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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성공신화] (하) '스포츠마케팅을 키워라'

    세계적 스타는 저절로 되는게 아니다. 다방면에서 많은 공을 들여야 만들어지는 합작품인 것이다. 골프계의 신데렐라 박세리도 마찬가지다. 그녀의 뒤에는 후원자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삼성이다. 삼성은 지난 96년 박선수와 10년간 스폰서계약을 맺었다. 투자규모는 30억원. 그녀는 이같은 지원으로 아무 걱정없이 골프에만 전념할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지존의 자리에 올랐다. 박세리의 LPGA우승으로 삼성도 엄청난 홍보효과를 거뒀다. ...

    한국경제 | 1998.05.20 00:00

  • [골프 한마디] "도대체 'LPGA'가 뭡니까" 등

    도대체 ''LPGA''가 뭡니까 * 19일 아침의 전화문의-아마 골프를 전혀 몰랐던 사람인 것 같은데 온통 ''LPGA(Ladies Professional Golf Association)를 떠드니 얼마나 답답했을까 * 당분간 골퍼들이 술을 마시면 "박세리 우승기념주"가 될 것이고 골프를 치면 "박세리 우승기념 라운드"가 될 것이다. IMF로 주눅들었던 골퍼들은 앞으로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필드를 찾게 될 것이다. * 한 주말골퍼 *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김흥구의 골프컨트롤] (241) 당당함의 근원

    골프는 보이는 것이 실력이다. 본인이 아무리 부인해도 보이는 모습이 불안하면 마음이 불안한 것이고 표정이 고뇌에 차 있으면 압박감에 시달리는 것이다. 바로 그런면에서 박세리는 다른 선수들과 뚜렷이 구별됐다. 박세리는 경기내내 넉넉했다. 버디퍼팅이 빠져도 그저 아쉽다는듯 싱긋 웃는 수가 많았고 짧은 퍼팅이 안들어가도 절대 신경질적인 제스처는 없었다. 박세리는 "속상하다"는 단순함은 있었을지 모르지만 골프에 영향을 끼칠만큼의 중압감은 적어도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박세리, 동양인 두번째 메이저우승..'혼선기록 되짚어보면'

    ... 남자메이저는 아직 "꿈도 못꾸는 현실"이다. 박세리의 11언더파 2백73타는 듀폰CC에서의 최저타 신기록일 뿐이다. 듀폰CC에서는 지난 94년부터 대회가 열렸다. 44년동안이라는 대회 전기간 최저타수는 92년 베데스다CC(파71)에서 기록한 베시 킹(미국)의 17언더파 2백67타이다. 어쨋거나 박세리의 20세우승은 현대골프의 치열한 경쟁성을 감안할때 역사적 성취가 아닐수 없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0일자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휠라오픈 20일 '티샷' .. 태영CC서 20~23일 개최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오메가투어인 제2회 휠라오픈골프선수권 대회가 20일(수)~23일(토) 태영CC에서 열린다. 98오메가투어 7차전인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아시아 11개국에서 1백44명의 선수들이 출전, 총상금 15만달러를 놓고 격돌한다. 휠라오픈은 96년 1회대회를 열었으나 지난해에는 개최장소를 구하지 못해 무산됐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측은 IMF한파에 따른 여론을 감안하여 올해 상금을 축소해 2회대회를 열게된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박세리후원 삼성 계열사, 22개 종목중 17개 '오름세'

    박세리가 미국의 메이저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힘입어 18일 증시에서 후원그룹인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그룹계열 14개사 22개종목 가운데 17개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삼성정밀화학이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1.6% 상승한 것을 비롯 삼성전기 우선주는 10.6%, 삼성물산 우선주는 8.9%, 삼성엔지니어링은 8% 올랐다. 거래량도 대부분 종목이 평일수준을 상당폭 웃돌았다. 이같은 주가상승은 박세리가 세계적인 선수로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박세리 성공신화] (중) '한우물을 파라'..'특기를 키워라'

    세계정상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골프여왕" 박세리의 중.고교 시절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반 등수를 뒤에서부터 꼽으면 다섯번째안에 들만큼 하위권을 맴돌았다. 초등학교시절에는 전과목 "수"를 받을 정도로 공부 잘하는 아이였다. 그러나 운동과 공부에 둘다 우등생이 되기는 어려웠다.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박은 "골프우등생"의 길을 택했고 세계를 품에 안았다. 고졸출신 박세리의 성공스토리는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한경에세이] 직업의식 .. 조광현 <서울대 의대 교수>

    요즈음 외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프로 선수들의 활약이 자주 뉴스에 등장 한다. "한국여자 골프의 희망" 박세리의 세계 정상 정복소식은 가히 감동적이라 할만하다. 이들의 빛나는 성적은 우리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한다. 우리가 어렸을 적에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미래에 대통령이 되거나 육군 대장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의 많은 어린이들은 장차 커서 프로야구 선수가 되거나 영화배우가 되고 싶어 한다고들 한다. 요즈음에는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신용카드] 알고 쓰면 '기쁨 두배' .. '카드사별 주요 내용'

    ... 레저시설밀집지역에 위치한 호텔 콘도를 비씨카드로 예약할 경우 주중에는 30~40%, 주말에는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02)597-1444 . 국민카드 국민카드 DC서비스는 음식점 부대시설 차량정비업체 골프연습장 등 국내 1천5백개 할인가맹점에서 10~50%할인된 가격으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국내최대의 식도락클럽 전용서비스다. 빅맨FAX서비스는 국민카드가맹점중 엄선된 우수가맹점의 할인쿠폰과 무료이용권, 각종 생활편의서비스에 ...

    한국경제 | 1998.05.19 00:00

  • '내친김에 남은 메이저 마저...'..박세리, 삼성대회 등 신경

    ... 상금도 다른 대회의 두배에 이르는 고액을 자랑한다. 따라서 메이저에서 우승하면 자연적으로 상금랭킹도 껑충 뛰게돼 톱플레이어의 자리가 확보된다. 앞으로 벌어지는 메이저대회는 오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위스콘신주 블랙울프런 골프리조트에서 벌어지는 US여자오픈이 하이라이트. US여자오픈은 명실공히 여자골프의 최고권위대회이자 총상금액도 투어 최고액인 1백30만달러에 이른다. 이같은 상금액은 보통 60만달러수준인 다른대회 상금의 두배를 훨씬 상회한다. ...

    한국경제 | 1998.05.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