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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시계 브랜드인 "순토"에서 고기능 스포츠 시계 "요트맨"을 선보였다. 디지털 나침반,항해 타이머,기압계,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시간을 볼 수 있으며 바다속 30m까지 방수된다. 알루미늄 테두리와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톤의 시계판이 스포티한 느낌.가죽밴드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43만원 (02)3781-2215

한국경제 | 2002.06.20 16:44

이탈리아 주얼리 브랜드 우노아레에서 7월 바캉스철을 맞아 "썸머 기프트"라는 이름으로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3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18K 옐로 골드 펜던트를 선물로 준다. 모양은 클로버와 해마 두종류.취향에 따라 핸드폰줄에 달거나 목걸이,팔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02)3446-3969

한국경제 | 2002.06.20 16:43

라코스테가 7월의 트렌드로 "카프리 라인"이라는 주제의 화이트룩을 제안했다. 기모노 소매가 달린 화이트 면셔츠와 앞주름을 넣은 스판소재의 화이트 스커트가 대표적 아이템.50년대 상류사회가 즐기던 스포츠 패션을 연상시키는 카프리 라인은 부드러운 컬러를 사용해 여성스러우면서도 활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기에 알맞다.

한국경제 | 2002.06.20 00:00

에스티 로더는 부드럽게 발라지고 색감이 풍부한 "퓨어 칼라 아이섀도"를 내놓았다. 기초색 윤곽색 강조색으로 나누어 입체적인 눈화장을 손쉽게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노기술로 만들어진 미세 파우더가 발랐을 때 비단처럼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투명한 육방체 케이스도 앙증맞다. 2만8천원.

한국경제 | 2002.06.14 10:29

엘리자베스 아덴은 여성용 새 향수 "언바운드 포 우먼"을 내놓았다. 첫 향은 베르가못 등 신선하고 현대적인 느낌. 시간이 지날수록 후리지아,백합등 여성스러운 느낌에서 머스크,샌달우드등 관능적인 느낌으로 변해간다. 퍼플컬러의 향수가 깔끔한 선이 돋보이는 용기에 담겨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한국경제 | 2002.06.14 10:28

쌈지는 7일 신규 브랜드 "쌤" 패션쇼를 열었다. 디자이너 정구호씨가 쌈지에 영입돼 처음으로 선보이는 쌤은 20대 초.중반 감각적인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캐주얼 브랜드. 신세대 음식문화의 대표적 아이콘인 라면을 모티브로 삼는 등 기존 패션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발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국경제 | 2002.06.14 10:27

여드름 소년 박지성(21.교토 퍼플상가)이 마침내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썼다. 박지성은 14일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25분 멋진 가슴 트래핑으로 천금같은 '16강포'를 쐈다. 축구가 무작정 좋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축구공만 끼고 살았던 '축구 소년' 박지성. 그는 전형적인 바른생활 청년이다. 운동 선수들 사이에 그 흔한 '땡땡이' 한 번 안쳤다. 이같은 성실함이 오늘의 그를 일궈냈다. 강인한 체력과 스피드를 갖춰 공격과 미드필드 ...

한국경제 | 2002.06.14 00:00

영창실업은 캐주얼 브랜드 노티카진의 올 가을.겨울 패션을 발표했다. 남성 라인은 대학생의 학구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캠퍼스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여성 라인은 부드러운 로맨틱 스타일을 추구했다. 이밖에 격렬한 운동에서 이미지를 따온 애틀래틱 스포츠 룩와 마린 룩도 선보였다. 가을 상품은 8월초부터 판매된다.

한국경제 | 2002.06.14 00:00

... 버스 40여대를 타고 경기장으로 향한다. 이들은 또 붉은 티셔츠 2만장을 입장 관객에게 무료로 나눠줘 대구시가 배포하기로 한 붉은 티셔츠 2만장과 함께 6만8천석 규모의 대구 경기장 전체를 온통 대표팀 색깔인 `핫 레드'(hot red) 일색으로 뒤덮는다는 계획. 특히 지난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미국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금메달을 빼앗긴 김동성 선수가 경기장을 찾아 응원단과 함께 응원을 벌이기로 해 경기장의 열광적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

연합뉴스 | 2002.06.09 00:00

크로아티아의 밀란 라파이치(29·페네르바흐)가 우승후보 이탈리아에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려냈다. 라파이치는 8일 이바라키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31분 미드필드에서 넘어온 헤딩패스를 환상적인 왼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라파이치는 주전 스트라이커인 복시치나 슈케르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이날 결승골로 '2진'공격수의 굴레를 벗고 화려하게 일어섰다. ...

한국경제 | 2002.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