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韓ㆍ美 FTA가 서비스산업 아웃소싱 촉진"..K I E P 보고서 전망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서비스산업 분야에서 미국 기업의 국내 기업에 대한 아웃소싱을 촉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흥식 FTA 팀장과 이경희 전문연구원은 19일 '서비스산업의 아웃소싱 확산과 한·미 FTA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1980∼1990년대 아웃소싱은 비용절감을 위해 저임금 국가에서 생산을 담당하게 하는 단순 서비스업이 대부분이었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디자...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김동윤

[스폰서 섹션] 피앤씨랩‥주름살, 바르면 쫙~

... 성분인 폴리펩타이드의 주름 개선효과를 비교한 결과 폴리펩타이드의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논문을 발표(2002년)한바 있으며, 이에 따라 외국계 화장품 기업들도 속속 자사제품에 이를 도입 하는 추세다. '페르베르'는 미국 DU-K Enterprise사와 일본 세루라이코스메띠끄사, 그리고 국내 서울대 출신 연구진들이 공동기술개발한 '펩타이드 안전성 향상 버퍼 시스템(PSEB System)' 을 최첨단 바이오테크놀러지 발효공법기술과 나노에멀젼기술로 응용하여 재탄생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박태화

KT 유선전화 '동네 북' 신세 … 후발업체 파상공격에 '곤혹'

... 무선인터넷전화 서비스를 내놓았다. 하나로텔레콤은 최근 일부 인쇄매체에 자사 유선전화 요금이 KT에 비해 저렴하다며 번호이동(전화번호는 그대로 쓰고 서비스 회사만 변경하는 것)을 유도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하나로텔레콤은 '김선아,K(KT를 암시)와 결별 선언'이란 제목의 광고에서 자사 집전화 요금이 (KT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하나로텔레콤이 이 광고를 낸 것은 KT 가입자를 끌어오기 위해서다. KT에서 하나로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한 유선전화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김동욱

[친환경 경영대상] 에스이엔씨, 건설폐기물처리 전문업체

에스이엔씨(대표 오석호)는 비계구조물 해체공사와 토공사,철근콘크리트공사,건설폐기물처리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 기술력을 토대로 이 분야에서는 드물게 ISO9001(품질)과 ISO14001(환경),K-OHSM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동시에 인증받았다. 오석호 에스이엔씨 대표는 "그동안 투명경영 실천과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에 역점을 두고 기술개발을 해온 결과"라며 "점차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전문건설시장에서 고부가가치 ...

한국경제 | 2006.06.15 00:00 | 임상택

[한경 데스크] 16강보다 중요한 것

... 전부다"라고 꼬집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한·일전 등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A매치가 열릴 때만 반짝 관심을 가질 뿐 그외 경기는 '관심밖'이라는 얘기다. 한국축구의 치부를 이처럼 꼭 집어낸 말이 또 있을까. 국내축구 최고의 무대인 K리그를 보면 이 같은 상황이 잘 드러난다. 지난해 K리그의 게임당 평균 관중수는 1만1972명이었다. 올 상반기에는 1만명이 채 안된다. 어느새 우리의 '라이벌'이 된 일본프로축구 J리그는 지난해 평균 관중수가 1만8765명이었고,독일의 ...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김경수

예산낭비 신고 민간인 성과금 1000만원 받아

14일 기획예산처와 건설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예산성과금 규정'에 따라 민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건교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의 예산 낭비를 신고한 K씨가 성과금 1000만원을 받았다. 건설공사와 관련한 기업에 근무 중인 K씨는 교량 상판 빔(Beam)의 재료비가 중복 계상된 실태를 '건교부 예산낭비신고센터'에 신고,공사비 13억원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개정된 '예산성과금 규정'은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으로 한정돼 있던 성과금 지급대상자를 ...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김태철

이천수 "내 골은 동국이형에게"

... 7월 400만달러의 이적료와 연봉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진출 1호가 되며 화려한 조명을 받았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팀에서 연속된 결장에 누만시아 임대,골대 불운으로 1년7개월간 방황을 거듭해야 했고 결국 작년 7월 K리그 울산 현대로 유턴해야 했다. 유럽 무대에서 실패를 곱씹고 돌아온 데다 국내에서 환영을 받지 못한 이천수는 '이제 끝난 것 아니냐'는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국내 무대에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했다. 오기와 근성으로 이천수는 ...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김경수

[새로 나왔어요] 코발트테크놀로지, 지상파DMB 수신기 'DMB Stick-K2'

작고 가벼워진 지상파DMB 수신기 코발트테크놀로지는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한 USB 방식의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수신기 'DMB Stick-K2'를 선보였다. 지난해 말 나온 'DMB Stick-K1'의 후속 모델로 무게 8g에 길이 57.8mm,폭 18mm,두께 12.6mm에 불과하다. 목걸이처럼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됐고 USB포트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자 임의대로 화면 크기는 물론 밝기와 ...

한국경제 | 2006.06.13 00:00

LG, 차세대 저장장치 PC 출시

LG전자가 블루레이와 HD-DVD 등 차세대 저장장치를 탑재한 PC 2종을 내놓았다. LG전자는 13일 HD-DVD 드라이브를 탑재한 15.4인치 듀얼코어 노트북(모델명 S1-P555K)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또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장착한 데스크톱PC 개발도 끝냈다고 덧붙였다. 블루레이 PC는 지난달 소니코리아가 처음 공개했으나 HD-DVD PC를 국내에서 선보인 것은 LG가 처음이다. HD-DVD와 블루레이는 '포스트 DVD'의 패권을 다투고 ...

한국경제 | 2006.06.13 00:00 | 고성연

느슨해진 오프사이드 룰, 비기기도 어렵다? ‥무승부 1경기뿐

... 4경기가 무승부였다. 조별리그 초반 무승부가 거의 없는 현상에 대해 명확한 해석을 내릴 수는 없지만 공격축구를 유도하기 위해 오프사이드규정이 완화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인 K-리그 박항서 경남FC 감독은 "오프사이드 룰이 완화된 것이 공격적인 팀한테 유리하고 이를 이용해 선제골과 추가골 등으로 승패를 굳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무승부가 거의 없이 끝난 선례로 볼 때 조별 리그에서 무승부 작전을 ...

한국경제 | 2006.06.13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