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마무리된 242억 '錢의 전쟁'…LG·KIA 웃고 롯데·한화 '울상'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을 내렸다. 올 시즌 FA 시장은 사상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에 버금갈 정도로 막대한 돈이 오갔다. 11명이 FA 권리를 행사해 계약 총액 240억원이 넘는 돈잔치를 벌였다. FA 시장이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적어 과열 양상을 띠면서 '대박' 계약이 터져나왔다. 정성훈과 이진영이 각각 34억원을 받고 LG에 잔류한 것을 시작으로 각 팀의 치열한 경쟁 속에 몸값이 뛴 김주찬(31)은 총액 ...

한국경제 | 2012.11.21 00:00 | 서기열

월급이 12억...유명 축구선수 명세표 유출에 `깜짝`

... 원)가 테베스의 `세전 월수익`이다. 하지만 테베스도 `유리지갑`이다. 월급에서 소득세가 바로 차감됐다. 총 74만 7,287파운드 중에서 33만 8,889.73파운드(원화 약 6억 원)를 소득세와 의료보험료로 냈다. 영국축구협회(FA)에는 벌금 24파운드를 내기도 했다. 경기에서 받은 경고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전체 지급액에서 빠지는 공제액의 비율이 45%나 된다. 그렇게 해도 테베스의 한 달 소득은 40만 8,397.27파운드(원화 약 7억 원)가 된다. ...

한국경제TV | 2012.11.21 00:00

홍성흔 친정 복귀…두산과 4년 31억 FA 체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홍성흔이 내년 시즌 친정팀 두산으로 복귀한다. 두산 구단은 19일 홍성흔과 4년간 총 31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성흔은 2009년 롯데로 이적한 후 4시즌을 마치고 두산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성흔의 올 시즌 성적은 113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2리(390타수114안타) 15홈런 48득점 74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롯데와의 협상에서 3년간 25억원을 주겠다던 제안을 뿌리치고 ...

한국경제 | 2012.11.19 00:00 | jhkim

김주찬, 50억 'FA 대박'

올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김주찬(31·사진)이 4년간 총 50억원의 대박을 터뜨리며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는다. 정현욱 이호준 이현곤도 새 팀을 찾아 FA 11명 가운데 10명이 진로를 결정했다. KIA는 김주찬과 4년간 계약금 26억원, 연봉 5억원, 옵션 4억원 등 총 5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주찬은 4년간 총 44억원을 주겠다는 원 소속팀 롯데의 제안을 물리치고 시장에 나와 역대 ...

한국경제 | 2012.11.18 00:00 | 서기열

[프로야구] '최대어' 정현욱·김주찬, FA 시장 나왔다

김주찬, 롯데와 4억원 차이로 결렬..이호준·홍성흔·이현곤 새 도전 KIA·한화·LG·두산·NC 등 'FA 쟁탈전 개시'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중 투타 최대어로 꼽히는 정현욱(34·삼성)과 김주찬(31·롯데)이 드디어 시장에 나왔다. 두 선수를 필두로 홍성흔(35·롯데), 이호준(36·SK), 이현곤(32·KIA)까지 협상이 결렬된 5명이 FA 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FA를 선언한 11명 중 원 소속구단과의 우선 협상 마감 시한인 ...

연합뉴스 | 2012.11.17 00:00

[프로야구] FA 6명, 원 소속구단과 재계약

마일영, 3년 8억원에 한화 잔류..홍성흔 막판 협상 중 김주찬, 롯데와 4억원 차이로 결렬..정현욱·이호준·이현곤 새 도전 KIA·한화·LG·NC 등 FA '눈독' 올해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11명의 선수 중 6명이 원 소속구단에 잔류했다. 왼손 투수 마일영(31)은 원 소속구단과의 우선 협상 마감 시한인 16일에 한화 이글스와 3년간 총 8억원에 재계약했다. 마일영과 한화는 합의에 따라 계약금, 연봉, 옵션 등 세부 사항을 밝히지 ...

연합뉴스 | 2012.11.16 00:00

야구 FA시장, 벌써 100억 '펑펑'

... 나서면서 주요 선수들의 몸값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2012 시즌은 끝났지만 각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한 스토브리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스토브리그의 중심은 당장 팀의 주축으로 뛸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다. 김주찬(롯데), 정현욱(삼성) 등 11명이 FA를 선언한 올해 FA시장은 지난해(17명)에 비해 공급이 적다. 반면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가 FA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언하는 등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12.11.15 00:00 | 서기열

추신수·류현진, 미국 LA로 동반 출국

... 21개를 기록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최대한 대외활동을 자제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국내에서 머무는 동안 다양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접촉 면을 넓혔다. 추신수는 내년 시즌을 마치고 대박 계약이 가능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추신수의 몸값을 감당할 형편이 안 되는 클리블랜드는 최근 추신수와의 계약 연장에 실패했고,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그를 '매물'로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벌써 보스턴 레드삭스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등 추신수는 스토브리그의 ...

연합뉴스 | 2012.11.14 00:00

추신수 "다른 팀 간다면 좀더 이기는 야구할 것"

... 이기는 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신수(30·클리블랜드)는 14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둘러싼 무성한 트레이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내년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추신수는 최근 소속팀 클리블랜드와의 연봉 협상이 사실상 결렬돼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는 내가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가족 같은 곳"이라며 "하지만 합의점을 ...

연합뉴스 | 2012.11.14 00:00

다저스 "류현진과 계약은 내달 6일 이후에"

... 이루어지지 않으면 올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무산된다. 다저스는 포스팅에서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라는 최고응찰액을 적어내 류현진과의 우선 협상권을 따냈다. 구단은 이번 윈터미팅에서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통한 선발진 보강에 집중하고 나서 류현진과의 계약을 매듭지을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올해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잭 그레인키(LA 에인절스)를 비롯해 구로다 히로키(뉴욕 양키스), 애니발 산체스(디트로이트 ...

연합뉴스 | 2012.1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