... 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 상으로는 이번 리버풀전에는 박지성에게 차례가 돌아갈 듯도 하지만 낙관할 수만은 없다. FA컵 8강에서 탈락해 '트레블'(정규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3관왕)이 좌절된 맨유로서는 정규리그 우승마저 내줄 수 ...

연합뉴스 | 2008.03.21 00:00

... 출전 가능성이 높다. 박지성은 지난 2일 오전 19위의 '약체' 풀럼전에서 복귀골을 터트렸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홈 2차전,포츠머스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 등 단판으로 승부가 갈리는 토너먼트에는 호날두와 나니를 좌우 측면 공격수로 선발 기용했다. 이들에게 휴식을 주는 대신 2주일을 쉬며 호흡을 가다듬은 박지성에게 출전 명령을 내릴 공산이 크다. 9경기 연속 결장 후 ...

한국경제 | 2008.03.14 00:00 | 한은구

... 8강에는 맨유를 비롯한 아스널, 첼시, 리버풀 등 프리미어리그 4개 팀과 FC바르셀로나(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 샬케04(독일), 페네르바체(터키)가 올라 있으며 대진 추첨은 오는 14일 열린다. 맨유는 지난 8일 포츠머스와 FA컵 8강에서 충격적인 0-1 패배를 당해 정규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등 우승컵 3개를 싹쓸이하는 '트레블'을 이루겠다는 꿈이 깨졌다. 하지만 박지성은 맨유의 잠재력이면 남은 두 개의 챔피언 타이틀은 충분히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 모습이었다. ...

연합뉴스 | 2008.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