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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 코치에 박경훈.김성수씨

... 부산 아이콘스 코치와 김성수(39) 전 동의대 감독을 임명했다. 현역 시절 국가대표 윙백으로 명성을 날렸던 박경훈 코치는 부산에서 김호곤 감독을 보좌했고, 김 감독의 연세대 후배인 김성수 코치는 청소년대표팀에서 골키퍼 담당 코치를 지냈다. 김 감독은 곧 어시스턴트 코치를 추가로 선임한 뒤 내년 1월 카타르 국제초청대회에 대비, FA컵이 끝나는 12월 중순 올림픽팀을 첫 소집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

연합뉴스 | 2002.11.12 00:00

중국축구 이장수 감독의 칭다오, FA컵 결승진출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갑A)의 칭다오(靑島)가 FA(축구협회)컵 결승에 올랐다. 칭다오는 27일 열린 빠이쩐방(八一振邦)과의 FA컵 준결승 홈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지난 24일 원정 1차전에서 ... 저쟝(浙江)에 2전 전승을 거둔 랴오닝(遙寧)과 내달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 2000년 충칭(重慶) 감독 시절 FA컵 우승을 이끌었던 이장수 감독은 이로써 2년 만에 다른 팀에서 다시 한번 대회 우승컵에 도전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10.27 00:00

中축구 이장수 감독, FA컵 정상 재등극 출사표

... 프로축구 1부리그(갑A) 충칭에서 4시즌을 마친 뒤 지난해 말 칭다오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장수 감독은 팀을 올시즌 FA(축구협회)컵 준결승에 올려 놓은 가운데 2년 전 맛봤던 우승의 감격을 다시 재현하려고 하고 있다. 16강과 8강에서 ... 빠이쩐방(八一振邦)과 24일 원정 1차전과 27일 홈 2차전을 각각 치를 예정이다. 특히 이 감독으로서는 지난 2000년 FA컵에서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충칭을 정상에 올려 놓으며 이 대회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만큼 다른 팀을 이끌고 다시 한번 ...

연합뉴스 | 2002.10.22 00:00

프로축구 대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첫 승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2002-2003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을 올렸다. 대전은 9일 밤 마카오의 타이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지역예선 2라운드 1차전에서 공오균이 2골을 넣는 활약 속에 몬테 카를로(마카오)를 5-1로 가볍게 제압했다. 2001년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2라운드에 자동 진출한 대전은 2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몬테카를로와 2차전을 치른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cty@yna.co.kr

연합뉴스 | 2002.10.10 00:00

카메룬축구스타 음보마, K리그서 뛴다

... 서류를 교환했으며 늦어도 내달초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원소속팀인 이탈리아 파르마와의 계약이 해지돼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음보마가 K-리그행에 선뜻 동의한 것은 유럽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아프리카리그로 복귀하는 등 최근 잇단 개인적 불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음보마는 2002한일월드컵 직후 방출이 확정된 뒤 이탈리아 키에보 등과 입단 교섭을 벌였으나 몸값 문제로 난항만 거듭했고 결국 리비아의 알 이티하드로 옮기기에 이르렀다. ...

연합뉴스 | 2002.09.02 00:00

[프로축구] 팀간 천적관계, 또 다른 볼거리

...원 삼성만 만나면 기세가 오르는 안양 LG, 또성남 일화 소리만 들어도 얼어붙는 부천 SK.' 2002한일월드컵 4강신화를 등에 업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프로축구계에 묘한 천적관계가 자리잡고 있어 팬들에게 또 다른 ... 있는 안양이 가장 무서워하는 팀은 아이러니컬하게도 10개 구단중 최약체로 평가되는 대전 시티즌이다. 지난해에는 FA컵대회를 포함해 2무2패를 기록했고 올 해는 2승1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이상하리만치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는 ...

연합뉴스 | 2002.08.20 00:00

[프로축구] 퇴출선수들, 새둥지서 맹활약

... 96년 울산에 처음 입단한 뒤 98년 월드컵대표팀에 발탁되며 장밋빛 미래를 보장받는 듯 했으나 안정되지 못한 수비력을 자주드러내며 2000년 상무 제대후 전북으로 트레이드됐다. 2000년 시즌 `골넣은 골키퍼' 명단에 등록하고 전북을 FA컵 우승으로 이끄는 등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던 서동명은 이듬해 어깨 부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2002년조윤환 감독의 부임과 함께 부천의 골키퍼 이용발이 영입되면서 다시 울산으로 돌아가는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서동명은 올시즌 화끈한 ...

연합뉴스 | 2002.08.05 00:00

[월드컵] 히딩크감독은 "역시 명장"

... 98년프랑스월드컵대회에서 자신의 조국 네덜란드를 4강에 올려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을 준결승까지 이끌어 `월드컵 2회 연속 4강 진출 감독'이 된 것. 마치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생활을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 지도자로서 브레이크없는 ... 오른 데 이어 3년연속 우승트로피를 차지하며 거칠 것 없는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88년에는 네덜란드리그와 FA컵을 동시 석권한 데 이어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벤피카를 승부차기끝에 꺾고 유럽축구정상에 올랐다. 터키와 ...

연합뉴스 | 2002.06.22 00:00

[월드컵] LA 타임스 "안정환 LA서 뛰게하자"

... "이탈리아를 월드컵에서 비참하게퇴출시킨 안정환을 붙잡기 위해 당장 달려가서 수표책을 쓰라"고 권했다. 서울에서 월드컵 게임을 취재중인 그레이엄 존스 LA 타임스 기자는 앤슈츠 회장에게 "불행하고 착각에 사로잡힌 변명투성이인 페루자의 ... 준우승했던 강팀이다. 갤럭시는 또 지난해 1월 북중미클럽대항전인 북중미카리브(CONCACAF) 챔피언스컵과 10월 FA컵격인 US오픈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금년 1월 연습경기에서 한국국가대표팀을 1대0으로, 2월엔 중국국가대표팀을 3대1로 ...

연합뉴스 | 2002.06.21 00:00

[네덜란드 현지 취재] "히딩크의 한국은 우리팀"

... 만난 대학생 한스 피터도 같은 말을 했다. 그는 히딩크의 한국생활을 물은 뒤 "네덜란드인들에게 2002년 월드컵 개막전은 프랑스-세네갈전이 아니라 한국-폴란드전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4일 히딩크가 이끄는 한국팀이 ...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아인트호벤 시민이라면 네덜란드 토박이인 히딩크 감독이 플레이메이커 호마리우를 내세워 네덜란드 FA컵과 챔피언리그를 동시에 제패한 88년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은 한국의 월드컵 첫승을 보며 당시의 ...

한국경제 | 2002.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