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英 해리 포터 출판사 3천300억원 남겼다

... 시리즈 5권 `불사조 기사단' 등 해리 포터 시리즈판매 호조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불사조 기사단은 영국에서 발매 당일에만 180만부가 팔려나가는 대박을 터뜨렸다. 블룸스버리는 오는 7월 불사조 기사단을 페이퍼백으로 펴 낼 계획이다. 50개 언어로 간행된 해리 포터 시리즈 1~4권은 세계적으로 약 2억부가 팔려 작가 J.K 롤링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보다 더 큰 부자로 만들었다.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lcs@yna.co.kr

연합뉴스 | 2004.03.23 00:00

<박근혜 신임대표 일문일답>

... 것이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비전을 짜겠다는 것이지 전대 문제와는관계 없다. --비례대표 공천시 `전원 신인공천 원칙'을 지킬 방침인가. ▲지난 공천심사위가 마련한 전원 신인공천 등 3원칙을 지키겠다. 그대로 이어서 하겠다. --총선에서 몇 석을 얻을 것으로 보나. ▲나는 몇석을 얻겠다는 것을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하고 국민에게심판받겠다는 것이 저의 답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23 00:00

한나라당, 조순형 대구 출마 반응

... 나는 경제전문가"라며 "국회 전체의 모습에서 봤을 때 경제전문가가 더욱 필요한 만큼 국민은 나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역구 출마가 처음인 이 의원도 5선 경력의 `민주당 대표'와의 한판승부에 대해선 바짝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조 대표는 정치경험이 풍부해 선거를잘 치를 것으로 본다"고 추켜세운 뒤 "초년병과 노병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23 00:00

K T F-한국 M S 모바일메신저 서비스

KTF와 한국MS는 22일 MSN 메신저에 무선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은 휴대폰을 통해서도 상대방의 대화 요청을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는 "MSN 모바일메신저 프리미엄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경제 | 2004.03.22 00:00

한 `사면법 재의' 처리 고심

... 폭과 각료들의 의견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고 대행의 입장을`이해'하는 듯한 구두논평을 했다. 전 대변인은 특히 "고 대행이 재의요구서에 `사면권은 역사에 남용된 사례가 많다. 그래서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붙일 것으로 안다"며 "그런 내용이 실제 `고심(高心.고 대행의 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해석, 고 대행과 대립각을 세우는 것에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시사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22 00:00

정치권, 남 전사장 애도속 공방

... 좋지만 자살교사죄니 하는 입에 담기도 힘든 말을 거침없이 내놓으며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고인은 물론 야당 자신들에게도 도움이 안된다"고 반박했다. 송영길(宋永吉) 의원도 "이런 아픈 과정을 통해 우리사회가 좀 더 투명하게 되고 대통령 친인척에게 인사청탁을 하는 관행이 근절되길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빌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 강영두 황희경기자 youngkyu@yna.co.kr k0279@yna.co.kr zitrone@yna.co.kr

연합뉴스 | 2004.03.22 00:00

화성 호프집 피살사건 용의자 자살

... 묶은 뒤 문 위로 줄을 넘겨 목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김씨의 바지 호주머니에는 김씨의 여권이 들어 있었으나 유서 등은발견되지 않았다. 김씨는 19일 새벽 화성시 향남면 W호프집에서 주인 이모(40.여)씨와 인근 K호프주방종업원 원모(58.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화성서는 22일 오후 4시께 강남서 외사계로부터 김씨의 사망사실을 통보받고 형사대를 강남서로 급파해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파악중이다. ...

연합뉴스 | 2004.03.22 00:00

대학생 아파트서 투신 자살

21일 오후 5시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D아파트 13층에서 K대학 4학년생인 김모(27.대구시 동구 신암동)씨가 투신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홍모(6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홍씨는 "`쿵'하는 소리에 나가보니 한 남자가 아파트 중앙통로 입구에 떨어져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최근 여자 친구 문제와 카드 빚 등으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

연합뉴스 | 2004.03.22 00:00

[쉽게읽는 '땅'이야기] <32> 투자는 상상력이다

평소 전원생활을 동경하던 대기업 임원 K씨. 그는 지난 주말 친분이 있는 전원주택 개발업체 소개로 경기도 양평군 북한강변에 있는 전원주택지를 답사했다. 그 땅은 K씨가 평소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지 그 자체였다. 우선 북한강 조망이 최상급이었다. 청평호반이 한눈에 들어왔다. 또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40분이면 갈 수있는 거리였다. 어렵다는 건축허가도 이미 받아놓은 상태였다. 그러나 산을 깎아 집터를 만들어야 한다는게 ...

한국경제 | 2004.03.22 00:00

한 경선후보 TV토론 `탄핵철회' 공방

... 대통령의 당을 그렇게 높이 지지할 수 있느냐"며 "지금 선거를 하면 1당독재가 되는 만큼 옳은 판단인지 국민이 깊이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박근혜 후보는 "건전한 야당이 건재해야 정치가 바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고,김문수 후보는 "시대도 달라진 만큼 과거의 보수적 차원이 아니라 선진국 진입을 위한 진보적 개혁을 많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강영두기자 choinal@yonhapnews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4.03.22 00:00